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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재테크/투자 일반
· ISBN : 9791186805619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7-03-31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 ‘빚 권하는 사회’에서 빚지지 않고 살아남는 법
우리 집 부채 위험도 자가 진단 테스트
제1장 빚은 언제부터 우리 삶의 ‘필수’가 되었나?
_ ‘빚 권하는 사회’의 단면
01 빚 없는 것이 비정상인 시대, 이건 뭔가 잘못됐다!
- 내 집인 듯, 은행 집인 듯 빚으로 쌓은 집
- 2년에 한 번 지옥을 맛볼 것인가, 매일 지옥을 맛볼 것인가
- 이자 얼마 안 한다고? 빚의 규모가 문제다
- 금융기관 먹여 살리기에만 바쁜 정책금융의 한계
- 300만 원부터 4,000만 원까지 전화 한 통이면 무이자 총알 대출?
- ‘똑똑한 소비’를 가장한 함정, 그 이름은 빚
02 가계 부채 1,350조, 부채공화국 대한민국의 현주소
- 먹고만 살아도 빚이 1억! 나이대별 부채 시나리오
- 체면이 곧 부채가 되는 사회
- 21세기 월급쟁이는 왜 부자가 될 수 없는가?
- 부자는 부를 낳고 가난은 빚을 낳는다
03 ‘부채 폭탄 돌리기’는 이미 시작됐다
- 여기저기 뚫려 있는 개미구멍, 위기는 한순간에 찾아온다
- 미국 금리 인상, 인구 감소, 저유가… 앞으로 다가올 더 많은 악재들
- 빨리 벗어나지 못하면 노후파산은 시간 문제다
제2장 나를 빚지게 만드는 것들을 파악하라
_부채 청산 1단계: 빚의 정체 바로보기
01 오늘은 월급날, 하지만 잔액은 0원
- 예명은 신용, 본명은 부채
- 지름신과 할부의 완벽한 결합
- 카드사만 배불리는 고리대금업, 리볼빙 서비스
- 핀테크, ‘현금 없는 사회’의 폐해
- 여행은 추억뿐만 아니라 카드 값도 남긴다
02 남들만큼 하는 결혼? 깨가 아닌 빚이 쏟아진다
- “평생에 한 번인데요. 신부님.”
- 부모의 위기로 번지는 자녀의 결혼
- 혼수만 보지 말고 현금 흐름을 보라
03 자녀를 향한 무한 투자, 자녀의 짐으로 돌아간다
- 무분별한 자녀 교육비 지출은 노후 자금 최대의 적
- 자식의 성공을 위해 미래를 저당잡히는 사람들
04 대학, 자식이 빈곤해지거나 부모가 더 빈곤해지거나
- 졸업하자마자 신용 불량자가 되는 청년들
- 최저임금, 열심히 살아도 극복할 수 없는 현실
- 대학에 대한 고정관념, 이제는 바꿔야 한다
05 노후를 벼랑으로 내모는 ‘뭐라도 해야지’의 위험
- 직장은 전쟁터, 자영업은 지뢰밭
- 창업, 준비하는 만큼 성공 가능성은 커진다
- 창업보다 취업을 먼저 생각하라
- 사업 운영과 가정 경제를 분리하라
제3장 ‘빚을 지게 만드는 습관’을 개선하라
_부채 청산 2단계: 성격과 질에 따라 달라지는 출구 전략
01 정확한 진단이 빚 치료의 첫 단계
- 빚지는 습관은 만성질환이자 난치병
- 빚 진단 첫 번째: 부채 현황 리스트를 작성하라
- 빚 진단 두 번째: 부채의 유형별로 나눠라
- 빚 진단 세 번째: 알맞은 출구 전략을 찾아라
- 빚은 한 사람에게 모으고 한 건으로 모아라
02 집에 대한 생각을 바꿔라
- 고소득층도 허리를 휘게 만드는 과도한 부동산 투자
- 부자가 되려면 신문을 읽어라? 신문에 속지 마라!
- 하우스푸어에 더욱 소외된 전세푸어
03 소비 패턴을 구조조정하라
- 부채를 가중시키는 자동차 할부
- 수익률보다 중요한 고정 저축 금액의 확보
- 지출의 파이를 키우는 카드와 ‘페이’를 멀리하라
- 빚지지 않는 재무 시스템을 만드는 6단계 전략
04 자녀 교육비, 원칙을 세우고 공유하라
- 교육비, 한 번 시작하면 의지대로 멈출 수 없다
- 자녀 교육보다 당신의 은퇴 후를 먼저 생각하라
- ‘부모로서 미안한 마음’을 버릴 때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맞을 수 있다
05 보험은 과연 미래를 위한 ‘저축’일까?
- 불안을 먹고사는 공포 마케팅, ‘보험 과소비’로 이끈다
- 결혼 이전에는 보험 가입을 최소화하라
- 목적에 맞게 저축성 보험을 이용하는 법
- 저축성 보험은 장기간으로, 보장성 보험은 중기간으로
- 보험 구조조정, 어떻게 해야 할까?
제4장 재무 체질 개선으로 노후파산을 막아라
_부채 청산 3단계: 빚지지 않는 재무 시스템 만들기
01 우리 집 재무구조, 어떻게 바꿀까?
- 노후 준비, 자금 마련보다 빚지지 않는 체질이 중요하다
- 노후가 오기 전 수입 절벽에 대비하라
- 가계의 재무 구조조정은 통장 구조조정으로부터
- 지출 관리, 모바일 앱을 활용해 보자
- 숨어 있는 1인치의 자산 찾기
02 노후 준비, 겁먹지 말고 소걸음으로
- 노후를 위한 4. 4. 2 저축 전략
- 노후 준비를 위해 연금 빌딩을 쌓아 올리자
- 노후를 대비한 보장성 보험 구조 만들기
03 최고의 노후 준비는 부부의 대화다
- 노후의 주거, 무엇을 하고 살지를 생각하라
- 부부의 노후 준비, 돈보다 대화가 중요하다
- 아무리 좋은 계획이라도 혼자서만 세우면 무용지물
에필로그_ 두려움을 꿈으로 바꾼다면 당신의 삶은 달라질 수 있다
리뷰
책속에서
2000년대 중반 버블세븐(서울 강남·서초·송파·양천, 경기도 분당·평촌·용인 지역)의 집값이 한창 상승세를 탈 때의 일이다.
최 부총리가 이 정책을 밀어붙였을 때 누구나 가계 빚이 크게 늘 것이라고 우려했고, 현실도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것처럼 사상 최대의 가계 부채 증가로 나타났다. 그런데도 ‘빚내서 집 사라고 한 적 없다’고 말한다면, 신용카드 한도를 거의 다 쓴 사람한테 은행에서 한도를 늘려 줘 놓고서는 ‘저희 은행은 고객들께 카드를 더 긁으라고 한 적이 없다’라고 말하는 격이다. 이 이야기를 한 것은 어떤 특정한 장관, 또는 어떤 정치인의 문제를 비판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경제정책이라는 것이 여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정부, 미디어, 기업들은 힘을 합쳐서 온갖 명분과 수단을 끌어들여 열심히 빚을 권한다. 그럴듯한 명분도 잘 만들어 낸다. 부동산 시장의 정상화, 내수경제의 활성화, 경기 활력 제고와 같은 간판들이 내걸리면서 ‘빚을 갖다 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_ 제1장 <빚 없는 것이 비정상인 시대, 이건 뭔가 잘못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