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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91187942931
· 쪽수 : 188쪽
· 출판일 : 2024-02-16
목차
추천의 글 7
서문 9
통계 수치를 어떻게 해석하지요? 13
삼위하나님, 교회, 그리고 청소년
개혁주의 교회론: 우리는 하나의 거룩한 보편적인 사도적 교회를 믿는다 19
청소년의 교회생활과 가정의 역할: 신앙 교육을 중심으로 29
청소년의 교회생활과 목회자 및 교사의 역할 39
청소년 사역에 있어 예배 및 청소년 수련회의 중요성 48
청소년을 위한 교리교육의 필요성 58
코로나 이후 청소년 신앙생활 지원 방안 65
SFC의 청소년 사역 77
조사대상과 분석방법
1. 연구 대상 89
2. 설문 내용 90
3. 분석 방법 91
청소년들은 교회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
1. 교회와 삶에 대한 인식 97
2. 교회교육 상황에 대한 인식 100
3. 청소년의 교회 만족도에 대한 인식 104
4. 청소년의 교회 내 관계에 대한 인식 109
5. 교회 내 교육활동에 대한 인식 112
6. 교회 관련 고민에 대한 인식 117
7. 청소년의 교회 신앙생활 인식 124
8. 청소년의 교회교육 주제 요구도: 전체 그룹, 성별, 학교급별 구분 129
9. 기타 항목 142
청소년 사역을 위한 전략 구성하기
1. 청소년의 교회와 삶 관련 사역 방향 149
2. 교회교육 상황 관련 사역 방향 151
3. 청소년의 교회 인식 개선 사역 방향 154
4. 청소년의 교회 만족도 관련 사역 방향 159
5. 청소년의 교회 내 관계성 개선 사역 방향 161
6. 청소년의 교회 내 교육활동 관련 사역 방향 164
7. 청소년의 교회교육 주제 요구도 관련 사역방향 168
8. 청소년 교회 관련 고민 사역 방향 170
9. 기타 사역 방향 174
부록: 설문지 179
저자소개
책속에서
학생신앙운동(SFC), 청소년을 말하다!
우리는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교회 내 모든 세대들의 신앙 위기를 걱정하고 있다. 물론 우리가 아직 경험하지 못한 미래적 상황이지만 조금씩 각 세대들에 대한 상황이 기우(杞憂)가 아니고 실제로 직면하게 될 위기가 됨을 여러 맥락에서 강하게 느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별히 청소년 세대에 대한 심각한 상황은 이미 다양한 분석결과와 자료들을 통해서 보고되었으며, 교회와 목회자들이 사역적 피벗(pivot)을 필요로 함을 제시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그동안 학생신앙운동(SFC)은 다음세대의 허브로서 한국교회를 향하여 의미 있는 자료들, 곧 『코로나시대 청소년 신앙리포트』(2021), 『위드코로나시대 다음세대 신앙리포트』(2022), 『위드코로나시대 다음세대 신앙리포트 2』(2023)를 통하여 현장 사역자들을 위한 손에 잡히는 자료들을 제공해주었다. 이는 분명 청소년들을 위한 실제적인 사역에 있어 신선한 아이디어들을 제공하였으리라 확신한다.
……
이에 학생신앙운동(SFC)은 새롭게 3년간의 대규모 청소년 프로젝트, “학생신앙운동(SFC), 청소년을 말하다”를 구성하였으며, 그 방향성 아래에서 ‘교회, 하나님, 성경’이라는 핵심적인 가치와 신앙원리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작업을 수행하기로 하였다. 이번 작업은 “학생신앙운동(SFC), 청소년을 말하다”의 첫 번째 작업으로 ‘청소년과 교회’를 중심으로 한 문항 개발과 분석을 시도하게 되었다. 이는 청소년들이 교회를 어떻게 인식하는가와 같은 질문을 영역별로 심화하여 교회와 삶의 관계성, 교회 교육, 교회 만족도, 교회 내 관계, 교회 사역 요구도 등 청소년들이 인식하는 교회에 대한 내용을 매우 구체적으로 기술하여 분석하였다. 이 과정에서 좀 더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자 청소년 사역 전문가와 현장의 Teen SFC 간사들 간의 집단 토의를 통한 문항 개발을 추구하였고, 이러한 측면은 문항 개발의 단계에서부터 현장성을 붙잡기 위한 방안이었다.
_<서문> 중에서
“공교회 또는 보편적 교회는 무형”이다(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 25:1). 그러나 “유형의 교회 역시 복음 하에서 공교회요 우주적 교회”이다(신앙고백서 25:2). 그래서 우리는 유형교회의 일원으로서 성도들이 진정한 믿음을 고백하는 무형교회의 성도로 세워져가는 것이다. 이 땅의 유형의 교회는 “더 잘 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덜 보이기도 하였다”(신앙고백서 25:4). “지극히 순수한 교회라 하더라도 혼합과 오류에서 벗어날 수 없다”(신앙고백서 25:5). 이 교회를 통해 하나님은 친히 하신 약속을 따라 성령의 역사로 성도를 모으고 보호하시는 일을 하신다(신앙고백서 25:3). 우리는 유형교회에 소속된 무형교회로 부름을 받은 자임을 기억하자. 교회를 교
회답게 하는 것은 공교회(유형교회와 무형교회)를 세우는 일임을 기억하자.
그러나 청소년 목회현장과 현실은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다. 개 교회의 형편과 청소년 사역자들의 부재로 청소년들의 필요를 충분히 채워주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교회와 청소년들 사이에서의 소통의 문제도 발생한다. 또한 한국사회에 만연한 입시와 학업위주의 교육환경은 청소년들이 교회 내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데 많은 영향을 미친다. 부모들은 자녀의 신앙교육보다 학교생활과 사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더욱이 교회 내에서도 이러한 분위기를 암
묵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이처럼 청소년 사역 현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목회자와 교사의 역할은 어떠해야 하는지 여러 고민이 있다. …… 다음세대들인 청소년들이 이 시기에 신앙생활과 교회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교회를 떠나지 않도록 목회자는 어떠한 모습과 역할을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