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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하다는 착각

평등하다는 착각

(왜 여성의 말에는 권위가 실리지 않는가?)

메리 앤 시그하트 (지은이), 김진주 (옮긴이)
앵글북스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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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하다는 착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평등하다는 착각 (왜 여성의 말에는 권위가 실리지 않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87512820
· 쪽수 : 488쪽
· 출판일 : 2023-03-27

책 소개

저자 메리 앤 시그하트는 이 지점에서 아주 도발적인 주장을 한다. 만약 무시당하는 대상이 여성이라면, 그 이유가 능력이나 성품 같은 개별적 특성이 아닌 성별 권위 격차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목차

서문 : 바트 심슨은 마거릿 대처보다 권위 있는가

1. 누가 권위 격차의 존재를 의심하는가
2. 뒤집힌 권위, 트랜스젠더
3. 행동으로 드러난 은밀한 편향
4. 성평등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5. 자신감이라는 함정
6. 쩍벌남의 대화법
7. 마음을 바꾸는 힘
8. 허공에 울려 퍼지는 목소리
9. 여성도 성차별을 한다
10. 남성이 만든 프레임이 지배하는 세상
11. 레이디 맥베스, 메두사를 만나다
12. 편견이 얽히고설킨 교차로
13. 지성과 미모의 오묘한 관계
14. 그 더러운 입을 다물지 못할까!
15. 그래도 희망은 있다

참고 문헌
주석

저자소개

메리 앤 시그하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더 타임스The Times》에서 편집자 및 칼럼리스트로 20년간 근무했으며, 정치와 경제, 페미니즘, 육아 및 인생 전반을 다룬 칼럼으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BBC 라디오4에서 〈스타트 더 위크Start the Week〉, 〈프로파일Profile〉, 〈어낼러시스Analysis〉, <폴아우트Fallout>,〈원 투 원One to One〉을 비롯한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BBC2 라디오 쇼 〈더 브레인스 트러스트The Brains Trust〉의 부흥을 이끌기도 했다. 옥스퍼드대학교 올소울스칼리지에서 객원 연구원으로, 킹스칼리지 런던의 객원 교수로 근무하며 여러 이사회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소셜 마켓 파운데이션Social Market Foundation’ 싱크탱크의 의장과 영국의 문학상인 ‘여성소설상 2022’의 심사위원장 등을 맡으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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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성격 및 사회심리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글밥아카데미 영어 출판번역 과정을 수료하고,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의미의 지도》, 《꿀잠 자는 아이》, 《엄마 마음 설명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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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람들은 여전히 여성이 남성보다 전문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남성과 여성 모두를 포함해서 대다수 사람들은 여전히 여성의 견해에 영향받기를 꺼린다. 그리고 여성이 권위를 행사하는 상황에 거부감을 갖는다. 다시 말해서 여성과 남성 간에는 여전히 권위 격차가 존재한다. 모든 성별 격차는 권위 격차에서 시작된다.


여전히 일상생활에서 남성은 강물이 흐르는 방향으로 헤엄치고 여성은 강물을 거슬러 헤엄친다. 남성들은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강둑 풍경을 보면서 스스로 굉장히 헤엄을 잘 친다며 기뻐한다. 그리고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려고 분투하는 여성들을 보면서 ‘쟤들은 왜 나만큼 빠르게 헤엄치지 못할까? 그건 분명 수영 실력이 나보다 부족하기 때문일 거야.’라고 생각한다. 지속적이고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남성들은 강물의 흐름을 느끼지 못하고 자신이 거둔 성공과 여성들의 부진한 성공을 순전히 능력 차이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본능적으로 자신이 가진 특권과 그 특권이 낳은 편향이 자신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점과 여성은 능력이 있음에도 뒤로 밀려났다는 사실을 믿고 싶지 않아 한다.


편향은 무의식적일 때가 많고 강물의 흐름처럼 눈에 보이지 않기에 그 존재를 부정하고픈 유혹에 빠지기 쉽다. 자기에게 편견이 있음을 인정하려는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다. 그리고 남성들은 슈나이더와 트랜스 여성들처럼 직접 경험하기 전까지는 남성으로서 특권을 누려왔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편향이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바레스가 《네이처》에 실린 영향력 있는 논문에 썼듯이 말이다.
“성차별이 자기 경력에 해가 되는 경험을 직접 해보지 않는 한 사람들은 성차별의 존재를 도무지 믿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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