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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주자안 (지은이), 권용중 (옮긴이)
행성B(행성비)
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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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논리와 비판적 사고
· ISBN : 9791187525066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6-09-27

책 소개

굳이 현학적인 표현을 쓰거나 말을 이리저리 비틀지 않아도, 일상생활에서 흔히 마주치는 사소한 문제에서 심오한 철학 논제까지 여러 주제를 어려움 없이 다룰 수 있도록 도와준다.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는 원칙에서 실전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까지 얻을 수 있다.

목차

여는 글_04

1장. 닭이 먼저일까, 달걀이 먼저일까?
_숨겨진 오류를 밝혀내라

1. 비이성적 행동과 후회는 상관관계가 없다_14
2. 동성애는 후천적일까 선천적일까?_20
3. 세상의 모든 닭은 달걀에서 태어난다_26
4. ‘만능 문장’은 만능이 아니다_33
5. 관성의 법칙이 교통사고의 원인은 아니다_37

2장. 상대의 실수만 물고 늘어져도 이긴다?_논리와 억지를 가려내라
1. 질문의 신비주의는 도움이 안 된다_46
2. 말실수냐 오류냐 그것이 문제로다_52
3. 표현의 자유,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까?_56
4. 말할 자격이 있는 사람은 따로 있다_62
5. 이성(理性)에겐 죄가 없다_69

3장. 인간은 자기에게 유리하게만 행동한다?_주장과 의견을 정립하자
1. 성의 상품화, 피할 수 없다면 논하라_76
2. 옛날이야기와 착한 어린이는 상관관계가 없다_83
3. 야구 황제의 외도, 팬들에게 사죄해야 할까?_89
4. 살인, 나는 못하지만 정부는 할 수 있다?_97
5. 처벌의 근거, 인과응보인가 효용성인가_102
6. 주인 없는 쓰레기, 누가 처리해야 할까?_110

4장. 신은 과학자와 철학자 중 누구를 더 싫어하실까?_신에 관한 주요 논쟁을 파악하자
1. 파스칼의 도박은 도박일 뿐이다_116
2. 신이 빚은 수제만두도 논리에 맞아야 한다_121
3. 우주의 설계자가 꼭 신일 필요는 없다_127
4. 완벽성이 존재의 입증이 될 수 있을까?_133
5. 신이 항상 자비롭고 선한 것은 아니다_138

5장. 논리적 문제와 단순한 착각은 등을 맞대고 있다_모순, 역설, 다의어를 이해하라
1. 논리는 때로 모순을 이용한다_146
2. 아킬레스는 거북이를 영원히 앞지를 수 없다?_154
3. 세상에 ‘진정한 남자’란 없다_160
4. 피노키오의 코는 길어져도 안 길어져도 문제다_167
5. 미래 예언 속에도 역설이 숨어 있다_174
6. 운명론과 결정론, 무엇이 세상을 움직일까?_180
7. 우리 행동은 과연 자유 의지의 결과인가?_185

6장. 유명한 논리철학의 문제들에는 답이 없다_깊이 있는 지식을 갖추자
1.〈매트릭스〉의 질문에 데카르트가 답하다_194
2. 어떤 것이 정말 테세우스의 배일까?_200
3. 칸트와 공자의 가르침은 다르다_207
4. 갈릴레이가 1800년의 착각을 깨다_215
5. 이 문장은 참이 아니다_222

7장. 논리, 쓸데없고 어렵기만 할까?
_기본 개념을 되짚어보자
1. 논리와 철학은 우리 일상생활 속에 있다_230
2. 서술과 평가를 구분해야 한다_236
3. 모든 것에 대한 정의(定義)를 내릴 필요는 없다_243
4. 주장을 펼칠 때는 직관을 이용하라_249
5. 입증책임과 오컴의 면도날에 대해 알아보자_256
6. ‘진리’는 알고 보면 의외로 간단하다?_262

닫는 글_268

저자소개

주자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7년생으로 타이완의 국립중정대학 철학과와 동대학원에서 공부하고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연구 분야는 자유의지이다. 철학과 논리를 일반 대중에 알리는 데 앞장서는 타이완의 대표적 젊은 철학자로서, ‘선란(深藍) 학생논단’ 철학판(版), 고등학교 철학사유동아리, ‘철학간단실험실’ 등을 설립하여 활동하기도 했다. 철학과 논리 관련 문제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그의 블로그는 전체조회수가 540만에 이를 정도로 대중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판대학교에서 철학 강의를 하였으며, 현재 진보적 시민단체(沃草公民學院)에서 주편(主編)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동성결혼에 반대하는 당신은 나이스가이?(護家盟不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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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중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한중과)을 졸업했다. 대학에서는 자연과학계열 학과를 전공했지만, 중국과 중국어에 흥미를 느껴 인문 계열로 전공을 바꿨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AI 시대의 일자리 트렌드』『실리콘밸리는 무엇을 기획하고 어떻게 개발하는가』,『어려움에서 성장한다』,『인생의 중간쯤 왔다면 책상을 정리해야 한다』,『카페에서 만난 장자』,『니체의 행복 철학 147 제안』,『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유대인 생각공부』,『고뿔 수학』,『부자 대 서민 전쟁』,『수학의 역사』,『금융내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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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든 후회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기도 한다. 이 경우 이성은 선택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당사자가 처한 상황에서 볼 때 모든 선택지가 좋을 수도 있고, 또 반대로 나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어떤 선택을 하든 이는 이성적 행위, 비이성적 행위로 판단될 수 없다. 또 누군가가 어떤 행동을 돌이키고 싶어 한다고 해도, 그것이 과거의 비이성적인 행동에 대한 후회가 아니라 단순한 원망인 경우가 많다. ‘과거의 자신’이 ‘현재의 자신’이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빼앗았다고 탓하는 것이다. 이럴 때 후회는 잘못을 교정(矯正)하는 효과가 없다. 과거의 선택에 대한 후회를 느낀다고 해서 그 당시의 선택이 무조건 틀렸다는 의미는 아니기 때문이다.
-19p, ‘비이성적 행동과 후회는 상관관계가 없다' 중


아무도 살지 않는 어떤 숲에서 나무 한 그루가 쓰러졌다. 당연히 그 소리를 들은 사람도 동물도 없다. 그렇다면 이 나무는 쓰러지면서 소리를 냈을까? 이 문제는 가장 먼저 ‘소리’가 무엇인지 정확히 정의하는 일에서 출발해야 한다. 여기서 소리란 ‘음파’를 가리킨다고 가정해보자. 그러면 이 숲이 자연법칙을 따르고 또 숲에 공기가 가득 차 있다는 가정하에, 쓰러지는 나무는 분명 소리를 냈을 것이다. 하지만 소리가 사람 또는 동물이 귀에 들려오는 무엇인가를 ‘감지한 것’을 의미한다고 가정한다면 어떨까? 이 숲에는 사람도 동물도 없으므로 쓰러지는 나무는 당연히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았을 것이다. 사실 이 ‘나무의 문제’가 정답이 없어 보이는 이유는 소리에 대해 명확히 정의하지 않은 데다, 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두 가지 문제를 교묘히 섞어 놓았기 때문이다. 두 문제를 따로 떼어놓으면 질문은 단순하고 명쾌해진다.
-46~47p, ‘질문의 신비주의는 도움이 안 된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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