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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 경제가 사람잡네

이놈의 경제가 사람잡네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한 사람들을 위한 자비의 경제학)

안드레아 토르니엘리, 자코모 갈레아치 (지은이), 최우혁 (옮긴이)
갈라파고스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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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 경제가 사람잡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놈의 경제가 사람잡네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한 사람들을 위한 자비의 경제학)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빈곤/불평등문제
· ISBN : 9791187038023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6-02-23

책 소개

<하느님의 이름은 자비>의 대담자 안드레아 토르니엘리가 전해주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자비의 경제관. 시대를 꿰뚫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과 행보를 통해 그가 진정으로 세상에 전해주고자 했던 메시지의 의미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있다.

목차

추천사┃추기경 염수정 안드레아

들어가는 말: 바티칸의 교황이 공산주의자라고?
1장 가난한 이들을 위한 가난한 교회
2장 인간의 존엄을 빼앗는 ‘돈의 제국주의’
3장 인간의 자리를 차지한 돈이라는 우상
4장 이놈의 경제가 사람 잡네
5장 교황은‘마르크스주의’, 교황의 복음이 불편한 사람들
6장 모든 것을 잠식해버린 금융
7장 베네딕토 16세도 피할 수 없던 미국 반교황주의자들의 비판
8장 인간에게는 어떤 권리가 필요한가?
9장 공동의 집‘지구’와의 공생
10장‘땅, 집, 일’을 빼앗는 굶주림의 세계화
11장 전쟁으로 유지되는 경제
12장 사회회칙, 탐욕을 단죄했던 교회의 전통
13장 자본주의 경제와 시장의 시민경제
14장 세상 끝에서 온 사제들
15장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대담, ‘청빈주의라고? 천만에, 복음이야!’
나오는 말: 경제와 복음, 과거를 되찾아 미래를 건설하기

부록: 가톨릭 사회회칙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안드레아 토르니엘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탈리아 출신의 바티칸 전문가로 일간지 《라 스탐파La Stampa》의 기자다. 또한 웹사이트 ‘바티칸 인사이더Vatican Insider’의 책임자로 여러 이탈리아 잡지 및 국제 잡지에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는 16개국 언어로 번역 출간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첫 번째 전기인 《프란치스코 : 새로운 세상의 교황Francis: Pope of a New World》이 있고, 9개국 언어로 번역 출간된 《이 경제는 사람을 죽인다Questa economia uccid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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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코모 갈레아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탈리아 밀라노의 예수성심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6년 동안 이탈리아 제1방송인 RAI 1에서 해외와 종교담당 기자로, 동방교회관련 매체인 SICO 특파원으로 활동했다. 2001년부터 일간신문 《라스탐파》의 기자로 일하기 시작했으며, 바티칸 출입기자가 되었다. 유명한 웹진 《Vatican Insider》의 필자로 활동하며, 바티칸의 내부를 소개하는 다양한 책을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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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에서 종교학과 성서신학, 영성신학을 공부하였고, 바티칸의 마리아대학에서 <에디트 슈타인의 마리아론>을 주제로 연구하여 신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STD). 서강대학교 종교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서강대학교와 가톨릭대학교에서 강의하며 가톨릭여성신학회 회원이다. 번역서로는 『이놈의 경제가 사람잡네』, 공저 『이 시대에 다시 만난 여성 신비가들』, 논문으로 「초월적 신비체험과 공감의 현상학 - 예수의 데레사(1515-1582)와 텐진 빠모(1943-)를 중심으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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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소외와 불평등을 가져오는 오늘날의 경제에 대해 ‘멈춰!’라고 소리치며 거부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지금의 경제가 사람을 죽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길거리에서 추위와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노인의 이야기는 기사화되지 않으면서, 증시는 조금만 하락해도 그에 관한 기사들이 폭주하는, 있을 수 없는 상황들이 현실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고백신부로서 겪은 그의 경험을 예로 설명한다. “제가 고백소로 가는 동안에 누군가를 만나면 언제나 다음과 같이 묻습니다. ‘자선을 베풉니까’ ‘그럼요, 신부님!’ ‘아, 좋아요 좋아!’ 그리고 또 다른 질문을 합니다. ‘자선을 할 때에는 언제나 상대방의 눈을 마주합니까’ ‘글쎄요,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네요.’ 그러면 다시 묻습니다. ‘자선을 할 때, 그 돈을 받는 사람의 손을 잡아서 주나요, 아니면 동전을 던지듯이 주나요’ 바로 이것이 문제입니다. 그리스도의 몸, 그리스도의 몸을 만지고, 가난한 이들의 고통을 우리 안에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는 비누거품 같은 환상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것은 보기에는 아름답지만, 일시적인 허상일 뿐입니다. 다른 사람들에 대한 무관심이 전염되어서 결국은 무관심의 세계화로 이어집니다. 세계화가 진행되는 이 세상에서 우리는 무관심의 세계화에 매몰되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의 안녕을 지키기에 민감해지면서 역설적으로 다른 이들이 받는 고통에는 익숙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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