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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87147961
· 쪽수 : 272쪽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양용준_ 오늘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 | 오늘 내 마음 상태를 인정하는 것이 치유의 시작입니다
추천의 글(제럴드 F. 로젠바움_ 하버드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교수) | 환자, 치료자, 일반 대중 모두에게 꼭 필요한 기분 관리 종합 가이드
프롤로그 | 기분이 최악일 때는 포기할 때가 아니다
Chapter 01 | 기본을 지키는 게 가장 어렵다 - 정신건강의 기본 수칙
정신건강을 위한 기본수칙 | 수면이 왜 중요할까? | 좋은 잠을 만드는 수면위생 |
식습관이 기분장애에 미치는 영향 | 신체 운동은 필수 | 생활 계획 세우고 체계 유지하기 | 고립 피하기
Chapter 02 | 기분장애는 치료 가능한 질병이다 - 기분장애에 대한 이해
주요우울장애란? | 양극성장애란? | 기분장애는 어떻게 진단할까? | 우울증의 증상 |
고양된 기분의 증상 | 기분 기록지 | 우울증과 불안 | 기분장애에 대한 낙인 | 피로와 우울증
Chapter 03 | 우울증이 곧 당신은 아니다 - 우울증 치료를 방해하는 요인들
우울증이 곧 당신은 아니다 | 회복에 대한 두려움 | 반추, 곱씹고 또 곱씹기
Chapter 04 | 원래의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기억하자 - 기저선 설정하기
기저선과 연결 잃지 않기
Chapter 05 | 상황을 통제할 수 없다면 유연하게 적응하자 - 기분장애 관리전략
치료계획 지키기 | 상담치료 | 약물치료 | 입원치료 | 치료사와의 관계 |
기분장애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법 | 기분장애 관리를 위한 추가 조언
Chapter 06 | 기분을 관리하면 당신도 잘 지낼 수 있다 - 치료 목표 정하기
목표로서의 잘 삶 | 잘 삶으로 가는 단계
Chapter 07 | 매일 눈뜨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용감한 사람이다 – 재발방지 전략
재발방지란? | 재발방지 실행계획 | 유발요인 | 위험징후 | 자살 충동이 들면 어떻게 해야 할까?
Chapter 08 | 사고방식과 감정이 바뀌면 행동도 달라진다 - 인지행동치료
사고, 감정, 행동의 관계 | 세상에 대한 사고가 감정에 미치는 영향 |
사고와 감정이 행동에도 영향을 미친다 | 해야 한다 진술 | 자신의 사고를 검토하고 수정하기 |
지지 증거와 반대 증거 | 취미와 성취
Chapter 09 | 고통의 순간은 지나갈 것임을 잊지 말자 - 힘든 시기를 지나는 법
어떻게 스트레스에 대처할 것인가? | 마음챙김 훈련, 현재에 집중하라 |
고통의 순간을 참아내는 방법 | 의사소통 기술
Chapter 10 | 믿을 수 있는 사람의 지지야말로 가장 중요한 전략이다 – 가족과 친구 대하기
지지적인 가족과 친구들 | 지지적이지 않은 가족과 친구들 | 말해주지 않기로 결정한 사람들 |
투병 사실을 밝힐 때 고려할 사항 | 질병에 관해 이야기하는 법 |
관계 유지의 어려움 가족과 보내는 휴일에서 살아남는 법
에필로그 | 우울증을 겪고 있는 우리에게도 잘 살 수 있다는 희망이 있다
용어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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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리뷰
책속에서
기분장애 관리에 관한 조언은 수많은 교과서와 자기계발서, 웹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우울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자료들을 따르고 받아들이는 게 힘겨울 수 있다. 길고 깊이 있는 글이 담긴 책이나 기사는 우울증이 한창인 사람에게는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런 어려움은 병의 증상이지 지적 능력 때문이 아니다. 이런 증상들 때문에 우울증 관리법을 배우려면 다른 방식이 필요하다.
이 책을 읽다가 당신은 이미 익숙한 제안을 발견할 수도 있다. ‘그래서 뭐? 이미 들어봤다고!’ 하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개념일 수도 있다. 어느 경우든, 내가 이 아이디어들을 제시하는 것은 무엇이 좋은지를 아는 것과 하는 것은 다르기 때문이다. 지식으로서 무언가를 아는 것과 우울한 때에 몸을 움직여 바로 그것을 하기 위한 단계들을 밟을 수 있는가는 같지 않다. 행동을 취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며 우리에게 가장 큰 도전이다.
혼자 지내는 시간이 고립과 위축이란 생각이 들었다면, 그것을 예방하기 위한 단계들을 밟는다. 우울할 때 고립을 피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밖에 나가 남들과 어울릴 ‘기분이 들 때’까지 기다리지 말자. 자신을 조금 압박해서 한번에 조금씩, 그냥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