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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블론 세이브](/img_thumb2/979118669279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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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씨책] 블론 세이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86692790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22-01-27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86692790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22-01-27
책 소개
이진서 소설집. 한 중년 실업자가 전쟁터 같은 삶의 현장에서 홀로 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블론 세이브'를 포함해 총 8편의 단편 소설을 묶었다.
목차
두 개의 이름
인중 끊어진 여자
낚아내지 못한 자를 위한 변명
블론 세이브
물의 기운
메가리 낚시
굿바이, 리만 브러더스
다음 생을 기다리며
작가의 말
해설
저자소개
책속에서
* 평소 낙천적인 BS도 이 순간만큼은 긴장했다. 세 아이와 아내의 얼굴이 떠올랐다. 주위를 둘러봤다. 여덟 명의 야수들은 지루한 듯 모두 딴짓을 하고 있었다. 그는 마운드 위에서 외로움을 느꼈다. BS는 크게 한숨을 쉬었다. 스스로 해결해야 할 상황이었다. -<블론 세이브> 중에서
* 소설의 결론은 간단하다. 안 되는 놈은 어차피 안 된다. 여기에 우리 사회 깊숙이 자리 잡은 계급 갈등 상황을 살짝 심어 놓는다. 문란하고 가벼워 보일 수 있는 소재에 무게감을 주는 기법이 이 소설의 핵심이라고 생각하며 나는 ‘심봤다’를 외쳤다. -<물의 기운> 중에서
* 공부를 못하는 우리의 패배감은 지속하여 점차 무기력으로 변하고 있었다. 반복된 무기력은 어이없게도 학습 효과로 나타났다. 우리는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보다 많이 견디며 적응하고자 했다. 삼학년에서 우리 반은 완전히 고립된 것 같았다.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공부를 못한다는 건 곧 패배였고 기득권으로부터의 소외였다. 그런 소외감과 패배감이 깊어질수록 우리는 더욱 단결했다. - <두 개의 이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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