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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91193866061
· 쪽수 : 356쪽
· 출판일 : 2024-06-20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 우리 아이를 성공하는 어른으로 키우는 길
1부 부모가 나서는 만큼 아이는 성공과 멀어진다
1장 왜 아이의 문제에 부모가 먼저 나설까?
부모가 가장 흔히 빠지는 육아의 함정 | 구해주기 함정 | 서두르기 함정 | 압박하기 함정 | 사주기 함정 | 죄책감 함정 | 육아의 함정을 확인하고 대처하는 법
2장 부모와 아이는 언제든 실수할 수 있다
완벽한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 |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로 키우려면 | 아이를 혼자 두기가 불안한가 | 부모의 역할에는 적정선이 있다
2부 발달 단계를 알면 부모의 역할이 보인다
3장 우리 아이의 발달 단계를 이해하자
아이에 대한 기대치, 과연 적절할까? | 사회성 발달 단계: 에릭슨의 이론 | 인지 발달 단계: 피아제의 이론 | 도덕성 발달 단계: 콜버그의 이론
4장 아이의 뇌가 발달하는 결정적 시기를 지켜주자
과거 아이들이 더 가졌던 기회 | 부모가 알아야 할 아이의 결정적 시기 | 성공의 바탕이 되는 기술, 집행 기능 | 판단력과 의사 결정 능력을 키워주려면
3부 성공하는 어른으로 자라날 우리 아이의 삶의 기술
5장 자기주도 학습력
교육 전문가가 꼽은 ‘성공적인’ 학생의 특성 | 지능을 둘러싼 오해 | 초등학교에 간 우리 아이 | 중학교에 간 우리 아이 | 고등학교에 간 우리 아이 | 우리 아이는 어떤 학생일까? | 교사에 대한 불평 | 자녀의 학업을 돕는 가장 좋은 방법
6장 문제 해결 능력
핸드폰이 생각할 시간을 뺏는다 | 길을 잃으면 새로운 걸 배운다
7장 소통 능력
게임 하는 시간도 배움의 기회로 | 랜선 친구를 사귀어도 괜찮을까? | 소셜 미디어 속에서 맺는 관계 | 전화보다 문자가 더 편한 아이들
8장 끈기와 근면성
스포츠에서 배우는 교훈 | 팀 스포츠를 시작하는 시기 | 유익한 운동도 지나치지 않게 | 코치 역할은 코치에게 맡겨라 | 삶의 기술이 운동에서 발휘되는 방식
9장 자기통제력
몸을 망치는 유혹에 아이들이 빠지기 쉬운 이유 | ‘우리 애는 그럴 리 없다’는 생각 버리기
4부 우리 아이에게 아직 기회는 있다
10장 세상에 나갈 준비를 하는 아이에게
돈 관리를 맡겨보자 | 여러 가지 일을 균형 있게 해내는 일 | 대학 생활을 감당할 준비 | 고등학교 졸업 이후의 삶을 위해
11장 미래에 아이가 성공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아이의 문제 앞에서 인내심 발휘하기 | 아이에게 모순된 메시지를 주지 않기 | 실수를 인정하고 바로잡는 모습 보여주기 | 내 아이가 뒤처지면 안 된다는 압박감 내려놓기
나오며 | 단단한 아이가 결국 성공한다
주
리뷰
책속에서
육아의 함정은 부모가 아이 대신 문제를 해결하거나 아이를 어려운 상황에서 구해주면서 아이가 성장할 기회를 가로막는 상황을 말한다. 우리는 상담 현장에서 부모가 당사자인 아이보다 아이의 문제에 더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수없이 목격했다. 물론 부모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아이를 돕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부모가 아이를 유리한 위치에 데려다주는 것과 아이가 유리한 위치에 서는 능력을 키우도록 돕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
부모들은 머릿속으로는 과정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실제 언행은 결과 중심적일 때가 많다. 그러면 결국 아이들은 결과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해 듣는다.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 중요한 까닭은 그 과정에서 아이가 자신감 있고 독립적이며 사려 깊은 성인으로 자라는 데 필요한 삶의 기술을 습득하기 때문이다. 부모라면 이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아이에게는 목표를 달성하는 것 못지않게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저지른 실수를 바로잡는 방법을 배우는 게 중요하다.
우리는 미국 전역의 교사에게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가장 잘 예측하게 해주는 요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교사들은 매우 일관되게 몇 가지 성격 특성을 꼽았다. (중략) 사실 구체적인 점수나 수치 혹은 객관적인 성취를 언급한 교사는 아무도 없었다. 모든 교사가 어려움에 대처하는 능력을 강조했다. 한 교사는 간단히 말해서 ‘실패하고 분투하는 과정을 배움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는’ 학생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