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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를 당기기 시작했다

시위를 당기기 시작했다

이연옥 (지은이)
예술가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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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를 당기기 시작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시위를 당기기 시작했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7081234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1-12-25

책 소개

가곡 ‘나비에게’ 작시자인 이연옥 시인의 수필집. 농촌지역 시흥에서 나고 자라 가정을 이루고 살아왔던 이야기, 외갓집이 된 이야기 그리고 도시화되어 가는 지역을 바라보며 안타까워하는 이야기 등을 다룬 53편의 수필을 담은 책.

목차

프롤로그

1부 외갓집 캠프


갈참나무
외갓집이 된 이야기
꽃들이 피어나고
수박 맛있게 먹는 법
외갓집 캠프
곰삭은 고추장처럼
가족이 있는 김장 풍경
세뱃돈 거부하다
겨울여행―겨울바다
겨울여행―서점을 즐기다
벌판을 뛰는 아이들
가골마을, 또 하나의 외갓집
백일홍과 아버지

2부 시위를 당기기 시작했다

시위를 당기기 시작했다
유튜버들의 안개여행
여름휴가
‘아내’라는 호칭
나비에게
핸드폰 중독
아버지와 아들
알콩달콩 실수
시어머니의 발치

3부 우린 죽마고우 아닌가

우린 죽마고우 아닌가
완두콩을 따며
친구라는 관계
웃음 바이러스
살얼음과 관계에 대해서
경제소생술
다 같이 돌며 동네 한 바퀴

4부 어떤 출판기념회

어떤 출판기념회
숨은 억새꽃 정원
시 태교 수업을 준비하며
논둑길을 걸어서
일일병영체험
연아 날아라
만남과 이별이 있는 수업
고구마 가을걷이

5부 나무를 둘러싼 공방전

입체적 대화
햇살 가득한 마당
나무를 둘러싼 공방전
초록이 주는 두 가지 의미
동서와 바라보는 조팝나무꽃
쫀득이 나물

6부 노을 지는 염전터

호조벌 풍경
모 낸지 55일째
소금밭 일기―노을 지는 염전터
생매산, 그 숲을 지키던 바람은 어디로 갔는지
소금밭 일기―다시 살아나는 소금창고의 봄
사행성 내만 갯벌, 갯골
창작뮤지컬 ‘1721 호조벌’
고속도로 관통, 막아야 한다
하우고개에는 전설이 있다
물왕저수지를 엿 보시겠습니까

저자소개

이연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7년 《문학공간》 신인상 2010년 《예술가》 작품 활동 시작 시집 『나비의 시간』, 『연밭에 이는 바람』, 『산풀향 내리면 이슬이 되고』 가곡 「나비에게」 작사
펼치기

책속에서

가장이 편해야 집안이 편하다. 이렇게 말하면 요즘 시대에 무슨 전근대적인 사고방식이냐 하겠지요? 그럼에도 가족들이 화목하고 마음 편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비결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이론이 없을 듯하다.
평생 가족들의 행복을 위해서 일만 하던 가장이 일선에서 물러날 때, 그 회의감은 클 것이다. 밖으로만 나돌던 사람이 집 안에서 맴도는 걸 본다. 한 가지 화두가 떠오른다. ‘가장의 삶을 즐겁고 의미 있게 해주어 가정의 행복을 찾자.’
우스운 이야기 같지만, 가장이 밝고 활발하게 살아가면, 딸린 가족의 삶에도 생기가 돋고, 그 가운데 웃음이 피어난다.
그가, 그들이, 다시 일어나 어딘가로 시위를 당긴다면 삶이 달라질 것이다. 어떤 취미를 가진다든지, 살아오면서 쌓은 경험을 사회에 기여한다면, 의미 있는 삶을 살게 되고 여유도 생겨날 것이다. 그녀들도 마찬가지다.
텃밭에 앉아 세상을 잊은 듯 지내다가도 뭐하는지 모르겠다 싶은 날이 많다. 그럴 때 과녘을 향해 시위를 힘껏 당겨보자는 것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희디흰 꽃잎 위에 흰 날개 펴고 / 파르라니 떨며 앉아 있는 너는
/ 허공을 날아 또 다른 세계와 / 마주치는 것이 두려운 거니
―「나비에게」 중에서


갈참나무 아래 쭈그려 앉아 울 때마다 갈참나무는 나를 다독거려주고 하소연을 들어주는 친구였다. ―「갈참나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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