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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87295433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20-01-30
책 소개
목차
차례
머리말
1 서론
2 과학 연구자에게 필요한 자질은 무엇인가?
3 무엇을 연구할까?
4 과학자, 또는 더 나은 과학자가 되고 싶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5 과학계의 성차별과 인종차별
6 과학 직종의 일상과 예절
7 과학자의 젊음과 원숙함에 관하여
8 발표
9 실험과 발견
10 수상과 보수
11 과학적 방법
12 과학의 사회 개량주의 대 과학의 메시아주의
옮긴이의 말
리뷰
책속에서
사악한 과학자상은 근대문학의 여명기부터 존재했던 다른 전형적인 과학자상만큼이나 터무니없는 허상이다. 즉, 개인의 복지나 물질적 보상 따위는 조금도 개의치 않고, 열정적으로 오직 숭고한 목표만을 바라보며, 진실을 추구하는 행위를 온전한 지적 및 영적 양식으로 삼는 과학자상 말이다. 이런 과학자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다. C. P. 스노는 자신의 저술을 통해 과학자도 인간이라는 경천동지할 사실을 밝혀냈다.
신참 과학자는 과학자의 삶이 가져다주는 보상과 이득이 그런 온갖 실망과 고난을 벌충할 수 있을지 직접 확인할 때까지 참고 견딜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일단 발견의 환희와 교묘한 실험에 성공했을 때의 만족감을 직접 느끼고, 진정한 이해의 진보를 통해 프로이트가 ‘대양감oceanic feeling’이라 부른 근원적이고 광대한 감정을 경험하고 나면, 코가 꿰인 과학자는 다른 어떤 부류의 삶에도 만족할 수 없어진다.
근친교배는 종종 위대한 학파의 창설로 이어진다. 만약 졸업생이 자신의 학부에서 이루어지는 작업을 잘 이해하고 자부심이 있다면, 진행 방향을 아는 사람들의 발자취를 따르는 편이 나을지도 모른다. 졸업생은 반드시 자신의 열의, 감탄, 존경이 향했던 바로 그 분야에 매진해야 한다. 진행 중인 연구를 무시하고 단순히 자리가 있다는 이유로 발을 들이밀어서는 결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