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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이 좋은 날 1

매일매일이 좋은 날 1

(수묵설선)

채지충 (지은이), 정광훈 (옮긴이)
느낌이있는책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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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이 좋은 날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매일매일이 좋은 날 1 (수묵설선)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문학
· ISBN : 9791186966358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7-01-10

책 소개

선문답이 품은, 깊은 수행의 결실을 공감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수많은 선지식이 길잡이가 되어 미로에서 벗어나는 길을 안내해 왔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아시아의 3대 삽화가로 꼽히는 채지충의 그림이 그 역할을 맡았다.

목차

1.태어남, 그리고 인생

여행의 목적
세 가지 단계
조롱박은 조롱박이 되도록 하다
생명의 과정을 받아들이다
찰나를 붙잡다
인생의 길은 나의 몫
생활이 곧 선(禪)
생활이 곧 수행
대신해 줄 수 없는 일
하루하루가 좋은 날
망상과 잡념을 버릴 것
하늘에 올라 허공을 잡다
하지 않으면서 하다
그저 즐기자꾸나!
눈에 가득 푸른 산을 보다
살아있는 순간이 깨달음
무엇을 위해 사는가?
인생의 의미
생명의 진리를 깨우친 사람
이 대나무는 길고 저 대나무는 짧다
마음이 천당과 지옥을 만든다
자아가 가장 큰 장애물
모든 것이 인연에 따라 멸한다
변화야말로 우주의 실상
모든 것이 인연이다
반복되는 원한은 언제 끝날까?
선의는 적이 없다
자비심이 곧 선심


2 수행, 그리고 깨달음

하고 싶은 것과 하고 싶지 않은 것
쉬지 않는 휴가
사람은 스스로가 모순이다
세상의 무상함
적수화상
개에게도 불성(佛性)이 있다
방외의 벗
집안의 주인은 둘이 아니다
황룡의 세 관문
꺼져버린 마음의 불
김을 매다 뱀을 베다
더 이상 깨달음이 필요하겠는가?
마음도 아니고 부처도 아니다
가르치지 않는 가르침
벽돌을 문질러 거울을 만들다
만고의 긴 하늘, 하루아침의 바람과 달
한 모금에 서강의 물을 다 들이마시다
천지에 다른 뜻이 없다
물오리가 어디로 날아갔다는 것인가?
변하지 않음으로 만 가지 변화에 응하다
빛과 같은 깨달음
선(禪)의 아름다운 전설
작은 물고기는 큰 바다를 알지 못한다
누가 당신을 교화할 것인가
사미의 높은 도행
밝은 달 하나를 보내다
누구라고 그릇을 깨지 못할까?
쇠똥 한 무더기
하루 일하지 않으면 하루 먹지 않는다
부처를 등진 도사
곳곳이 모두 지혜이다
삼라만상에 녹아든 진리
화려함과 단순함
우언의 여러 기능
유정과 무정
백미(百味)가 모두 갖추어져 있다
무아인 자만이 도를 닦을 수 있다
사람에게는 차이가 있다
남에게 비는 것은 스스로에게 비는 것보다 못하다
번뇌와 고통은 알지 못함에서 온다
무명과 탐애
병정(丙丁) 동자가 불을 찾다
글자는 검고 종이는 노랗다
과오는 유심(有心)에 있다
방장은 격언이 아니다
진리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
운문삼매(雲門三昧)
설법으로 대중을 구제하다
조주의 오줌


3 죽음, 그리고 영원

인생은 꿈과 같다
직접 죽어 봐야 비로소 알게 된다
수행에서 가장 큰 고통은 깨닫지 못하는 것
대신할 수 없는 죽음
가장 괴로운 건 무료하게 죽음을 기다리는 것
천당은 곧 자기에게 맞는 곳이다
지옥은 스스로가 만드는 것
스스로를 천당에 두다
뜬구름은 날아갔다 날아온다
인생은 오직 한 번뿐
소를 타고 소를 찾다
천당은 무아의 지역에만 있다
찻잔의 열반
동산의 입적
물고기는 물에서 죽는다
선후 순서
지옥이야말로 진정한 천당
삶과 죽음이라는 큰일
인생의 책임

저자소개

채지충 (그림)    정보 더보기
세계적인 만화가. 1948년 대만 창화(彰化)에서 태어났다. 이른 나이 열다섯 살 때 전문 만화가가 되었으며,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제자백가를 비롯한 다양한 동양 사상, 중국 설화와 기담을 재창작한 작품을 발표하여 4천만 권 이상을 판매하는 등 쾌거를 이루어냈고, 45개국에 번역되어 수억 독자들에게 사랑받았다. 1999년에는 네덜란드에서 “만화를 통한 동양 전통 철학과 문학의 전례 없는 재창조”를 인정받아 프린스 클라우스상을 수상했다. 2011년에는 ‘황금 만화상’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애니메이션 분야, 물리와 수학에 관한 만화에서도 뛰어난 두각을 발휘했다. 단순한 선만으로도 인물과 사물을 그려내는데 뛰어나며, 이러한 그림체에 동양 철학 사상이 가진 통찰력을 정교하게 담아내는 동시에 유머를 담아 독자들이 고전에 접근하기 쉽도록 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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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단국대학교 아시아중동학부 조교수 중국고전문학 전공. 고대 중국의 대중적인 이야기, 문학작품 속 외국, 필사본 문화 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논저로 『敦煌變文校注』(공역, 2015), 『그림과 공연』(공역, 2012), 「「夷堅志」 속 宋代 동남해안 상인의 행적과 ‘문학적’ 기록」(2022), 「디지털 이미지를 활용한 P.4524 「降魔變文」그림두루마리 분석」(202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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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생활이 곧 선禪
한 학승이 조주선사에게 물었다.
“부처란 무엇입니까?”
조주선사가 말했다.
“가서 설거지를 하거라!”
또 한 학승이 조주선사에게 물었다.
“어떻게 해야 자신의 마음을 찾을 수 있습니까?”
조주선사가 말했다.
“가서 청소를 하거라!”
차 한잔이 당신을 깨우쳐줄 수도 있고 수도하여 성불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 진정한 생활 외에 다른 선법(禪法)은 없기 때문이다.


대신해 줄 수 없는 일
도겸선사가 친구 종원(宗圓)과 함께 행각의 수행에 나섰다. 종원은 산을 넘고 물을 건너는 여정이 너무나 힘들어 몇 번이나 돌아가려고 했다.
도겸선사가 그를 위로하며 말했다.
“우리가 함께 수행하며 이렇게 먼 곳까지 왔는데, 인제 와서 중도에 포기하고 가버리면 너무 아깝지 않겠나? 지금부터 내가 자네의 수고를 대신해 주겠네. 다만 다섯 가지 일은 도와줄 수가 없네.”
종원이 물었다.
“다섯 가지가 무엇인가?”
“옷을 입고, 밥을 먹고, 똥을 싸고, 오줌을 누고, 길을 가는 것이네.”
이에 종원은 크게 깨닫고 다시는 힘들다는 소리를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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