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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붓다, 행복을 찾아서

리틀 붓다, 행복을 찾아서

클라우스 미코슈 (지은이), 김연수 (옮긴이)
새벽숲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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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붓다, 행복을 찾아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리틀 붓다, 행복을 찾아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91187459040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17-06-30

책 소개

독일의 작가 클라우스 미코슈의 소설. 독일을 비롯하여 오스트리아, 스위스, 미국에서도 큰 인기를 누린 베스트셀러이다. 행복과 우정, 꿈과 성취 등의 소중한 가치들을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 녹여내며 따뜻함을 선사해주는 책이다.

목차

작가의 편지 6

리틀 붓다 13
용기 있는 여인 21
잘난 척하는 교수 33
고민에 빠진 상인 47
시간이 없는 남자 63
어둠 속의 마법사 75
참을성 있는 정원사 97
행복한 제빵사 109
불안한 전사 117
노년의 어부들 131
오아시스의 여인 145
귀 잘린 왕 161
슬픈 광대 175

옮긴이의 말 182

저자소개

클라우스 미코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과 스페인을 오가며 활동 중인 작가이자 영화제작자. 1970년대 중반 독일의 묀헨글라트바흐Monchengladbach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졸업 후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 일까 고민하던 중에 그 의미를 찾고자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경험했다. 이것을 계기로 지금 내 자리에서 행복해지는 것이 가장 의미 있는 일임을 깨닫고,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던 글쓰기에 전념하게 되었다. 2013년에 정 많은 어린 부처의 이야기를 담은 첫 번째 책 『작은 부처 - 행복으로 가는 길Der kleine Buddha - Auf dem Weg zum Gluck(국내 미출간)』 을 출간하며 작가로서도 인정받게 된 그는,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개인 블로그clausmikosch. blogspot.com에 올리며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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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났다. 미국 오벌린 음대와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대학원에서 작곡을 전공했고,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에서 음악교육을 전공했다. 현재 출판 기획과 번역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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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모든 상황은 두 개의 서로 다른 면을 가지고 있어요. 좋은 면과 나쁜 면, 동전의 양면처럼요. 한쪽 면에는 문제가, 다른 쪽 면에는 기회가 있는 동전을 상상해 보세요.
하나의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당신이 어느 쪽 면을 보느냐에 달려 있어요.
동전은 늘 그대로 있어요.”
리틀 붓다는 동굴 입구의 돌에 적힌 글을 떠올렸다.
‘인생에서, 당신은 늘 당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본다.’
- 어둠 속의 마법사


“인내한다는 건 다른 게 아니에요. 기다리는 것을 뜻하지요. 나는 기다리는 법을 자연에게서 배웠답니다.”
정원사는 주위를 둘러보고는 큰 나무를 가리켰다.
“이 나무 앞에 앉아 나무가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며 몇 주를 보낼 수도 있겠지요. 처음엔 허무하다고 느낄 거예요. 나무는 아주아주 천천히 자라거든요. 얼마나 천천히 자라는지, 한 달 사이에 아무런 변화를 알아차리지 못할 거예요. 하지만 나무는 자라고 있어요. 매일매일 아주 조금씩. 이만큼 크고 튼튼한 나무로 자라려면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릴 뿐이지요. 만약 작은 씨앗을 심어서 이렇게 크고 훌륭한 나무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많은 인내심을 가져야 할 거예요.
기다릴 줄 알아야 해요.”
리틀 붓다는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들으며, 앞에 서 있는 큰 나무를 유심히 바라보았다.
“나무는 사람과 아주 많이 닮았어요.”
정원사가 말을 이었다.
“사람도 성장하려면 시간이 필요해요. 모든 사람은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경험을 쌓는 데는 시간이 걸려요. 그러니까 사람에 대해서도 인내심을 가져야겠지요. 우리 모두 각자의 잠재력이 완전히 발현될 때까지 기다려야 해요. 우리들 각자가 스스로의 장대한 나무가 될 때까지.”
그들은 다시 침묵한 채 커다란 나무를 존경의 눈으로 바라보았다.
“모든 사람이 당신만큼 인내심이 많지 않다는 건 정말 유감이에요.”
마침내 리틀 붓다가 말했다.
“가만히 기다리면 좋은 일들을 맞이하게 해주는 인내심.”
- 참을성 있는 정원사


“물론 나이가 들면서 저절로 따라오는 좋은 점들도 있다네. 평온함 같은 것 말일세. 젊은 시절 나는 걱정이 너무 많았어. 일과 가족과 집에 대해, 날씨와 미래에 대해, 심지어 신에 대해서까지 걱정했다네. 이 모든 것들을 걱정하고, 그것도 모자라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까지 걱정하는 대신, 이제는 그저 하루하루를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둔다네.
인생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뿐이야.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은 채. 좋은 기대도 나쁜 기대도.”
그는 생각에 잠겨 주홍빛으로 반짝이는 수평선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내 삶을 되돌아보다가 최근에야 깨달았어. 기대 때문에 늘 마음이 불안했다는 것을. 기대를 내려놓을수록, 더 큰 마음의 평화를 얻게 된다는 것을.”
노인은 수평선에서 시선을 거두고 리틀 붓다를 바라보았다.
“나는 평온함이 오기를 계속 기다렸던 것 같네. ‘바로 지금’이라고 느끼는 평온함의 순간을. 하지만 더 이상 기다리고 있을 시간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비로소 깊은 평온함을 처음으로 경험했다네.”
- 노년의 어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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