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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87192916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18-03-29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파랑새
잠입
첫 심부름
섀도우 스폰서
특종
마카오의 두 남자
딥뉴스
오프더레코드
비밀 작전
사내 연애
수상한 통화
검은 헬멧
싸움의 시작
출산 의혹
특종의 냄새
오해
긴급체포
언론인의 길
해고통지서
버틀러 서비스
화이트 해커
세 여인
제대로 뉴스
20년을 지켜온 비밀
리라 폴링
호스트바 잠입
시뇨라 조
베르길리우스
에필로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딥뉴스>는 꿈의 시청률이라는 20%를 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웬만한 공중파 드라마보다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며 고정 시청자층을 확보하고 있었다. 내용적으로는 기존의 60분짜리 시사 프로그램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민완기자들의 취재력에 젊은 작가의 열정, 거기에 6mm 카메라맨의 ‘몰카’와 ‘뻗치기’ 취재가 결합되면서 시너지 효과를 냈기 때문이다. <딥뉴스>가 고발하고 제기하는 문제들은 새로운 정책이나 법 개정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종교기관의 탈세, 자동차 메이커의 국산용 판매차량 홀대, OECD에 휴대폰 성인 요금 대신 청소년 요금을 제출한 정보통신부 사례 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다.
‘딥뉴스 상승세 속에, 최고급 유흥업소인 텐프로 호스티스 위장 취업이라니!’
_ 「파랑새」
“깜빡할 뻔했네요. 오늘 파랑새에 P의원과 같이 온 일행이 쇼킹한 얘기를 했어요. 미혼인 조의원이 딸을 출산했다는 첩보가 있다구요. 검찰 쪽 정보라는 얘기도 덧붙였어요.”
잠시 침묵이 흐른 뒤, 윤동우 차장이 입을 열었다.
“여권의 대권 후보로 거론되는 3선 의원 조경혜 얘기인 듯한데……. 사실이라면 정계에 파장이 엄청나게 클 거야. 게다가 막장드라마 같은 옐로우성도 있으니……. 일단 보안 유지하면서 각자 조용히 취재해서 성과 나오면 구두로 보고하는 것으로 정리하자.”
_ 「첫 심부름」
“VIP 다니는 교회를 왜 건드려? 청와대 심기가 얼마나 불편한지 내가 전에 얘기했잖아. 내가 아주 죽겠어요. 딥뉴스, 올해 안에 없앱시다. 내가 배본부장 한번 더 영전시켜드린다니까.”
_ 「마카오의 두 남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