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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7361008
· 쪽수 : 180쪽
· 출판일 : 2016-05-20
책 소개
목차
가치- 내가 무가치하다고 느낄 때 10
삽질 - 삽질만 하는 것 같을 때 13
희망 - 희망이 없다고 느낄 때 15
삶과 죽음 - 삶을 벗어나 죽고 싶을 때 17
나란 존재 - 아무래도 내 자신을 알 수 없을 때 20
구원 - 지푸라기 밖에 보이지 않을 때 22
삶의 무게 - 그 무게로 허리가 휘어질 때 25
책임 - 책임 때문에 옴짝달싹 못할 때 27
글쓰기 - 불행과 대면해야 할 때 31
최선 -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고 후회할 때 35
외로움 - 외롭다고 느낄 때 38
감방 - 감방에 갇혀있다고 느낄 때 42
벼랑 - 벼랑 끝에 내몰렸을 때 44
결정의 순간 - 어떤 결정도 내리지 못할 때 47
인정認定 - 인정받지 못한다고 느낄 때 49
자존심 - 자존심이 구겨졌을 때 52
운명 - 운명이 야속하게 느껴질 때 54
승부 - 내가 졌다고 느낄 때 56
고통 - 나만 아픈 것 같을 때 59
눈물 -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를 때 62
행복 - 행복해지고 싶을 때 64
신神 - 무언가에 의지하고 싶을 때 67
있을 수 없는 일 -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말았을 때 70
별명 - 내 이름조차 마음이 안 들 때 72
진실 - 사람들이 그것을 몰라줄 때 75
차이 - 남들과 소통이 안될 때 77
배우 - SNS에 중독된 것 같을 때 80
좀비 - 나쁜 놈들이 득실거릴 때 84
무시 - 그들로부터 무시당할 때 86
욕 - 마구 욕하고 싶을 때 88
불 - 누군가를 너무 사랑할 때 90
몸 - 내 몸이 마음에 안 들 때 92
도덕과 도둑 - 나만 도덕을 지킨다고 느낄 때 94
엘리베이터 - 편하게 엘리베이터를 타고 싶을 때 97
미래의 나 - 나의 미래가 두려워질 때 99
도道 - 도만 닦고 있나, 답답해질 때 103
사진 - 내 얼굴이 마음에 안 들 때 105
스마트폰 - 스마트폰에만 빠져 있을 때 108
노예 - 내가 노예 같다고 느껴질 때 110
사업 - 일이 잘 안 풀릴 때 114
또라이 - 또라이와 만났을 때 117
화와 분노 - 화가 치밀어오를 때 119
사소함 - 사소한 것을 지나쳐버릴 때 121
복싱 - 정신없이 얻어맞고 있을 때 124
친구 - 친구가 힘들어할 때 127
가면 - 가면을 쓰고 살아간다고 느낄 때 130
유통기한 - 끝이 안 보일 때 131
돈 - 돈이 없을 때 133
순간 - 순간의 가치를 모르고 지나쳐버릴 때 135
내창 - 슬픔이 넘쳐 홍수를 이룰 때 138
절망가 - 절망만 이고 희망이 안 보일 때 140
안부 인사 - 서로 안부조차 묻지 않고 바쁘게 살아갈 때 143
특별한것들 - 내 인생이 하나도 특별하지 않다고 느껴질 때 147
행복총량의 법칙 - 행복할 때 혹은 불행할 때 150
돌아보기 - 갈 길은 멀고 힘이 빠질 때 153
해피엔딩 - 인생의 해피엔딩을 간절히 원할 때 155
꿈 - 꿈이 나를 힘들게 할 때 158
악당 - 악당만은 되고 싶지 않을 때 161
아침 - 아침이 버거워질 때 163
마음 - 마음이 아플 때 164
채무와 채권 - 돈을 빌리거나 빌려줄 때 167
수요와 공급 - 세상이 어디부터 어긋났을까 궁금할 때 169
내탓 - 모든 것이 내탓이라고 여겨질 때 172
세가지 - 인생의 맛이 쓰게 느껴질 때 174
고향 - 고향 생각날 때 175
책속에서
당신이 당신에 대한 기억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면, 당신은 당신 이상으로 용감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기억 속의 당신이 아니라, 망각 속의 당신이 진짜 당신일 수 있으니까요.
‘나란 존재’
아무래도 나 자신을 알 수 없을 때
고통받는 당신은 타인과 소통하고 싶어 하지만 정작 고통은 당신과 소통하기를 원합니다. 그 누구도 아닌 당신만이 고통과 대화할 수 있습니다. 고통과 타인과 불통하기 때문에 당신만의 것이고 그래서 고귀합니다.
‘고통’
나만 아픈 것 같을 때
그들이 나를 무시하는 것은 그들이 떠받드는 것에 그들이 홀려 있기 때문입니다. 엉뚱한 것을 섬기는 우상숭배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나의 현재 가치만을 보지 미래가치를 볼 줄 모르는 눈먼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무시’
그들로부터 무시 당할 때
나는 지금도 권투선수고 여전히 인파이터입니다. 인파이터는 더 맞습니다. 하지만 나는 아웃복서가 되고 싶지는 않습니다. 맞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기고 싶기 때문입니다. 내가 오늘도 맞는 것은 챔피언이 되고 싶기 때문입니다. 챔피언은 안 맞는 자가 아니라, 맞으면서도 이기는 자입니다.
‘복싱’
정신없이 얻어맞고 있을 때
내일도 제게는 불운이 닥칠 것이고 제 생명은 그 불행과 대담을 나눌 것입니다. 저는 글을 쓸 것이고 글은 저를 살릴 것입니다. 당신도 나처럼 무엇을 할 것이고 그 무엇이 당신을 살릴 것입니다.
‘글쓰기’
불행과 대면해야 할 때
행복을 쫓지 마세요. 불행이 기다리고 있어요. 그렇다고 불행을 쫓을 필요도 없어요. 불행은 제 발로 찾아올 테니까요.
‘행복’
행복해지고 싶을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