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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7197126
· 쪽수 : 180쪽
· 출판일 : 2018-05-14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앞으로 우리 다시는 헤어져 살지 말자
[1레터] 이번에는 완전한 면제여야 한다
[2레터] 내 딸 소희가 보고 싶어요
[3레터] 경용이 친구 연락처를 좀 알려줘요
[4레터] 시간이 흘러 주는 것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어요
[5레터] 논산훈련소에 와서 첫 면회가 있어요
[6레터] 장인에게 보낸 편지
[7레터] 중앙경찰학교로 와서 2주간 진압훈련을 받다
[8레터] 수원 경기 기동 1중대로 자대배치가 되었어요
[9레터] 첫 외박을 나가다
[10레터] 속히 면회를 와다오
[11레터] 결혼했다고 특별휴가를 받았어요
[12레터] 앞으로 우리 다시는 헤어져 살지 말자
[13레터] 지금부터 조급해하면 남은 세월을 견딜 수가 없다
[14레터] 운명에 등 돌린 이 세월을 어떻게 하랴
[15레터] 울산 연애시절이 그립습니다
[16레터] 가을 가슴앓이가 다시 시작되었어요
[17레터] 사랑이 깊으면 경칭이 저절로 나와요
[18레터] 겨울에는 기도하며 삽시다
[19레터] 당신과 걷던 그 거리들이 다시 그리워요
[20레터] 친구야, 너의 소유라면 무엇이든 아껴주고 싶구나!
[21레터] 지금은 우리의 사랑을 시험하고 단련하는 시간
[22레터] 처가 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23레터] 울산이 노사분규에 휩싸이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안타까워요
[24레터] 여보, 차 속에서 전경 선배를 만나 맥주를 얻어 마셨어요
[25레터] 어떤 상황에서도 당신만을 사랑하겠어요
[26레터] 앞으로 다시는 지금처럼 헤어져 사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27레터] 나는 당신 곁에서 순하고 부지런한 소가 될 것입니다
[28레터] 하나님은 우리의 편이 아닌 것만 같다
[29레터] 내 생활의 일부를 공개합니다
[30레터] 너를 친구로 두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31레터] 편지 한 장으로 결혼기념일을 대신해서 미안해요
[32레터] 겨울이 가고 아카시아 피는 봄이 속히 와야만 해요
[33레터] 네 동생 경숙이가 밥 짓고 빨래하는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기도하마
[34레터] 다시 시간의 형벌 속에서 갇혔어요
[35레터] 데일 카네기의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7가지 계명
[36레터] 여보, 이제 꼭 1년 남았어요
[37레터] 돈을 좇다가는 잃는 것이 너무 많아요
[38레터] 내 생의 최종 종착지는 당신입니다
[39레터] 살면서 형편이 좋아지면 하와이라도 한번 갑시다
[40레터] 소설책을 사서 보내니 읽고 독후감을 써서 보내줘요
[41레터] 편지를 아름답게 쓰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42레터] 문학상에 당선되면 그 상금으로 전국일주를 합시다
[43레터] 친구가 휴가 와서 자기 회사 일을 봐달라고 합니다
[44레터] 나는 떨어지기 선수인가 봅니다
[45레터] 당신 볼 날이 며칠 남지 않았어요
[46레터] 사르트르와 보부아르의 계약결혼
[47레터] 쉬지 않고 쓰고 대화하는 일이 중요해요
[48레터] 노동의 신성함을 실천하고 싶어요
[49레터] 제주도에 한번 다녀옵시다
[50레터] 당신이 만들어 주던 음식이 그리워요
[51레터] 당신도 이제는 많이 지쳐가고 있어요
[52레터] 부부간에도 우정이 필요해요
[53레터] 여자가 줄 수 있는 건 사랑뿐이네요
[54레터] 세상의 모든 아내는 시인입니다
[55레터] 강청산 시인이 보내온 편지
[56레터] 세월은 잘 흘러가고 있어요
[57레터] 서로의 얼굴을 바라만 보아도 행복할 우리
[58레터] 가슴에 멍들지 않은 사람은 한 명도 없어요
[59레터] 나를 만나 살아온 당신의 모든 날들이 미안하오
[60레터] 잔인한 것은 세월
[61레터] 강청산 시인에게서 온 두 번째 편지
[62레터] 위문 들어온 물품을 X-mas 선물로 보냅니다
[63레터] 살아있을 때 철저히 사랑해야만 해요
[64레터] 연말에 어머니를 찾아주어 고마워요
[65레터] 지금은 재결합을 위해 단단한 팀워크를 준비하는 시간
[66레터] 당신이 싸준 도시락을 먹으며 정말 미안했어요
[67레터] 말년에 출동 안 나가고 부대에서 소일하고 있어요
[후기] 그 이후 그들의 시간들
[에필로그] 그리움은 힘이 세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군인은 조국을 떠 바치고 있는 애국자라고 하는데 과연 내가 애국자인지는 알 수가 없다. 애국을 한 번도 해 본 경험이 없으므로.
군 생활 동안은 어떠한 어려움에 부닥쳤을지라도 인내할 수 있는 수양의 기간으로 삼아야겠다.
훈련병들에게는 콜라와 도넛을 먹는 시간, 편지를 받는 시간, 잠자는 시간이 제일 즐거운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