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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87081388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25-10-15
책 소개
목차
시인의 말
10분간 휴식
눈떴다
꽃 아니면
그림자가 무거웠나
새똥이 머리에
탁주꽃
하얀 악어
모서리 그림자
안 보일 때까지
한사코
고생
그림자에 걸려
천만다행
글은 호시탐탐
자나 깨나 허허
돌아보지 않아도
님
소리 그림자도
음색은 대들보
무아경
‘시는 내가 홀로 있는 방식’
향은 물러설 줄 모른다
꽃에 찔리는
사이사이
바람 빠진 적 없는 바람
조약돌
나는 왜 없을까?
시습
청량에 기댄
커지는 귀
내 안의 해
누운 물
완전무장
그늘에 부딪쳐
물소리 사이에
날이 선
귀향
틈이 없다
칸딘스키
무자비
향연
퍼런 호칭
꽃들에 갇힌
놀래라
하얀 죄
비 비 비
불환과
‘당신의 선택이 옳아요’
심기
맹점
하석 박정
날고 있는 하늘
호퍼
우주 같은 슬픔
빛의 골격
「수색역」
붓꽃
줄탁
우주는 공짜 점심
독백
업
말소리의 잔영이
촉매
파랑 파랑 파랑
패랭이꽃이 깊다
만만치 않은
어떤 詩일까
날고 있는 不 不 不
夕, 多
깐닥깐닥
결, 향기의
무지
칼날 고요
‘cashmere’
수수꽃다리
싱싱한 그물
옥신각신
침묵이 긁히는
「틈」을 보다가
발걸음, 하얘진
빈빈
興, 흥
칼 긋듯
학림
빈랑자
‘공기 찢기’
아이 혼자
말한 그대로
빈둥거리다가
용과 봉황으로
창피하고 창피한
붕새 그늘이
세음, 시음
육감은 초석
다시,에는 두려움이
있다?
?
날개뼈
그림자는 교각
바다는 척추
어디서 오는가
줄기 너머로
아무렴
요령소리
용문 앞에서
소리 송곳
칠칠치 못한
푸른 뇌실
0.01%
Black Black
몽땅
덜어내기의 어려움
시의 벗으로서 한 말씀 / 성찬경
제목색인
저자소개
책속에서
없는 길에도 물소리는 간다./ 詩 또한 그렇게 간다.
―‘시인의 말’
생을 이끌어나가는 풀잎./ 오래전 첫 풀잎이 돋아난 후/ 시작된 일./ 풀잎 아래선 없어지지 않을 일./ 풀잎 그늘 벗어날 수 없다는 것./ 같은 풀잎이라도 쓴맛은 다르게/ 다가와, 혈육이라도 나눌 수는 없지./ 치우침 없는 풀잎 기운.
―「고생」 중에서
허공이 존재의 바탕이라서 그런가./ 희비가 꺾이는 것도/ 虛에서 나온 때문./ 자나 깨나 虛./ 허허허 웃음이 나올 수 있는 거다.
―「자나 깨나 허허」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