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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세상도 아는 만큼 보인다

그림도 세상도 아는 만큼 보인다

(철학자가 들려주는 서양 미술 이야기)

이하준 (지은이)
이숲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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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세상도 아는 만큼 보인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림도 세상도 아는 만큼 보인다 (철학자가 들려주는 서양 미술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91186921777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19-10-25

책 소개

철학사를 대표하는 철학자 열 명과 그들의 철학이 특별한 관계를 맺었던 화가와 작품을 소개했다. 니체와 표현주의, 퐁티와 세잔, 들뢰즈와 베이컨, 아도르노와 피카소 등 철학사와 미술사에서 좀 더 심오하고 난해한 주제도 일반인이 알기 쉽게 다뤘다.

목차

머리말 : 그림과 철학, 그리고 인생 5
01 프로이트와 다빈치, 달리 11
02 니체와 표현주의 41
03 하이데거와 반 고흐 71
04 퐁티와 세잔 93
05 푸코와 벨라스케스, 마네, 마그리트 123
06 들뢰즈와 베이컨 163
07 짐멜과 렘브란트 193
08 포스트모던과 워홀 225
09 아도르노와 피카소 259
10 벤야민과 클레 285

저자소개

이하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남대 탈메이지교양융합대학 철학 교수로 일한다. 베를린 자유대에서 철학을 주전공으로, 문화사회학과 교육철학을 부전공으로 공부했고 아도르노 철학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과 대학지성IN&OUT 편집기획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해석학회와 한국동서철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 『막스 호르크하이머, 도구적 이성비판』, 『호르크하이머의 비판이론』, 『아도르노: 고통의 해석학』, 『부정과 유토피아: 아도르노의 사회인식론』, 『교양교육 비판』 등이 있다. 이 밖에 『철학이 말하는 예술의 모든 것』(세종우수학술도서), 『그림도 세상도 아는 만큼 보인다』(세종우수교양도서)를 포함해 다수의 인문교양서를 썼다. 더 나은 철학교육을 위해 『지금,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나?』, 『#철학』 등의 공저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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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림과 철학의 만남은 어떻게 이뤄질까? 이와 관련해 단서가 될 만한 하 나의 대답이 있다. 아도르노는 「철학의 현재성」이라는 짧은 글에서 “철학은 고집스럽게 진리를 요구하고, 동시에 해석을 위한 확실한 열쇠가 없어도 해석적으로 나아가야 한다. [...] 철학이 읽어내야 하는 텍스트는 불안전하며 모순적이며 파편적이다.”라고 적었다. 철학과 그림이 만나는 방식은 불가피하게 ‘해석’ 과정을 거치게 된다. 하지만 철학이 어떤 그림을 완전히 해석하기는 불가능하다. 아도르노는 바로 그런 의미에서 철학에 ‘확실한 열쇠’가 없다고 말한다. 그래도 철학은 그림 읽기를 ‘시도’하는 미학적 결과를 만들어내야 하고, 이것이 바로 그림을 보는 철학적 시선의 특징이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철학의 역사를 대표하는 몇몇 철학자가 자기만의 방식으로 그림 속으로 들어가 벌이는 해석의 퍼포먼스를 관람하시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해석의 감칠맛, 담백함, 혹은 밋밋함을 하나하나 맛보는 미식가 역할을 즐기시게 될 것이다. 이것이 즐거운 경험이 되기를 바라지만, 혹시라도 느끼실지 모르는 어려움을 덜고자 각 철학자의 철학과 그 철학에 드러난 예술관, 그가 화가의 세계를 이해하는 방식과 그만의 그림 철학을 소개했다. 그리고 어떤 그림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는지, 그것을 어떻게 해석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봤다. 독자 여러분도 그들처럼 자기만의 방식으로 그림을 감상하시고, 그림 속으로 들어가 거기 숨어 있는 것들, 먼저 들어가 있는 철학자를 만나셨으면 좋겠다.
처음 보는 그림은 당연히 낯설고 이해하기 어렵다. 하지만 그 생소한 그림을 조금씩 알아가고, 자기 나름대로 해석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아가는 과정은 어찌 보면 알 수 없는 세상에서 자기만의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 과정에서 이런저런 지혜를 얻고, 영혼이 고양되는 기분을 느낀다. 그림은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던데, 그런 점에서는 우리가 사는 이 세상도, 우리가 떠안은 이 인생도 아는 만큼 보이기는 마찬가지다.


프로이트가 등장하기 전, 대부분 사상가들은 정신이나 의식을 문제 삼았고 소수 철학자들이 감정이나 정서를 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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