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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같고 이슬과 같으니

꿈과 같고 이슬과 같으니

(제4회 대한불교조계종 신행수기 공모당선작)

법보신문 (엮은이)
모과나무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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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같고 이슬과 같으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꿈과 같고 이슬과 같으니 (제4회 대한불교조계종 신행수기 공모당선작)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91187280163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17-09-27

책 소개

제4회 신행수기 공모 당선작. 인생에 닥친 위기와 고난에서 불법을 만난 사람들이 어떤 선택을 하는지 잘 보여준다. 절망과 비탄만이 남았다고 생각할 때, 심지어 죽음을 앞두고도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질문을 던지는 용기 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목차

추천의 글 : 한 송이 꽃의 향기 | 자승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추천의 글 : 절망 속에서도 희망은 피어난다 | 이기흥(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장)
머리글 : 한국불교 신행의 이정표

어머니를 위한 처음이자 마지막 효도
용광로에서 연꽃을 피우는 도리
방생법회
부처님 품 안에서 평화를 얻다

나의 전부가 된 부처님 가르침
타인의 심장으로 사경수행의 환희를 느끼다
한 발 물러서는 것도 괜찮다
물이 흐르 듯, 바람이 불 듯

참마음을 찾아서
포교의 길, 무소의 뿔이 되어
참생명 아미타불께 의지하며 살아갑시다
날마다 연꽃 피어나는 걸음 되소서

엄마는 부처님 나는 문수보살
내 마음속의 부처님, 어머니
김 순경
마음의 연꽃을 피우기 위해
날마다 좋은 날

저자소개

법보신문 ()    정보 더보기
1988년 창간됐다. 주 1회 발행되며 불교계 뉴스와 신행정보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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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절을 하면 좋다는 것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다. 절을 하면 좋다는 의학적 결과들도 많이 있다. 그런데 절을 하고 안 하고는 본인의 선택 문제이다. 주변에 권하면 다들 그런다. 쉽지 않은 문제라고. 그러면 나는 이야기 한다. 쉬운 문제가 아니라서, 그래서 한다고. 쉬운 일은 권하지 않아도 다들 알아서 잘하기 때문에 괜찮지만 어렵고 힘든 일은 권하기도 어렵고 권유받아도 매우 힘들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렵고 힘들어도 지금보다 나은 쪽으로 삶을 바꾸고 싶다면, 시작이 반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가슴에서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이기지 못해 답답할 때는 슬리퍼 끌고 나와 무작정 다니던 사찰의 스님을 만나곤 했다. 남편의 심성과 행실을 잘 아는 스님은 억울해도 벌어진 일이니 어쩔 수 없지 않느냐면서 가장 중요한 몸이나 잘 챙기라 이르셨다. 법당에 올라가 절을 하며 한없이 눈물을 쏟았다. “부처님, 내가 무슨 잘못을 했나요? 아이들 낳아 산후조리 할 때를 제외하고는 쉬어본 적 없이 20년간 일한 대가가 이런 건가요? 이것도 내 과거의 업 때문일까요? 그렇다면 그 업은 언제까지 어떻게 해야 소멸할까요?” 끄억끄억 눈물을 삼키며 하소연 해봤지만 남편을 원망하는 마음은 더욱 커져갔고 나의 육신은 점점 쇠퇴해졌다. 그렇게 부처님 앞에서 눈물을 흘리던 어느 날, 삼배를 하던 도중 이상한 경험을 했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전기에 감전된 듯 전율이 느껴지며 가슴속에서 뜨거운 눈물이 토해져 나왔다. 스님은 부처님 가피라고 말씀해주셨다.”


“‘내 명이 그렇게 정해져 있으니 이제와 원망하고 아쉬워한들 도리가 없는 일이다’라고 한 생각을 돌리고 나니 기적처럼 홀가분해졌다. 120세 시대가 온다는 요즈음 누가 봐도 짧은 서른여섯 생을 마감해야 한다고 하니 감당 못할 정도의 한스러움에 한바탕 펑펑 울어버려야겠다고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시작했는데 홀가분하게 끝나다니…. 당시에는 그 감정이 무엇인지, 왜 그랬는지 알 수 없었지만 어쨌든 편안한 마음이 되어 잠들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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