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에세이 만들기

서문 7
제 1장 사운드와 이미지를 통한 학문적 탐구 (크리스티안 키슬리, 제이슨 미텔) 15
제 2장 비디오 비평가가 된다는 것 (원탁회의) 43
제 3장 열정의 디졸브들: 편집을 통한 물질적 사유(캐더린 그랜트) 89
제 4장 대화 (에릭 페이든, 케빈 B 리) 115
제 5장 변화하는 스타 연구 (캐더린 그랜트) 143
제 6장 이 모든 것은 합법적인가 (제이슨 미텔) 165
옮긴이 후기 177

우리의 워크숍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했다.

영화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는 말이 있는데, 이건 물론 과도한 단순화이지만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는 편입니다. 하나는 수동적인 관중을 위해 고안된 영화로서 그 자체로 독립적이고 일회용의 영화입니다. 또 다른 한편에는 실제로 당신을 초대하는 다른 영화와 영화 제작자가 있습니다. 당신이 말했듯이 그들은 관객을 공동 작업자로서 받아들입니다. 저는 지금 일반적으로 서로 연관되지 않는 영화작가들, 매우 다른 스타일의 감독들을 모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크 타티, 왕가위, 미카엘 하네케 같은 감독들인데 이들의 영화는 모두 관객이 탐험하고, 놀고, 상호작용하도록 초대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통상적인 해석을 넘어섭니다. 비디오 에세이를 만드는 사람에게는 이것이 매우 친숙한 것일 뿐 아니라 실제로 디지털 도구가 가능하게 하는 일종의 협력적인 질문을 불러 일으키는 것처럼 보이는 영화들입니다. 이것이 결국 어떤 영화가 정전canon에 속하는지에 대한 우리의 생각에 영향을 미칠 것인지 나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