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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채색 아저씨, 행복의 도구를 찾다

무채색 아저씨, 행복의 도구를 찾다

(잘하려 애쓰는 대신 즐기는 마음으로, 취미생활 1년의 기록)

이경주 (지은이)
아날로그(글담)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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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채색 아저씨, 행복의 도구를 찾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무채색 아저씨, 행복의 도구를 찾다 (잘하려 애쓰는 대신 즐기는 마음으로, 취미생활 1년의 기록)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7147930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2-04-10

책 소개

“모두들 아저씨가 무슨 그림이냐고 했지만, 나는 필사적으로 취미를 갖고 싶었다.” 나이가 들어도 사는 게 여전히 갈팡질팡이라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 40대 평범한 직장인의 일과 삶, 취미에 관한 이야기.

목차

프롤로그 | 무채색 삶을 살던 마흔셋 직장인에게 그림 그리는 취미가 생겼습니다

마젠타 – 열정과 설렘이 되살아나다
마흔셋, 미술학원에 등록하다
칭찬은 고래도, 아이도, 다 큰 어른도 춤추게 한다
아내를 그리며 결혼생활에 대해 생각하다
수채화의 본질은 물, 삶의 본질은 단순함
우리는 얼마나 많은 좋은 때를 놓치며 사는 걸까?
의미 있는 무의미함의 시간
자기 몸에 관심 가져본 적이 있나요?
그림의 여백, 말에도 필요하다

옐로우 – 애쓰기보다는 즐기는 마음으로
튼실한 열매는 때가 되어야 맺힌다
‘진짜 같은 것’은 결코 ‘진짜’가 될 수 없다
어른의 머릿속에서 생각을 몰아낸다는 것
오래된 것들은 모두 다 아름답다
열정은 뜨겁기보다는 뭉근한 것
수많은 개성이 모여 거대한 흐름을 만든다
생의 한가운데에서 어떤 뿌리를 내리고 있는가?

사이언 – 자유로움에 이르다
우리 모두에게 자기만의 방이 필요한 이유
원데이가 아닌 꾸준한 취미를 갖고 싶다면
익숙한 길을 벗어나야 새로운 길을 만날 수 있다
밥벌이와 소명의 차이
마흔 중반, 냉소와 열정 사이 어딘가
금방 1년, 그림을 그리며 생각한 것

저자소개

이경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입사지원서 취미를 묻는 난에 ‘독서’라고 썼다. 확인할 사람도 없을 테니까. 그 후에도 누군가 취미를 물으면 대답은 항상 “없는데요”. 2003년부터 《서울신문》 기자로 정치·사회·경제·국제·산업·편집부 등에서 지내며 전형적인 워커홀릭으로 살다 15년 차에 번아웃됐다. 열심, 최선, 노오~력, 근면 등에서 벗어나 마음대로 소리치고 꾸미고 망가뜨릴 ‘나만의 방’이 절실했다. 전투적으로 취미를 찾다 우연히 초등학생 아이가 다니던 화실이 눈에 들어왔다. ‘그림 한번 그려봐? 못 그리면 어때!’ 별 의미 없이 화실 문을 두드렸다가 1년간 꾸준히 뭔가를 그려댔다. 2020년 7월부터 미국 워싱턴특파원을 지내고 있으며 여전히 그저 낙서하듯 그리며 논다. 그림 실력은 여전히 조악하지만 취미인데 어떤가. 그리는 때만큼은 세상만사 내 마음대로니 더할 나위 없다. 아내 우경임(《동아일보》 기자)과 함께 『마흔, 고전에게 인생을 묻다』, 『성장에 익숙한 삶과 결별하라』를 썼다.
펼치기

책속에서



점, 선, 면 중에 가장 중요한 게 ‘선’이라고 한다. 기본이란 늘 지루하지만 중요한 토대라고 되뇌면서 연필을 쥐고 선만 계속 그었다. 선이 모이고 차곡차곡 쌓이니 명암이 됐다. “생각 없이 그을 때 가장 잘될 거예요”라는 선생님 말에 “나이를 먹을수록 가장 힘든 일이 ‘생각 없이’던데요”라고 속으로 조용히 대답했다. - 「마흔셋, 미술학원에 등록하다」


이날은 붓을 쓰는 대신에 손가락을 이용해 뻑뻑한 물감 밀어내기를 하고 싶은 날이었다. 도화지에 같은 크기의 엄지손가락 지문을 남기면서 압력에 따라 달라지는 물감의 굴곡에 감탄했다.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스런 자국이 남긴 아름다움, 인생도 그런 자국들로 채워지는 것은 아닐까. - 「자기 몸에 관심 가져본 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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