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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내 인생에 들어왔다

시가 내 인생에 들어왔다

(시 쓰는 경제학자의 유쾌하고 뭉클한 인문학 수업)

이경재 (지은이)
  |  
사우
2024-03-23
  |  
1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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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내 인생에 들어왔다

책 정보

· 제목 : 시가 내 인생에 들어왔다 (시 쓰는 경제학자의 유쾌하고 뭉클한 인문학 수업)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87332978
· 쪽수 : 256쪽

책 소개

저자가 오랜 세월 동안 공들여 쓴 51편의 시와 시작 노트, 시작법을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첫 번째 시집이자 에세이다. 아울러 세상을 ‘경제적으로’ 살던 성인 남성의 인생에 시가 들어오면서 삶의 태도가 달라지고 성숙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어른의 성장기이기도 하다.

목차

프롤로그_ 시에서 발견한 삶의 지혜

1장 처음 시작하기: 시와 함께하면 달라지는 것들
400만 원짜리 시조
두 배로 행복한 세상
덤벼드는 소가 일도 잘한다
헤어지지 아니한 이별
짬짜면
바람
헷갈리지 않으려면
꽃 중에 꽃
가야산
일분쉼표
물음표

2장 관찰하기: 자세히 보면 시가 된다
땡땡이 넝쿨장미
시계탑
풍경소리
하늘의 별을 따서
휴대전화
망해사 해우소
민달팽이
시와 신김치

3장 연결하기: 잠자는 창의성을 깨우는 가장 좋은 방법
상호성의 법칙
항복하면 행복해요
선풍기의 봄
사람 인
단체카톡방
청개구리 학생들
옷걸이
파도
고딩
한 평의 땅 없어도

서로를 위해

4장 잘 배우기: 세상 모든 것이 스승이다
송이버섯
넘어져도 괜찮아
술타령
새해 달력
10월 32일
화암사에 갔었지요
구슬
내숭
가고 오고
꽃잎이 눈 내리듯

5장 시와 함께: 치유와 행복의 인문학
새벽 열차
밀당
생일
내가 새우구나
찰밥 한입
깻잎 한 장
한양 간 마나님은
고드름
부부
부부싸움

저자소개

이경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주대학교 경영대학 학장이자 시인, 아동문학가, 시조시인이다. 서울문학, 한국문단을 통해 등단했으며 2016년 창조문학신문사 주최 제1회 성경문학상을 받았다. 대학에서 경제학을 가르치는 교수가 시를 읽고 쓰기 시작한 계기는 학생들에게 전공과목을 더 재미있게 강의하기 위해서였다. 시에 문외한이었으나 더 좋은 강의를 위해 부단히 시를 쓰다 보니 학생들 반응도 좋고, 등단도 하게 되었다. 간결하면서도 기발하고 감동적인 시를 꾸준히 발표해 인기를 얻으면서 이제는 강의실을 넘어 시민들과도 시로 소통하고 있다. 경제학자이자 시인으로서 시를 경영, 경제, 보험, 치유, 행복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해 연구하고 강의한다. 시와 함께하면 삶이 얼마나 극적으로 달라질 수 있는지를 들려주고, 시 한 편 읽기도 어려워하는 사람이 일기 쓰듯이 시를 쓸 수 있도록 안내하는 강연은 늘 인기 만점이다. 여러 기업과 지자체, 도서관에서 ‘시와 함께하는 인문학 수업’, ‘시경영학’을 강연한다. 저서로 《시인의 감성으로 경영하다》, 《고등학교 금융교과서》, 《보험, 인문학에 빠지다》’ 등 2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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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시를 쓰기 시작하면서 제 인생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인생이 풍요로워지고 무엇보다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이전보다 훨씬 좋아졌습니다. 시를 쓰면 나를 알게 되고 나를 찾아가는 길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열 길 물속보다 더 깊다는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공감하고, 타인의 입장이 되어보는 훈련을 하면서 더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내 품이 이렇게 커지면 자연스럽게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아집니다.


시를 어려워만 하던 분들이 시에 재미있게 접근하며 시를 즐기고 직접 써보기도 하는 ‘전 국민의 시인화’, ‘시의 생활화’가 제 강의의 목표이자 이 책을 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 책을 보시면 시는 시인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며, 나도 시인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될 것입니다.


자신은 안경을 벗어야 예쁘다며 라식수술을 하면 어떻겠느냐는 아내에게 즉흥적으로 이 시조를 지어 바쳤다. 이에 감동한 아내가 라식수술 안 하기로 했다. 아내도 라식수술에 따른 한계편익과 한계비용 계산을 딱 3초 만에 끝내고 수술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다. 덕분에 수술비용 4백만 원 벌었다.
이 시조를 SNS에 올려보았더니 후배가 “요즈음은 많이 내려서 한쪽에 100만 원이면 하는데요!”라고 했다. 한쪽에 100만 원이면 양쪽 200만 원, 갑자기 시조 값을 절반으로 떨어뜨렸다. 이런 것을 악플(악성 답글)이라 한다.
반면에 어떤 사람은 “우와 대단하네요. 4백만 원이 아니라 4백만 불짜리 시조입니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4백만 불을 원화로 계산하면 약 50억 원이 넘는다. 시조의 가치를 이렇게 엄청나게 올려놓았다. 이런 것을 선플(건전 답글)이라 한다. 악플 때문에 자살할까 하다가 선플에 다시 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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