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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밖의 저 질서

관심 밖의 저 질서

고순용, 금희, 박광진, 백선, 송계숙, 신종찬, 양소은, 양호인, 이룬, 이연옥, 이재웅, 이정미, 이진옥, 이희교, 정애영, 조현서, 최영순 (지은이)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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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밖의 저 질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관심 밖의 저 질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87081395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5-11-28

책 소개

예술가시선 제43호 『관심 밖의 저 질서』는 예술가작가회의 2번째 시선집이다. 이연옥 회장 등 회원 17명이 참여하여 「새벽은 쓸쓸한 구름을 한 삽씩 퍼 담았다」 등 68편의 시를 수록하고 있다.

목차

서시

1부 바람 소리 듣는다

연필스케치 / 이희교
빗속의 꽃 / 조현서
붉은 수염 / 금희
눈 속의 달 / 정애영
천지의 붓끝 / 고순용
문득, 01시 57분 / 양호인
밤의 환상 / 고순용
안개 그림자 / 고순용
월월이청청 / 이정미
물방울 다이아를 훔친 적이 있다 / 양소은
날개는 바람 소리 듣는다 / 송계숙
검정을 해부하다 / 백선
초식의 사막 / 이진옥
야트막한 내 구름 정원 / 금희

2부 저녁연기처럼

입추 단상 1 / 신종찬
입추 단상 2 / 신종찬
저녁연기 / 신종찬
초기화 / 최영순
초가을의 스태그 파티 / 박광진
밀어 / 조현서
If I lose myself / 이룬
받아쓰기 / 박광진
사막과 찬가의 반증 / 백선
수봉산 / 금희
삿갓재 나비 / 이재웅
월출산 얼레지 / 이재웅
산이라는 이름의 펫 / 백선

3부 일기는 일시정지

너는 없는 것으로 있다 / 최영순
반딧불이 / 정애영
밥 한 번 / 박광진
액자 속의 방 속의 방 / 이룬
일기초 / 이재웅
거울 속의 여자 / 양소은
양평 오일 장 / 양호인
우주는 원자가 아니라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다 / 최영순
끝없이 멀어지는 길들이 / 양소은
일기는 일시정지, 괄호, 멈춤 / 최영순
시간과 인간 / 이희교
이런 건 검색해도 몰라 / 이진옥
숲을 이루라 / 박광진

4부 도도새와 도도나무

폭포 / 양호인
가을이 오면 / 이희교
반달 구름 구름 코끼리 / 송계숙
새벽은 쓸쓸한 구름을 한 삽씩 퍼 담았다 / 양호인
선녀와 살기 / 이연옥
텀블러를 타고 / 이연옥
뿌리 2 / 조현서
묵시록 / 이재웅
뿌리 1 / 조현서
고래 / 이연옥
노루영나영 / 이정미
도도새와 도도나무 / 이연옥
삼신채로 빚은 달항아리 / 이정미
끝과 시작 / 이진옥

5부 비극이 아닌 시간

내상후증후군 / 이룬
비극이 아닌 시간의 / 이룬
슬리퍼가 가능한 동작에 대하여 / 금희
도리언 그레이 풍 / 송계숙
엽서 / 백선
오늘이 부화한다 / 고순용
문병 / 이희교
유품정리사 Y씨의 일지 / 양소은
흉부X선 사진 / 신종찬
그레이 / 송계숙
기도 / 이정미
갈 수 없는 나라 / 정애영
붉은 녹을 열어요 / 정애영
부패의 온상 / 이진옥

출품작 및 프로필

예술가작가회 연혁

저자소개

이연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7년 《문학공간》 등단, 2010년 《예술가》에서 작품 활동 시작. 시집 『나비의 시간』, 『연밭에 이는 바람』, 『산풀향 내리면 이슬이 되고』, 수필집 『시위를 당기기 시작했다』. 가곡 「나비에게」 작사. 시흥문학상. 前 한국문인협회 시흥지부장, 現 예술가작가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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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5년 《예술가》 등단. 시집 『미안하다 산세베리아』, 『고양이시금치라고 불러』(인천문화재단 예술가창작지원). 2023년 지하철 시 「봄은 물고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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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북 안동 출신으로 안동 월곡초등학교와 안동중·고등학교를 거쳐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습니다. 의학박사이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노인의학과 인정전문의인 그는 환자를 돌보는 의사이자 삶을 성찰하는 시인 겸 수필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 교수를 역임했으며 , 미국 Wake Forest 의과대학에서 방문 학자로 지냈습니다. 또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7회에 걸쳐 대한의사협회 한국의학도 수필공모전 조직위원장을 맡는 등 의학과 인문학의 소통을 위해 힘써왔습니다. 주요 저서로는 수필집 『서울의 시골 의사』, 『안동 까치구멍집으로 가는 길』, 『보건의료인의 글쓰기』, 『나무들과 손잡고 인문학』과 시집 『댑싸리비』 등이 있습니다. 제20기 청년의사신문 독서캠페인 공모전 대상(2009) , 제5회 계간문예문학상 수필부문 수상(2012) , 제7회 보령수필문학상 은상(2011) , 제15회 한미수필문학상 우수상(2015)을 비롯해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하며 문필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현재 MD저널과 문화앤피플에 글을 연재하며 꾸준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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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수필가·사진작가. 2023년 《예술가》 시 등단, 2015년 《수필문학》 수필 등단. 수필집 『나 할리 타는 여자야』, 『나를 보는 나』, 포토에세이 『상그릴라로』 외. 예술가신인상 「곤을동 비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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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인의 다른 책 >
양소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3년 《시와소금》 등단. 시집 『노랑부리물떼새가 지구 밖으로 난다』. 포에트리 문학상 수상. 《시와소금》 편집위원, 《포에트리 슬램》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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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0년 《예술가》 등단. 시집 『(불안)이라 읽어주세요』(군포문학상 선정). 대표시 「가자, 세헤라자데」. 前 예술가작가회 회장, 군포문인협회수석부회장. 군포예술지편집위원. 한국시인협회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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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교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문학예술》 등단. 시집 『사과는 동물원에 떨어진다』. 대표시 「사과의 감정」. 前 한국문인협회 시흥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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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9년 《유심》 등단. 시집 『사막과 찬가의 변증』. 대표시 「사막과 찬가의 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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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순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23년 《예술가》 등단. 공무원연금문학상, 강원시니어문학상. 김유정기억하기공모전 대상작 「봄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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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5년 문집 『크리스마스 선물』에 시 발표 시작, 2017년 《예술가》 신인상. 문집 『크리스마스 선물』, 『기다림은 언제나 이르다』. 2022년 《시인광장》 올해의 좋은시 「(안)밖」 선정. 《예술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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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계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22년 《예술가》 등단. 예술가신인상 「경계를 보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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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문학평론가. 2019년 《시작》 등단. 시작신인상 「녹스는 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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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Trail Runner. 2024년 《예술가》 등단. 예술가신인상 「정말 절망」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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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피아니스트. 2023년 《예술가》 등단. 예술가신인상 「거미와의 동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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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6년 《예술가》 등단. 예술가신인상 「어디서 발을 헛디뎠을까」 선정. 성남민예총 문학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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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서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9년 《예술가》 등단. 예술가신인상 「조화의 조화로움」 선정. 춘천교육대, 방송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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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20년 《예술가》 등단. 예술가신인상 「너를 위해 꽃이 피고 눈이 내린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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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서시

강가에 앉아 풀벌레 소리를 듣는다 임윤찬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듣는다

어둠은 물살의 키를 늘이고 구름 틈새로 쏟아지는 달빛이 시리다

풀잎이 흔들리는 건 바람 때문이 아니라 귓속의 너 때문이다

침묵으로 말을 이어가는 이들의 바스락거림에 반음 덧대어 계단을 딛는다

풀벌레 소리 잠든 밤 고요로운 선율에 젖어

온갖 삶의 변주가 지나가는 동안 영롱한 첫 아리아aria를 향해 걷는 중

코츠월드의 붉은 담쟁이는 중세의 가을로 접어들고 있다

가을은 겨울로 겨울은 무엇을 기다려 그 강에 거친 유빙이 밀리고

담담한 눈송이 사이 자욱한 부슬비 사이 녹슨 첨탑 사이 목이 잘린 꽃이 모자를 만드는

계절, 눈보다 먼저 내리는 빛의 소리 가운데 눈을 뜬다 노이즈로 건축된 세계에서 불완전한 창조물의 완벽한 대칭이 금지된다 겨울 나무는 뒤틀려 자라났다

붉어지다 말라가며 떨어질 때까지 흔들리던, 강물에 풀어놓은 나무의 마음을 움직이던 것들은 도대체 무엇과 무엇과 무엇과 무엇과… 무엇…이었을까

당신의 계절을 심장에 접어 넣고 쏟아져 내리는 하루가 벼린 시간을 강물에 띄운다

강물은 미래를 위해 흘러갈 뿐이다 자기 안에 갇혀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는 없다 내 시도 없다

피는 내 시의 첫 문장 매스를 대기도 전에 피가 흐른다 고통 소리에 단풍이 시뻘겋게 물든다

인공지능이 반짝거리는 밤, 희미한 별들이 불안에 흔들리고 던져도 깨지지 않는 시계는 찬바람을 불러온다

시린 달빛으로 컴퓨터 자판 두드리다 잠든 밤 텅 빈 모니터가 아침을 맞고 '그깟 것'이라는 따뜻한 이부자리 위로 구름 내려앉아 있다

변주곡 사이를 빠져나온 손가락이 풀벌레 아리아를 듣는데 중세의 변두리를 서성이는 나는 무엇에 빠져있는가

2025년 짧은 가을에

박광진 고순용 이희교 금희 양호인 이정미 최영순 이재웅 송계숙 이룬 백선 정애영 양소은 신종찬 조현서 이진옥 이연옥 (작성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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