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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 카인드

킬링 카인드

존 코널리 (지은이), 박산호 (옮긴이)
구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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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 카인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킬링 카인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기타국가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87886181
· 쪽수 : 500쪽
· 출판일 : 2017-12-06

책 소개

존 코널리 장편소설. 2001년 발표된 찰리 파커 시리즈 세 번째 작품으로 일련의 비극적 사건 후 비로소 메인 주 시골에 외따로 떨어진 할아버지의 집에서 안정을 찾으려 노력하면서 다양한 사립탐정 활동을 해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다.

목차

서문
1부
2부
3부
4부
감사의 글

저자소개

존 코널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8년 영국 더블린에서 태어났으며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영문학을, 더블린 대학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하였다. 전업 작가로 일하기 전 코널리는 저널리스트, 바텐더, 지방 공무원, 웨이터 등 여러 가지 직업을 갖기도 했다. <아이리스 타임스>의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5년간 일하면서 그는 자신의 첫 번째 소설이자 찰리 파커가 처음 등장하는 『Every Dead Thing』을 집필하였다. 아내와 딸을 살해한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전직 형사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으로 그는 ‘브램 스토커 상’ 데뷔소설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미국 외의 작가로는 처음으로 ‘셰이머스 상’ 데뷔소설 부문을 수상하였다. 2016년 현재까지 14편의 찰리 파커 시리즈와 그 외의 작품들을 왕성하게 발표한 존 코널리는 에드거 상, 배리 상, 애거서 상, 앤서니 상 수상 및 브리티시 판타지 상, 매커비티 상 등 다양한 문학상 후보에 오르며 상업성과 작품성을 함께 인정받고 있는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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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산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가이자 소설가, 에세이스트. 오랫동안 ‘좋은 어른’에 대해 생각해 왔고, 그런 어른으로 살아가고자 애쓴다. 문장과 삶을 통해, 조금 더 단단하고 따뜻한 세계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 말과 글, 태도의 힘을 믿으며 오늘도 한 문장씩 써 내려간다. 소설, 에세이, 그래픽 노블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영어에서 한국어로 100권 가까이 옮겼다. 《긍정의 말들》, 《생각보다 잘 살고 있어》, 《소설의 쓸모》 등의 에세이를 썼고, 《너를 찾아서》, 《오늘도 조이풀하게!》 등의 소설을 썼으며, 《번역가 모모 씨의 일일》, 《이대로 살아도 좋아》, 《마티스×스릴러》를 함께 썼다. 소설 《라일라》로 2024년 유영번역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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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킬링 카인드》는 그런 점들을 고려해서 섬세하게 균형을 맞춘 시도를 한 소설이다. 그렇다. 독자는 파커 시리즈의 어느 소설이나 순서에 상관없이 집어서 볼 수 있고, 그렇게 잡은 책을 하나의 독립적인 이야기로 즐길 수 있다(나는 그러길 바란다). 하지만 이 소설들을 시리즈 순서대로 읽으면 그 배경에 더 큰 이야기가 비치는 걸 볼 수 있고, 한 권의 책에서 볼 수 있는 것보다 더 큰 플롯이 작동하는 걸 음미할 수 있다.
생전 처음으로 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내가 쓴 여러 소설들 중에서 《킬링 카인드》가 아주 재미있다는 평을 자주 받고 있다. 그 찬사는 우리의 악당 엘리아스 퍼드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독자 여러분이 퍼드와의 만남을 즐기기 바란다. 퍼드와 그의 애완동물들은 독자 여러분과의 만남을 아주 크게 즐길 거라는 걸 난 아니까._서문 중에서


“그레이스의 인생을 쌓아온 작은 사건들이 눈 깜박할 사이에 일어나버린 것 같아요. 그런 식으로 보면 그리 오래전 일도 아니랍니다, 파커 씨. 어떤 면에서 나로선 그레이스는 이 세상에 왔다가 금방 가버린 것 같아요. 이 사건을 조사해주겠어요? 내 딸에게 일어난 일의 진실을 밝혀주겠어요?”


우리의 마음속에는 아픔과 고통과 분노 같은 어두운 감정들이 모여 있는 저수지 같은 곳이 있다. 우리는 필요할 때마다 거기서 그런 감정들을 끌어낼 수 있다. 굳이 그 속까지 깊이 들어갈 필요도 없다. 거기에 살짝 발을 담그기만 해도 대가를 치러야 하고, 매번 그럴 때마다 자신의 선하고 고결하고 품위 있는 일부를 조금씩 잃게 되니까. 매번 그걸 이용할 때마다 그 암흑 속에 더 깊이 들어가게 된다. 기이한 생물들이 돌아다니는 그곳은 인간의 내면에서 타오르는 빛을 받고, 오직 살아남고 죽이고자 하는 본능만이 그곳의 연료가 된다. 그 웅덩이에 뛰어들어 검은 물을 마시다보면 언젠가는 너무 깊이 들어가 다시는 물 밖으로 나오지 못할 수도 있다. 거기에 굴복하면 영원히 사라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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