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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창의적사고/두뇌계발
· ISBN : 9791186834251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6-07-29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추천사
1장 기억에 대한 기억
나는 기억된다 고로 존재한다
최초의 기억
시간을 늘려주는 기억법
시간을 줄여주는 기억법
절대기억에 대한 욕망
기억의 절대공식, 같은 시간 공부해도 효율이 다른 이유
포토그래픽 메모리와 기억력 ‘사짜’들
셜록과 마인드팰리스
당신도 셜록의 기억력을 가지고 있다
기억의 궁전에 시금석을 놓다
기억법 레슨1. 알고 보면 누구나 가지고 있었던 기억의 궁전
기억의 테이프를 감아보다
취미 기억인에서 프로 기억인으로
기억법 레슨2. 설명할 수 있어야 기억된다 : 얼굴-이름 기억하기
2장 기억의 극한을 달리는 사람들
기억력 선수가 되어본다는 것의 의미
도쿄 프렌들리 메모리 챔피언십
트럼프카드 52장을 빨리 외우는 가장 쉬운 방법
기억법 레슨3. 원카드 시스템 한글 자음 모음 활용 예시
타케루와의 첫 만남
기억력 대회의 종류와 기준
도전 스피드카드
기억은 열린 문
프리라이딩과 프리메모라이징, 장기기억이라는 동아줄을 잡자
기억법 레슨4. 기억력 국가대표 가능성 셀프 테스트
무에서 유를 창조하라
3장 기억에 금수저는 없다
천재는 없다?
높이뛰기와 벤 프리드모어
표준화 시험과 기억력 대회
기억력 대회의 시작
10가지 종목 소개
기억은 분류다
세종대왕은 최고의 기억술사
휴대폰 잠금 패턴을 기억하는 패턴
기억법 레슨5. 몸이 기억해야 하는 기억술의 문법들, 변환의 기법
4장 지적유희를 권하지 않는 사회
암기라는 이름의 거부감
기억력 스포츠에 회의를 느끼다
지식의 허브를 만들자
지적유희를 권하지 않는 사회
기억할만한 인생을 살자
기억법 레슨6. 기억할 만한 인생이야기 쓰기
기억법 레슨7. 기억력 마스터 기준 정리
기억법 레슨8. 장소를 꼭 만들어두고 있어야 하나요?
5장 기억의 궁전 재개발 계획
발등에 불 떨어지다
기억의 궁전을 달리다
기억의 궁전에 대한 건축학 개론
기억법 레슨9. 기억의 궁전을 청소하는 법
기억법 레슨10. 장소를 구하는 여러 가지 방법
이야기 자판기가 되다, 파오PAO 시스템
주어/동사/목적어인가, 주어/목적어/동사인가
서번트로 살아보기
SRS를 활용하라
기억은 연애와 같다
기억법 레슨11. 각국의 변환 방법
홍콩과 대만에서 치른 복귀전
기억력 레슨12. 기억력 대회의 점수는 어떻게 계산하는 것일까?
몸이 기억하게 하라
기억력 레슨13. 결합의 기법, 몸이 기억해야 하는 기억술의 문법들
6장 한국인 최초의 기억력 마스터
대륙의 땅을 밟다
1000자리 숫자 기억에 도전하다
기억의 주변부를 쑤셔라
한국인 최초의 기억력 마스터가 되다
기억력으로 돈 벌기
기억법 레슨14. 기억력 스포츠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
7장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
가장 인간다운 인간이란
기억의 품격
잠들어 있는 당신의 능력을 깨워라
이야기를 가진 자는 이길 수 없다
꽃 피우다
나오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어려서부터 무언가를 외우는 것처럼 비효율적인 행위가 없다고 생각했다. 어차피 외워도 날아가 버릴 내용을 왜 외워야 하는지, 컴퓨터처럼 파일을 저장하고 다시 불러올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했다. 배웠던 내용이 생전 처음 보는 것 같을 때, 중요한 숫자, 사람 이름 등이 떠오르지 않을 때 이런 생각은 더 간절해졌다. 아무리 그 순간 어떤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여 입력했다고 한들 필요한 때 기억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기억하지 못하는 지식은 더 이상 지식이 아니다.
- ‘들어가며’ 중에서
같은 1년이라도 얼마나 ‘기억할만한’ 일들이 많았느냐에 따 라 그 시간은 긴 시간이 되기도 하고 정말 짧은 시간이 되기도 한다. 내가 경험적으로 느낀 기억의 특수한 성질 중 하나는 너무나 당연하면 생각이 안 난다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우리는 당연하지 않은 것보다 당연한 것이 많이 진다. 따라서 기억에 남으려면 조금이라도 다르고 특별한 의미를 가져야 한다.
- ‘시간을 늘려주는 기억법’ 중에서
내가 생각하는 훌륭한 기억술사란 목적에 맞게 가장 효율적인 기억 시스템을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이다. 효율적인 기억 시스템이란 구조가 너 무 단순하지도 복잡하지도 않고, 익히는 데 시간이 너무 많이 들어서도 안 된다. 마치 뛰어난 수학자나 프로그래머가 간결하고도 실용적인 함수식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것과 같다. 이 말은 곧 ‘문제 해결 능력’이 인간이 가진 기억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는 뜻이다.
- ‘절대기억에 대한 욕망’ 중에서
생각하는 방식의 변화는 일정 기간 몰입을 필요로 한다. 한 번에 변할 수는 없다. 기억하는 법에 대해 이해하고 피부로 느끼기 위해선 본인이 체험하고 변화하는 과정을 경험해보는 것이 필수적이다.
- ‘기억의 극한을 달리는 사람들’ 중에서
모두가 새로운 해석이 불가능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최초로 그것을 가능케 하여 새로운 방식을 정리해낸 자들이 역사적으로 주목을 받는다. 또 그들은 그 방법이 실제로 기존의 방식보다 효율적임을 증명해내기 위해 수많은 반복 연습까지 실천했다. 우리는 이들을 진정 천재라 불러야 하지 않을까?
- ‘기억에 금수저는 없다’ 중에서
생각하고 정리할 시간을 주지 않고 새로운 지식을 쉴 틈 없이 들이 붓는 것은 마치 평생 발효시키지 않은 김치를 계속 만들어내고 있는 것과 같다. 왜 생각할 재료는 넘쳐흐르는데 그것을 써보거나 조합하여 새로운 것을 만들어볼 시간은 주지 않을까.
- ‘지적 유희를 권하지 않는 사회’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