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인권문제
· ISBN : 9791188125166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19-08-30
책 소개
목차
시작하며: 유엔아동권리협약, 그 30년의 여정
프롤로그
196-193 = 4?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의미
당신에게 아동은 어떤 존재인가요?
지금도 기억되는 아동기의 경험들
타인의 시선
귀엽게 생겼네! 너 몇 살이야?
말도 잘 못하는 영·유아들에게도 참여권이 있나요?
‘틀렸다’가 아니라 ‘다르다’
네 이웃은 누구인가?
내가 찾은 아동인권 옹호가
우리가 알아야 할 승자의 역사
아무리 화가 나도
정답이 아닌 방법 찾기
아동의 시작과 끝?
방법을 찾는 교육이란?
아동폭력을 없애기 위해
아동 최상의 이익 원칙으로 보는 입양 이야기
11월 20일
아동과 함께 일한다는 것
아동인권을 옹호하기 위한 준비
부록
유엔인권교육훈련선언
유엔아동권리협약
국제아동인권센터 소개
아동인권 옹호전문가(CRA) 과정 소개
책속에서
우리는 서른 살을 이립(而立)이라고 부른다. 이립은 기초를 세운다는 뜻으로 서른 살이 되면 가정과 사회의 기초를 다진다는 의미이다. 2019년은 아동권리협약이 유엔총회에서 채택된 지 꼭 30년이 되는 해이다. 나이로 치면 서른 살이 된 아동권리협약은 우리의 가정과 사회의 기초로 자리 잡은 것일까?
유엔은 1959년 아동권리선언을 채택했다. 법적 구속력이 없는 10개의 원칙으로 구성된 이 선언문은 30년 후 국제법인 아동권리협약으로 진화했다. 그리고 협약이 채택된 지 30년,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변화를 야기하고 있다.
2011년 4월의 어느 날, 우리나라뿐 아니라 아시아의 아동권리협약에 대한 이해와 이행을 촉구하기 위한 작은 조직이 시작되었다. 바로 국제아동인권센터이다. 국제아동인권센터는 아동과 그들의 인권을 보호, 증진하고 효과적으로 이를 보장할 수 있도록 아동을 포함한 정부, 민간조직, 개인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역량과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적 기준인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널리 알리고 교육훈련하기 위해 존재한다. 우리가 교육훈련에 주목한 이유는 아동을 위해, 아동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은 결코 혼자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사랑과 열정만으로는 안 되는 것이 아주 많다. 협약은 아동은 누구이며 그들이 누려야 할 권리는 어떤 것인지 그리고 아동인권의 원칙은 무엇인지를 담고 있다. 협약을 통한 아동과 아동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우리의 사랑과 열정에 더하여 아동의 삶에 웃음꽃이 피어나게 할 수 있다. 협약을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이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