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작은 집을 짓다

작은 집을 짓다

(자립과 자존, 우정과 환대, 생태적 삶으로 가는 여정)

조광복 (지은이)
  |  
황소걸음
2023-07-28
  |  
19,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7,820원 -10% 0원 990원 16,83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작은 집을 짓다

책 정보

· 제목 : 작은 집을 짓다 (자립과 자존, 우정과 환대, 생태적 삶으로 가는 여정)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6821879
· 쪽수 : 280쪽

책 소개

자립과 생태적 삶을 위한 집 짓기. 초보자가 멋모르고 집을 지어가는 과정이 유머와 재미가 가득한 소설처럼 펼쳐진다. 손수 집을 지으려는 독자라면 유용한 정보와 함께 간접 체험의 효과도 맛볼 것이다. 집 짓기 과정에 내 손으로 집을 짓는다는 의미,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 생태와 환경 문제 등이 담겨 있다.

목차

프롤로그_ 입주

1. 긴 여행 그리고 인연
결핍과 로망 사이
돈이 지은 집
바랭이농장의 추억
그리고 인연

2. 내 손으로 지을 결심
콤플렉스의 서사
바짓가랑이를 잡다
내 손으로 지을 결심

3. 집 지을 준비
욕망의 구성체인 집
집을 설계하다, 생태 존중의 삶을 설계하다
똥 그리고 생태 변기
삶터, 그 속의 집
땅을 공동소유 하여 숲을 보존하다
수박 겉핥기라도
공구 구입도 공부
뜻밖의 난관
허가와 무허가의 경계를 생각하다

4. 집을 짓다, 삶을 짓다
1. 터 정비, 기초
첫 삽 뜰 날이 아슬아슬 다가오다
첫 삽을 뜨다
아! 콘크리트
미리 깃들어 사는 이웃 생명에게
2. 골조
자재 준비
재단
시골엔 이웃 같은 동네 철물점이 있다
기초 위의 기초, 토대 설치
갈수록 비 걱정
벽체를 세우다
장선을 올리고 방수포를 씌우다
부부가 함께 일한다는 것
마룻대를 가로지르고 서까래를 올리다
시간은 다른 속도로 흐른다
3. 지붕
시끌벅적한 OSB 합판과 방수 시트 작업
페시아와 플래싱, 아내와 나의 처지가 역전되다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깊어가는 가을, 지붕 싱글 작업
4. 외부 벽체와 창호
나에게 씨마늘은
쓸데없는 일을 만들다
외벽 OSB 합판과 타이벡 작업
시스템 창호, 이중 창호, 중고 창호
황당한 일을 겪은 뒤 창틀을 설치하다
창호를 달고 몰딩으로 마감하다
5. 바닥 미장과 전기
일손 맞을 준비
생각이 많던 바닥 단열
바닥 미장 ‘잔치’
석과불식 그리고 백련강
전기공사는 결국 업자에게
6. 외부 마감
공으로 생긴 옥토
외벽 시멘트 사이딩
처마 벤트, 볕을 품은 집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7. 단열, 천장, 실내 벽
내 단열재는 어디에
소리를 받아 적으며 우포늪을 걷다
단열, 천장, 내부 벽체
그리운 것은 어떻게 오는가
천장 석고보드가 늘어진 까닭
바닥 단열 작업을 마치다
8. 내부 마감
자립과 소박한 삶을 위하여
화장실 타일 작업
도배와 장판 그리고 수도와 전등
9. 데크, 데크 지붕
치유 그리고 회복
마을 이웃들과 데크를 놓다
데크 지붕
10. 준공
세상에 하나뿐인 내 집

에필로그_ ‘볕좋은날, 바랭이명아주’

저자소개

조광복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대까지 방황을 거듭했다. 30대 들어 마음잡고 공부해서 공인노무사 시험에 합격했다. 8년 동안 노무사 사무소를 운영하다가 비영리단체를 설립, 12년 동안 취약 계층 노동자에게 무료로 법률 지원하는 일을 했다. 산자락에서 생태를 존중하며 소박하게 사는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극심한 ‘똥손’ 콤플렉스를 이겨내고 적은 돈으로 직접 작은 집을 지었다. 이제 바라던 대로 산골 마을에서 자연농으로 작은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집 짓기의 키워드는 ‘생태 존중, 자립과 자존, 우정과 환대’인데 모두 ‘관계 맺기’와 관련 있다. 즉 나와 생태 환경의 관계 맺기, 나와 나 자신의 관계 맺기, 나와 타자의 관계 맺기다.


‘작은 집을 짓자’는 내 의견에 아내는 흔쾌히 동의했다. 작은 집을 선택한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단출하고 소박하게 살고 싶은 마음이 컸다. 무엇보다 건축자재 비용을 아껴야 했다. 집을 지은 뒤 유지·관리비도 염두에 둬야 했다.


이렇게 해서 내가 살고 싶은 모습을 담은 집, 삶터 속의 집을 구체적으로 정리해봤다.
• 작은 집을 짓는다. 건물은 11.3평으로 한다.
• 골조는 경량 목구조, 나머지 자재는 평균 수준으로 한다.
(…)
• 주방 싱크대 아래 통을 두고 설거지물을 받아 밭으로 보낸다.
• 텃밭을 최대한 넓게 조성해 자연농으로 작물을 가꾼다.
• 부족한 땅은 마을에서 제공하는 공동 텃밭과 마을 숲을 활용해 ‘자립 소농’의 기반을 다진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