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아들을 읽다

아들을 읽다

(엄마만 모르는)

오미경 (지은이), 이루다 (일러스트)
스틱
16,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5,120원 -10% 0원
840원
14,280원 >
15,120원 -10% 2,500원
카드할인 500원
500원
17,12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4개 8,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아들을 읽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들을 읽다 (엄마만 모르는)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청소년/사춘기/성교육
· ISBN : 9791187197423
· 쪽수 : 217쪽
· 출판일 : 2023-12-11

책 소개

"우리 아들이 학교에서 이런 얘기를 한다고요?" "아들아, 갑자기 왜 그러니? 우리 아들은 원래 안 그랬어요~." 오샘과 나누는 사춘기 아들의 적나라한 성 이야기.

목차

추천사
시작하며. 몸에 관한 관심은 자연스러운 것

[제1부] 내 몸 내가 만지는데 왜?

1교시. 샘, 얘 야한 짓 해요
또 만져~?
이런 십사세
지가 섰어요
뇌가 흥분돼

2교시. 내 아들이 자위를 하다니!
어머나! 순진한 내 아들이
내 몸을 맘대로 만질 수 있는 자유, 자위
내 몸에게 예의를 지켜라
부도난 몸

3교시. 너의 신음소리가 들려
야동 때문에 지각했어
여자도 야동 봐요?
야동이 나를 불러요
야동이 지루하지만 끊을 수 없어요

4교시. 이래야 보지
자지를 가져와
너, 나 그만 보지?
우리가 불쌍해요
스스로 알아서 뻗는 가지와 보배로운 연못

[제2부] 이거 19금 아닌데?

5교시. 야, 나도 섹스하고 싶다!
Sex는 섹스가 아니다
너, 나 만지고 싶냐?
나랑 한 번만 자주라
머릿속에 그것밖에 없지?

6교시. 남자답게 여자답게
친구가 뒤치기 했어요
지나가는 여자가 예뻐서 자고 싶어요
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
Me too, 남자도 당했어
미스터 바나나, 미즈 쉘
남자 속에 달이, 여자 속에 해가

7교시. 너희 변태 아니야
매일 자주색 사고 싶어요
성욕이 없으면 아픈 거야
춘향이랑 몽룡이는 중학교 3학년 때 배 맞았더래요
십 년이면 강산이 변하고 백 년이면 섹스가 바뀐다

8교시. 남자가 남자에게
어른이란 성관계가 가능한 나이
내 아들이 섹스했다
네 고추가 입을 옷, 네가 챙겨라
아빠도 잘 모르겠어
그 순간부터 교실은 혐오해도 괜찮은 장소가 되었다
같은 남자지만 널 좋아해

글을 마치며. 선인장에 손을 대면

저자소개

오미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나의 삶이 공명과 울림을 가진 한 권의 책이기를 바란다.”라고 소망하는 그녀는 가르친다는 것은 배우는 일이며 깊어지기에 토론하고 공부하며 글을 쓴다. 너와 나를 성장시키는 교육을 하며, 철학하는 영어샘이자 작가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은 즐거운 일이자 놀이이며, 서로 많이 웃고 많이 대화한다. 지은 책으로 『몸여인』이 있다.
펼치기
오미경의 다른 책 >
이루다 (일러스트)    정보 더보기
홀로 서려 노력하는 여행자.
펼치기

책속에서

몸에 관한 관심은 자신을 아는 첫걸음이다. 몸을 대하는 태도가 바로 행동이고, 이 행동의 반복은 습관으로 나타난다. 습관은 삶에 관한 관심으로 확장하며 곧 운명이 된다. 즉, 몸에 관한 관심은 내 운명이 된다.


영어단어 ‘exciting’과 ‘excited’의 구분을 가르쳤다. 이때도 남학생들은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exciting!’을 연신 외치며 마치 흔들의자에 앉은 것처럼 몸을 앞뒤로 흔든다.

동규 : Exciting, exciting~.
Oh샘 : Exciting 외치다가 호르몬에 익사하겠네.
정홍 : Exciting과 Excited 차이점을 잘 모르겠어요.
Oh샘 : 보통은 ‘I’m excited.’라고 말해. 내가 흥분되고 기분 좋다고. ‘I’m exciting.’ 하면 내가 재료가 되어서 나만 보면 모든 사람이 흥분하는 거지.
excited는 자신이 흥분을 느끼는 거고, exciting은 다른 사람을 흥분시키는 뜻으로 이해하면 돼.
호경 : 캬악~~~ 크큭크큭. 그럼 ‘야동 exciting’ 하면 야동이 우리를 흥분시키는 거네요.
Oh샘 : 응, 아주 좋은 예문이야. 야동을 본 네가 흥분되니까 ‘You’re excited.’(너는 흥분된다.)라고 말할 수 있지. 몸에서 흥분을 가장 먼저 느끼는 곳이 어디일까?
성현 : (크큭크큭, 음흉한 웃음을 지어 보이며) 그야 물론 그곳이죠.
Oh샘 : 땡! 우리 몸의 가장 위에 있는 뇌야. 뇌가 흥분해야 몸이 흥분할 수 있어. 몸이 반응하기 전에 뇌가 순식간에 전기자극을 보내 몸을 조정하는 거야. 뇌가 다치면 몸이 흥분하지 않아.

놀랍게도 흥분을 가장 빨리 알아채는 곳은 뇌이다. 무게가 약 1.4kg에 불과한 뇌는 우리 몸의 에너지 중 20% 정도를 사용한다. 남학생이 자극받기 위해 야동을 보고 야한 사진이나 그림을 보는 이유가 무엇일까? 뇌가 순식간에 흥분되어 뇌의 신경전달물질이 그들의 중요한 곳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몸과 정신은 따로 노는 것이 아니라 함께 작동한다. 몸이 자극받으면 마음이 흥분할 수도 있고, 마음이 자극받으면 몸이 흥분할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자위는 일종의 스트레스 원인이 되어 몸에 부담을 준다.
몸이 스트레스를 받는 횟수가 잦아지면 피곤해지고 뇌는 에너지를 소모해 집중력이 약해진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