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인권문제
· ISBN : 9791188125333
· 쪽수 : 152쪽
· 출판일 : 2020-07-27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7
1. 아동을 위한다는 것 | 15
2. 가장 작은 자를 위한 가장 큰 약속 | 27
3. ‘우리들’과 ‘우리끼리’ | 39
4. 도구가 되는 것과 도움이 되는 것 | 51
5. 내가 나로 존재하는 세상 | 63
6. 함께 노래할 권리 | 73
7. 팀 플레이가 필요한 시간 | 85
8. 밀알이 된 사람들 | 97
9. 인류애라는 감각 | 109
10. 우리집은 우리가 지킨다 | 119
11. 헤어진 가족은 다시 만나야 한다 | 131
12. 가족의 탄생 | 141
리뷰
책속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구성원들을 위한 ‘아동권리 민감성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아동인권 교육훈련사업을 워크숍 형태로 1년에 5회 정도 진행하기 시작했다. 숙박교육이라는 이점을 살려 교육 내용 안에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특별한 컨텐츠도 포함했다. ‘함께 영화 보고 아동권리 관점에서 영화감상문 쓰기’였다. 워크숍을 통해 학습한 아동인권에 관한 지식과 정보, 그리고 기술을 기반으로 영화 감상문을 쓴다. 재미도 있고 인권감수성 향상에 미치는 영향도 기대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7년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국제아동인권센터는 만남을 통해 조직 운영 전반에 있어 ‘인권에 기반한 접근’으로 서서히 방향을 전환해 나가는 과정을 함께했다.
아동인권감수성을 통해 지금 한국 사회에 너무나 빈번하게 일어나는 아동인권 침해 이슈를 예방하고 줄여나갈 수 있는 길은 없을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의기투합하여 가장 쉽고, 빠르고 즐겁게 우리의 사명을 감당하는 방법의 하나로 우리가 영화를 보며 나눈 이야기들을 책으로 만들어 세상에 퍼트려 보자고 마음을 모았다.
가정에서 가족들끼리 모여앉아 영화를 보고 느낌과 관점을 토론하고 함께 배우는 자료로 쓸 수 있다. 아동·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이 책을 이용하여 자녀들과 마음을 열고 대화하며 토론하는 장을 만들고 서로의 생각과 관점의 다름을 존중하면서 함께 즐기고 배우는 기회를 만드는데 유용할 수 있다. 또한 지역사회 복지관이나 지역아동센터, 자치문화센터 등에서 소그룹이 모여 함께 영화 보고 민주주의 참여식 토론 문화를 구축하는 안내서가 되면 더없이 기쁜 일이다. 이 작은 책이 우울한 코로나 시대를 함께 극복해 나가며 희망을 보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