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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경전/법문
· ISBN : 9791187297000
· 쪽수 : 246쪽
· 출판일 : 2016-04-03
책 소개
목차
[깨우침, 서암 큰스님과의 인연] 살아 있는 생활 선禪의 가르침 _ 법륜 스님
제1장 나를 밝히고 세상을 밝히는 수행
밝은 마음자리 깨달으면 그곳이 정토 26
기쁨이 넘치는 생활의 힘 39
갈고 닦는 순간순간 열리는 도 46
행해서 얻는 수행의 힘 55
일과 수행은 둘이 아니요 63
기한飢寒에 발도심發道心이라 70
조물주도 간섭할 수 없는 인생 77
꾸준한 수행 정진으로 찾아가는 참 생명 82
제2장 아끼고 나누며 함께하는 삶
불교는 자신을 비우는 것 92
만유의 근본은 인간 98
세상을 가장 아끼고 열심히 사는 길 104
대자연의 섭리 속에서 열리는 인류평화의 길 114
남을 도와주는 것이 자기를 도와주는 것 122
밝은 세상을 위하여 138
세상을 밝히는 지혜의 등불 146
욕심을 버리고 진리에 순응하는 삶 153
제3장 너와 나는 모두 하나다
인간성 회귀의 선 160
사람 간에, 민족 간에 평화의 꽃을 피우리 167
수행운동을 통해 불교 중흥의 꽃을 피우자 170
우주에 흐르는 진리를 찾아가는 수행 179
테두리보다 근본을 살피는 지혜 191
부처님 법과 세상 법 200
제4장 마음의 근본자리만 찾으면 지금 여기가 정토
마음을 찾아라 210
근본자리 찾는 것이 불교 운동 219
힘과 폭력에 의한 해결은 개혁 참뜻에 맞지 않아 222
서암 홍근 대종사 행장
저자소개
책속에서
한 생각 깨달으면 부처 자리가 나타나니 누구든지 깨달을 수 있습니다. 몇 달 걸려 깨닫는다, 몇 해 걸려 깨닫는다 하는 것이 없습니다. 잠시 앉아 얘기하다가 말 한마디에 금방 깨달을 수도 있습니다.
_ 55쪽, 행해서 얻는 수행의 힘
불교처럼 쉬운 것이 없는데도 요새 사람들이 어렵다어렵다 하면서 불교를 외면하고 아예 할 생각을 안 합니다. 이것이 병입니다. 자기에게 있는 마음을 닦는 것인데 그 간단한 것 내버리고 불교는 산중의 승려나 하는 것이라고만 합니다. 지식적으로 많이 안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지식이 많은 사람은 여러 가지 생각으로 흐트러지기 쉽기 때문에 그 흐트러진 생각을 하나로 집중시키기 위해서 또 다른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기가 스스로 화두를 하나 들든지 주력을 하든지 절을 하든지 이렇게 하나씩 뚫고 들어가는 방법을 실천해 보아야 합니다.
_ 57쪽, 행해서 얻는 수행의 힘
전체 인류를 나와 같이 보고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것을 생산하여 많은 사람이 이익되게 하려는 것이야말로 불교의 참모습입니다. 불교를 따른다고 하면서 세상을 허망하게만 보고 게으름을 피운다면 그 사람은 불교를 곡해한 것입니다. 불교는 영원한 생명을 바탕으로 하여 살기 때문에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생산을 해야 합니다. 나태한 불교는 있을 수 없습니다. 이 몸도 부모에게 받고 사회의 여러 가지 은총을 입어 생긴 것이지 개인 소유가 아닙니다. 우주의 한 일원으로서의 나 한 사람인 것이니 절대적 자기 개인이란 없습니다.
_ 112쪽, 세상을 가장 아끼고 열심히 사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