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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스페인/중남미소설
· ISBN : 9791187512936
· 쪽수 : 186쪽
· 출판일 : 2024-05-27
책 소개
목차
읽기 전에 | 시간은 돈이다
C1 | 누가 내 시간을 사 갔을까?
C2 | 이 회사를 그만두겠습니다
C3 | 5분의 자유, 단돈 $1.99입니다
C4 | 시간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C5 | 다시 일자리를 구해야 할까?
C6 | 이대로만 가면 백만장자?!
C7 | 1분도 넘치거나 모자라지 않게!
C8 | 신상품을 발표하겠습니다
C9 | 돈으로 자유를 살 마지막 기회!
C10 | 누구도 시간을 빚지지 않았습니다
결말 | 새 화폐가 만들 두 가지 세상
인물 후기 | 어떤 나라의 보통 사람들
저자의 말 | 시간과 돈의 새로운 공식
역자 후기 | 여전히 시간을 빚진 사람들
리뷰
책속에서
“다락방이 있으면 셋째 아이를 가질 수 있을 텐데, 이 상태로는 옷장이 너무 작아서 다섯 식구 옷이 집에 다 들어가질 않잖아. 이젠 농장 다락방도 모두 꽉 찼어. 이제 도리가 없어.”
아내는 구슬프게 울었다. TC는 고작 몇 평의 부족이 이토록 중요하게 될 줄은, 몇 년 후 한 생명의 탄생 자체를 아예 부정하게 될 줄은 상상도 해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어떤 나라에서는 일이 그렇게 돌아갔다.
그토록 바보 같은 업무를 하면서 왜 그렇게 종일 일을 했을까? 자발적으로 그렇게 헌신하고 몸 바쳐 일을 한 이유가 무엇일까? TC가 IBN에 그토록 의존했던 가장 큰 이유는 10년 전 은행에서 ‘너그럽게도’ 빌려줬던 어마어마한 주택 융자 상환금을 매달 갚아야 하기 때문이었다.
Bco에 진 빚을 모두 갚으려면 35년이 걸릴 터였다. 그러니까 그가 진 빚은 $의 빚이 아니었다. 그건 바로 시간의 빚이었다! 참, T라고 해야 하지. 어쨌든 싫든 좋든 그게 현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