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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게 여성을 죽이는 법

부드럽게 여성을 죽이는 법

(광고는 어떻게 생각과 감정을 조종하는가)

진 킬본 (지은이), 한진영 (옮긴이)
  |  
갈라파고스
2018-04-13
  |  
18,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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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게 여성을 죽이는 법

책 정보

· 제목 : 부드럽게 여성을 죽이는 법 (광고는 어떻게 생각과 감정을 조종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여성문제
· ISBN : 9791187038283
· 쪽수 : 424쪽

책 소개

많은 광고들이 자신의 제품을 사용하면 꿈같은 일이 펼쳐진다고 유혹하지만, 저자는 이런 광고의 약속이 우리를 더 배고프게 하고 불만족스럽게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심리학, 언론 및 여성 문제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문화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공한다.

목차

추천의 말
들어가는 말 : 한 소녀의 이중생활, 여성으로 산다는 것

1. “이봐요, 코카콜라, 다이어트에 목숨 건 여성이 필요한가요?” - 우리는 광고주를 위한 상품이다
2. “인위적인 욕구를 끊임없이 만들어라” - 광고가 세상을 지배하다
3. “이 물건과 함께라면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 인간관계 팔아넘기기
4. “엔진이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할 수 있는가?” - 자동차는 어떻게 연인이 되었나
5. “충동을 거부하지 마세요” - 폭식과 다이어트의 굴레
6. “더 많이 뺄수록 더 많이 얻을 것이다” - 여성을 깎아내리는 방법들
7. “격식은 잊고 언제든 와인을 즐겨라!” - 술이 반항이 될 수 있을까?
8. “당신이 찾고 있는 바로 그것” - 담배 광고에 나타난 분노와 반란
9. “한 캔에 들어 있는 마약 같은 쾌감” - 광고로 중독적인 사고방식 만들어내기
10. “인생에는 많은 사랑이 있다, 하지만 열애는 한 번뿐이다” - 더 강한 교감에 중독되다
11. “당신만의 특별한 섬을 약속합니다” - 친밀함을 준다는 광고의 환상
12. “데이트 상대가 뜻대로 안 되거든 벨벳해머를 써보세요” - 여성에 대한 폭력이 섹시한가?
13. “긴장 푸세요, 그리고 혁명을 즐기세요” - 진짜 반란을 일으켜라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저자소개

진 킬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웰즐리대학교를 졸업하고 보스턴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웨스트필드주립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술 광고와 담배 광고, 그리고 광고에 나타난 여성의 이미지에 관한 선구적인 연구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학자이다. 전세계에서 저서가 출간되었고 전미캠퍼스활동연합회가 뽑은 올해의 강연자로 두 번이나 선정된 그녀는 수상작인 다큐멘터리 <부드럽게 우리를 죽이는 법Killing Us Softly>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미국 텔레비전 라디오 예술가 협회(AFTRA)는 WIN(Women's Image Now) 상을 수여하면서 “세계에서 그 누구도 진 킬본만큼 미디어에 나타나는 여성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일한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2015년에 전미 여성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으며, 현재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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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남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책을 만들다 현재는 출판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여자들을 위한 우정의 사회학》, 《문명의 역습》, 《트라우마여, 안녕》, 《구원으로서의 글쓰기》, 《글 쓰며 사는 삶》, 《인생을 쓰는 법》, 《영원의 건축》, 《종교의 바깥에서 의미를 찾다》, 《똑똑함의 숭배》, 《부드럽게 여성을 죽이는 법》, 《닥터 셰퍼드, 죽은 자들의 의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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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레이디스 홈 저널》의 한 광고는 호기롭게 묻는다. “이봐요, 코카콜라. 다이어트에 목숨 건 여성 1,750만 명이 필요해요?” 그리고 이 잡지가 ‘광고에 매우 적합한 환경’임을 장담한다. 여기서 팔리는 것은 다이어트 콜라도 아니고 심지어 《레이디스 홈 저널》도 아니다. 진짜 팔리는 것은 《레이디스 홈 저널》의 구독자들이다. 우선 체중에 대한 불안감을 조성한 다음, 그 구독자들을 다이어트 기업에 배달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특히 광고주들은 광고는 항상 그 사회의 사고방식과 가치관을 반영할 뿐이라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 광고는 훨씬 더 큰 위력을 발휘한다. 이것을 인정하는 광고주들도 있다. 《애드버타이징 에이지》의 랜스 크레인은 훌륭한 광고는 “곡에 맞춰 춤만 추는 게 아니라 곡을 연주한다”고 했다. 광고는 사회의 수동적인 거울이기는커녕 사회 곳곳에서 영향력과 설득력을 행사하는 강력한 매체다.


기업이 중독자들보다 더 이상적으로 여기는 소비자가 바로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이다. 이런 여성들은 음식에 많은 돈을 쓰고 나서 체중을 줄이는 데 더 많은 돈을 쓰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습관은 절대 끝나지 않고 반복된다. 저지방 냉동 요구르트의 판매량이 늘어나지만, 고지방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판매량도 함께 늘어나는 것이다. … 다들 돈을 벌어들인다.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만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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