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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소설 무 8

신비소설 무 8

(슬픔보다 깊은 분노)

문성실 (지은이)
달빛정원
1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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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소설 무 8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신비소설 무 8 (슬픔보다 깊은 분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한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91187154143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16-07-21

책 소개

문성실 장편소설. 1998년부터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 동시 연재되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판타지 소설이다. 그때까지 널리 읽히던 외국 판타지와 달리 한국 고유의 무속 신앙과 전설을 바탕으로 우리의 정서와 당대의 시대상을 담아냄으로써 한국 판타지의 대중화를 이끈 대표적인 작품이다.

목차

제1화 그리움만 남은 자리
제2화 어린 초능력자들
제3화 망나니의 칼
제4화 약속의 땅
제5화 낯선 얼굴
제6화 잉카의 분노

저자소개

문성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남대학교에서 심리학 학사와 석사, 그리고 박사 과정을 마쳤다. 어린 시절부터 즐겼던 글쓰기와 심리학을 절묘하게 결합하여 인간의 무의식 속에 자리한 초자연적인 것에 대한 공포와 구원, 무속 신앙에 대한 새로운 시각 등을 담아 <신비소설 무>를 펴냈다. 이 시리즈는 온라인에 처음 연재될 당시부터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외국 판타지와 차별화되는 한국적 판타지로 주목받았다. 많은 독자들의 아쉬움과 기다림을 뒤로한 채 시리즈를 완결하지 못하고 오랜 휴식기에 들어갔던 작가는 마침내 더욱 새롭고 깊어진 <신비소설 무>와 함께 독자들 곁으로 돌아왔다. 낙빈이 영원히 소년으로 남기를 바란다는 작가는 현재 선생님이 되어 낙빈 같은 아이들을 가르치며 집필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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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죽은 자가 세상을 깨끗이 정리하고 떠나간다는 그 49일 동안 한잠도 자지 않고 승덕에게 돌아오라고 울부짖던 낙빈의 슬픈 등이 정희의 눈앞에 생생하게 되살아났다. 한 번만이라도 와달라고, 다시 돌아와달라고 울부짖던 그 아이의 아린 눈동자가 떠올랐다. 정희도 정현도 가슴이 찢어질 만큼 고통스럽고 기억을 지워버리고 싶을 만큼 괴로웠는데, 암자에서 처음 만난 그 순간부터 한방을 쓰며 정을 쌓아온 어린 낙빈의 맘은 더 말할 나위가 없었다. _‘제1화 그리움만 남은 자리’에서


“대우주의 법칙에 따라 네가 베푼 그대로를 받게 될 것이다. 그리고 너와 네 인간들 역시 그동안 쌓아온 모든 것에 대해 고스란히 되갚음 받을 것이다!”
붉은 여인이 클라크와 영혼들을 바라보며 외쳤다. 그녀의 목소리에 담긴 스산한 기운이 이 세계를 모두 얼려버릴 것만 같았다. 나는 그 스산한 기운에 몸을 떨었다. 두 팔을 마주 붙잡고 그런 여인을 바라보았다. 허리 아래까지 내려오는 굽실거리는 붉은 머리카락과 하늘거리는 붉은 옷 사이로 그녀의 길게 뻗은 몸이 차가운 칼처럼 느껴졌다. 그 무시무시한 칼이 나를 비롯한 모든 세계를 단죄하는 것만 같았다. 내가 가진 무지와 맹목이 그 여인의 앞에서는 끔찍한 죄처럼 느껴졌다. 클라크를 믿고 따른, 그 때문에 죄 없는 어린아이들까지 죽음으로 몰아넣은 나의 죄가 비참하도록 끔찍했다. _‘제4화 약속의 땅’에서


눈앞에 서 있는 왜소한 소년 낙빈, 그의 키와 외모는 전과 다름없지만 그의 내면은 완전히 변해 있었다. 셋이나 되는 무시무시한 지옥의 짐승을 눈앞에서 완전히 사멸시킬 정도로 소년의 능력은 강력했다. 그 능력만큼이나 놀랍게 변한 것은 소년의 온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기운이었다. 이전에 소년에게서 느껴진 기운이 따스하고 포근했다면, 지금 소년이 가진 기의 감촉은 차가움, 불행, 거부, 슬픔, 분노, 복수와 같은 춥고 어둡고 냉랭한 것들뿐이었다.
“동방지부장님, 저…… 자는…… 낙빈 군의 뒤에 있는 저 영혼은 누구입니까? 저토록 강하고, 저토록 잔인한 저 영혼 말입니다.” _‘제5화 낯선 얼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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