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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강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87650003
· 쪽수 : 144쪽
· 출판일 : 2016-09-24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87650003
· 쪽수 : 144쪽
· 출판일 : 2016-09-24
책 소개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자신의 일상을 노래하는 시를 모은 시집 '레디앙 시선 : 일하며 부르는 노래' 3권. 김홍춘 시집. 시인 김홍춘은 노동조합 운동과 진보정치 운동을 했으며, 지금은 세 아이를 키우면서 '거리의 시인'으로 투쟁 현장에서 시를 읽는 활동을 하고 있다.
목차
1부 은둔
강
아는 사람
모퉁이 길
남은 날
나를 위하여
유행가를 들으며
은둔
기도
어머니의 어머니
동해로 가는 길
타향으로
검은 나비
꿈, 꿈
채송화
선이야
가을
텃밭
내시(內侍)의 묘
천사의 꿈
부부1
부부2
중년
이혼의 정당성
목욕탕1
목욕탕2
정동 언덕길
2부 한걸음 더 가까이
아버지
용두산
몸
들꽃
미안하다
낮의 달
둥지
별리
꿈
착각
비밀
스물다섯
효숙이
청춘
청춘2
3부 다시 거리로
동지
아름다운 시
우공이산
작은 꽃 아픔으로 피다
탑돌이
염원
상사화 잎사귀처럼
사람을 위하여
새벽! 대한문
울지 않는 사내들
빛을 잃은 별이 되어
봄날
길1
길2
사랑한다
눈사람
나는 가네
개미에게
공장의 문
저 꽃잎에 반란을
나를 잊지 말아요
당신은 어디에
이별가
집으로
우리 아빠 때리지 마세요
시집을 읽고 이근원
시인을 말한다1 최영민
시인을 말한다2 이은탁
시집을 내며
***
시집을 내며
물 위를 유유히 날든
먹이를 향해 매섭게 날아 덤비든
맑은 나뭇가지에 폴폴 날아들든
날개가 있는 것들은 죄다 부럽다
언제든 푸른 하늘, 태양을 향해 날아갈 수 있는 복 받은 녀석들이다
없는 것들은 언제고 한 번쯤 새를 부러워하지 않았을는지
자유가 없든지, 비빌 언덕이 없든지, 마음이 헛헛하든지
어딘가 한구석 빈 자들과 나의 시가 통했으면 좋겠다.
이제 살아지는 것과 이별하고
살아가는 것에 가까워지고 싶다.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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