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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외교 견문록

나의 외교 견문록

(MZ 세대 외교관들을 위한)

홍지인 (지은이)
지누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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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외교 견문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의 외교 견문록 (MZ 세대 외교관들을 위한)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외교정책/외교학
· ISBN : 9791187849476
· 쪽수 : 363쪽
· 출판일 : 2023-06-28

책 소개

36년 간 외교관 생활을 해온 홍지인 전 폴란드(리투아니아 겸임) 대사가 대한민국의 외교를 짊어질 미래 세대들에게 참고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한 회고록이다.

목차

프롤로그 8

I. 초임 외교관 시절

본부 아프리카국 : 남·북한 외교접전의 한복판

전두환 대통령 아프리카 4개국 순방 17
우간다 주요 언론인 방한 초청 20
미수교국 잠비아 개최 AfDB 회의 참석 22
인종차별국가 남아공 대사와의 통화 24
아프리카에서 온 방문객들 27

뉴욕 컬럼비아대학교 : 격동의 한반도 정세와 해외연수

뉴욕으로 가는 길 35
격랑 속의 한반도 정세 38
북한 관련 세미나 추진 한국학 교수의 반응 40
한국의 핵무장 입장에 대한 교수의 시각 43
영어와의 투쟁 45
싱가폴 외교관과의 해후 48

주 캐나다 대사관 : 전통 우방국, 그 이상과 현실

캐나다 원전 도입 관련 사건 55
공관직원 강제 추방 조치 58
한국대사의 인기 비결 61
캐나다 투자이민 실태조사 65
88 서울올림픽에 대한 평가 69
현대자동차의 캐나다 투자 실패 71
캐나다 외교부 한국 담당관과의 인연 74

본부 통상국 : 한·미 통상마찰의 최전선

미국 통상담당 고위관리들의 합동 방문 83
한·미 통신협상 협상장의 애환 87
한·미 쇠고기 협상과 미국 쇠고기 91
APEC 각료회의 참석 캐나다 외교장관 95

주 파키스탄 대사관 : 정치 불안정과 한국기업 활동

정치 변동에 따라 변경된 고속도로 차선 103
우리 산악인, 등반대의 방문 106
경제발전과 민주화에 대한 논쟁 108
세계관광기구 회의에서 만난 북한대표단 110
김영삼 대통령 호주 방문 행사지원 113

II. 중견 외교관 시절

주 미국 대사관 : 1997년 외환위기의 추억

1997년 외환위기의 발생과 대사관 123
미국의 한국경제 회생 지원 결정 125
금융위기 대응방안에 대한 국가별 입장 128
외환위기의 고통 분담 130
주미대사관 영사과의 동포담당 영사 132

외교안보연구원, 다자통상국 : 러시아와의 조우

세계 외교연수원장회의와 러시아 측 참석자 143
김대중 대통령 러시아 방문 146
외교부 조직개편의 여파 149

주 인도 대사관 : 서남아의 거인과 한국기업의 신화

한국기업의 인도시장에서의 성공 157
인도·파키스탄 간 핵전쟁 위기와 한국기업 160
김수로 왕비 기념비 제막식 165
라다크 인더스강 발원지 기념행사 167
인도 여행자에게 생긴 일 170
지구상의 마지막 샹그릴라 부탄 173

주 네덜란드 대사관 : ‘동북아의 네덜란드 한국’의 모델

유럽의 강소국 네덜란드와 한국 183
네덜란드 사회경제위원회의 궁금증 187
디테일의 나라 네덜란드 190
히딩크 고향마을의 아이디어 193

본부 지역통상국 심의관 : FTA와 수입규제, 통상전선 의 현장

한·미 FTA 협상 출범을 위한 공청회의 파행 201
캐나다 알버타주 축산업자들의 분노 205
중국 상무장관의 한·중 FTA 제안의 진의 209
한·중·일 투자협정 협의에서의 급변사태 212
한국상품 수입규제 대책반 활동 216

산업자원부 통상협력기획관 : 전략적 동반자관계 강화

알제리 사하라 사막에 펼쳐진 옥토의 꿈 227
UAE에의 T-50 고등훈련기 수출 노력 230
중국 진출 중소기업들의 무단철수 대책 234
베트남 총리의 원대한 시각 238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경제개발 의지 240

III. 공관장 시절

주 토론토 총영사 : 한인 동포사회의 성장

토론토 한인사회와의 대면 249
총영사관 리모델링 252
캐나다 동포사회의 변화 256
이명박 대통령 토론토 한인회관 동포간담회 259
매니토바 돈육공장 취업이민자들의 눈물 262
캐나다 한국전 참전용사들 265
캐나다 진출기업들의 미국발 금융위기 대응 268
토론토 ‘큰빛교회’ 입당행사와 한인사회의 종교활동 271
‘역대 최고의 총영사’ 275

국립외교원 : 한국 외교의 경쟁력 강화

외교부 핵심가치 제정 284
시대의 변화와 외교관 교육훈련 288
국립외교원 출범의 진통 293
한·미·중 전략대화 297
중국, 러시아와의 학술교류 300
북한 군축평화연구소와의 접촉 305

주 폴란드대사 : 한국기업의 유럽시장 전진기지

폴란드와 한국 316
대사 신임장 제정 319
폴란드 정권교체와 한국기업 활동 322
K-9 자주포 수출 326
‘유라시아 친선특급’ 행사 329
한-비셰그라드 그룹(V4) 정상회의 332
조성진 피아니스트 쇼팽콩쿠르 우승 335
브렉시트와 폴란드 338
폴란드와 북한 341
폴란드어 학습 344

주 리투아니아 겸임대사 : 한국문화의 확산

한국과 리투아니아 353
에너지 자립을 위한 ‘인디펜던스’호 도입 355
‘한국의 날’ 문화행사 357

에필로그 362

저자소개

홍지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1981년 제15회 외무고시로 외교부 입부 · 주 캐나다, 파키스탄, 미국, 인도 네덜란드 대사관 근무 · 산업자원부 통상협력기획관, 주 토론토 총영사, 국립외교원 교수부장, 외교안보연구소장, 주 폴란드(리투아니아 겸임) 대사 재직 · 2016년 외교부 정년퇴임 후 BNK투자증권 감사 · 강릉원주대학교 국제통상학과 초빙교수 재임
펼치기

책속에서

특히 1975년 우리가 북한 경제를 추월한 후 남·북간의 경제력의 격차가 급속히 확대되면서 이를 바탕으로 아프리카 외교에 더 많은 인적·물적 자원을 투입하면서 경쟁적인 남북대결 외교가 펼쳐졌다. 당시 아프리카에서는 아프리카에 많은 원조를 해주는 세계 4대 강국이 미국, 소련, 동·서독, 남·북한이라고 알고 있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을 정도였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의 국력신장과 국제적 위상증대와 더불어 점차 남북 간의 소모적인 대결을 지양하면서 실질적으로 대 비동맹 외교를 강화시키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추구하게 되었다.

- 본부 아프리카국/남·북한 외교접전의 한복판 中


1983년부터 국내 소 값이 폭락하면서 우리 축산 농가들이 어려움에 처하게 되자 정부는 1985년 쇠고기 수입을 중단하였다가 1988년에 가서 수입을 재개하였으나, 그해 미국, 호주, 뉴질랜드가 한국의 쇠고기 수입규제에 대해 GATT에 제소를 하였다. 1년 뒤인 1989년 GATT 제소와 함께 1988년 2월 미 육우협회의 청원에 따라 한국을 미 통상법 301조에 따른 불공정 무역국가로 지정하고 쇠고기 시장개방 압력을 가하였다.
(중략)
미 측 수석대표였던 낸시 아담스 USTR 한국담당 부대표보는 회의 모두에 “오늘 오찬은 미 측에서 미국산 쇠고기로 대접을 하겠습니다. 미국산 쇠고기가 얼마나 품질이 좋은지 실제로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라고 발표하였다. USTR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개최된 그날 오찬에는 큼직한 미국산 쇠고기 스테이크가 나왔다. 평소 쇠고기 스테이크를 좋아하는 나였으나 그날은 입맛이 가셔서 그런지 그때까지 먹어본 미국산 쇠고기 중 가장 맛이 없는 쇠고기였다.

- 한‧미 통상마찰의 최전선/ 한‧미 쇠고기 협상과 미국쇠고기 中


2011년 6월 25일 토론토에서 북쪽으로 100km 거리에 있는 배리 시의 한국전참전용사회 지부KVA Barrie Unit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개최되었다. (중략) 종료식에는 참전용사들의 가족, 배리시와 박물관 관계자, 현지 군부대 관계자들을 포함하여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나는 “참전용사들에 대한 한국 정부와 국민들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다”고 하고, “KVA 배리지부가 비록 활동을 종료하기는 하나, 참전용사들의 정신과 활약상은 영구 보존되는 것”이라고 치하하였다. ‘노병은 죽지 않고, 사라져 갈 뿐이다’라는 말이 실감이 났다.

- 한인 동포사회의 성장/ 캐나다 한국전 참전용사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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