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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91186880975
· 쪽수 : 291쪽
· 출판일 : 2023-04-20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 4
시리즈 서문 • 10
감사의 글 • 13
일러두기 • 14
선별된 약어표 • 16
시가서 개론
선별된 참고문헌 • 25
시가서 개론 서론 • 39
욥기 • 83
시편 • 123
잠언 • 183
전도서 • 229
아가 • 263
저자소개
책속에서
어려운 일을 당할 때도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시편의 권면이 모순적으로 생각될 수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이 쉽지 않으며, 오히려 원망이 앞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보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이 드리는 찬송은 가장 순수한 신앙고백이며, 마음에서 불안감과 불신을 씻어내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 이것이 시편이 제시하는 ‘위기 탈출’의 지혜이다. 그러므로 혹독한 고통이 임하면 주님을 찬양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그래도 찬양해야 한다는 것이 시편 기자의 실용적인 가르침이다. 하나님은 인간의 신음이 섞인 찬양을 귀하게 여기시기 때문이다. - 「서론」중에서
창조주의 지속적인 통치의 가장 핵심적인 원리는 공평과 정의이다. 더 나아가 창조주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실 때 세상이 선을 선호하고 악을 배척하는 메커니즘을 자신이 창조한 세상의 일부가 되게 하셨다. 그렇기 때문에 욥이 경험한 일도 이런 신학적 틀에서 설명되어야 한다. 창조주께서 공평과 정의로 다스리시는 세상에서 욥이 혹독한 고통을 당했다는 것은, 그가 분명 피조물에 대한 창조주의 판단 원리에 어긋나는 일을 했음을 암시한다. 창조주는 세상을 창조하실 때 세상을 지배할 가치와 원리를 세상에 포함시키셨는데, 이 원리와 가치를 잘 준수하면 축복을, 어기면 벌을 내리시기 때문이다. 권선징악 원리가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을 지배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었다. - 「욥기」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