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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그노처럼

위그노처럼

(위그노에게 배우는 10가지 교훈)

성원용 (지은이)
국민북스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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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그노처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위그노처럼 (위그노에게 배우는 10가지 교훈)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역사
· ISBN : 9791188125388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1-07-12

책 소개

성원용 목사(파리선한장로교회 담임)는 20여 년간 위그노들을 연구하고, 수없이 현장을 방문해 그들의 역사를 추적해 온 위그노 전문가다. 성 목사는 위그노들이 생명을 걸고 믿음을 지킬 수 있었던 비결을 10가지 교훈으로 묶어 『위그노처럼』이라는 책으로 펴냈다.

목차

추천사
1. 프롤로그
2. 위그노는 누구인가?
3. 위그노를 통해 본 기독교 역사
1)16세기-개신교회의 탄생과 확장
2)17세기-제한된 교회의 성장
3)18세기-광야 교회 시대
4)19세기-교회의 자유와 부흥
5)20세기-교회의 위기
6)21세기-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프랑스 교회

4. 위그노처럼:위그노에게 배우는 10가지 교훈
1)용기를 내라
2)고난을 감당하라
3)저항하라
4)디아스포라의 삶을 살라
5)개혁자로 서라
6)톨레랑스 하라
7)5개의 솔라(Sola)를 기억하라
8)참된 프로테스탄티즘을 추구하라
9)교회를 교회되게 하라
10)주 안에서 행복하라

5. 가자, 위그노의 흔적을 찾아서-위그노유적지들
1)파리의 라틴가
2)작은 제네바
3)수난의 현장
4)파리 근교
5)프랑스 중, 서부
6)프랑스 남부
7)프랑스 동부
8)제네바

6. 에필로그

저자소개

성원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목사. 1996년 3월, 프랑스 파리에 도착해 30년간 목회자와 선교사, 복음전도자와 작가의 삶을 살고 있다. 그는 프랑스와 유럽의 개신교 역사 현장을 답사하면서 오랜 박해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믿음을 지켜낸 위그노의 삶과 신앙을 탐구했다. 성 목사는 위기를 겪고 있는 한국교회가 새롭게 깨어나 회복되는 소망을 담은 『위그노처럼-위그노에게 배우는 10가지 교훈』을 2021년에, 위그노가 주는 교훈을 개인적으로 묵상하고 삶의 자리에서 적용하여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과거의 뜨거웠던 신앙을 회복하는 영적 르네상스의 문을 열고자 하는 열망으로 한 달 묵상집인 『위그노처럼』을 2023년에, 세상을 바꾼 위그노들의 이야기인 『우리가 위그노다』를 2024년에 각각 출간했다. 장로회신학대학을 졸업(Th.B/M.Div)했고 파리 개신교 신학교에서 공부하고 미국 미드웨스트 대학에서 리더십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예장 통합(PCK) 총회 파송 프랑스 선교사로서 자신이 개척한 파리 선한장로교회와 한불 선교 코디네이터로 섬기고 있으며 불어권 아프리카 선교를 감당하고 있다. 또한 유럽 리더십 학교와 유럽 위그노 연구원 대표로, 신한대학교 객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본질을 붙들면 후회하지 않는다』 『위그노처럼-위그노에게 배우는 10가지 교훈』 『위그노처럼(한 달 묵상집)』 『우리가 위그노다』(국민북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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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위그노의 500년 역사를 읽어가노라면 숨이 막히고 가슴이 저리다. 눈물 없이는 읽기 힘든 순간들이 너무나 많아 책을 덮고 싶은 마음이 들 때도 있다. ‘만약에 이런 탄압이 없었다면 프랑스는 탁월한 개신교 국가가 되었을 것’이라는 프랑스 위그노 학자인 사무엘 무르의 말을 나도 모르게 떠올려 보지만 무슨 소용이 있는가? 역사에는 ‘만약에’라는 말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이렇게 묻지 않을 수 없다. “왜 하나님은 그들을 그토록 참혹한 고난에 버려두셨을까?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는 무엇일까? 그들의 고난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프랑스 교회사가들은 루이 14세가 퐁텐블로 칙령으로 낭트 칙령을 폐지한 이후 루이 16세가 관용 칙령으로 불리는 베르사유 칙령(L'edit de Versailles, 1787.11.7)을 선포할 때까지의 102년 동안을 ‘광야의 교회 시대’(La periode l'eglise au desert)라고 부른다. 여기서 광야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동안 모세와 함께 광야에서 보낸 것에 근거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광야의 시기는 어두움이 아닌 빛의 시대, 절망이 아닌 희망의 시대였다. 그들은 광야에서 빛 되신 하나님과 동행하며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는 날을 희망하며 살았다. 프랑스 개신교도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모든 것을 잃고 광야에서 방랑자로 살아야 했지만, 그 어두운 고난의 터널에서 빛을 경험했고 당장은 막막하지만 언젠가 다가올 자유의 날을 희망하며 그 길을 걸어갔다.


나도 감동을 남기고 떠나는 인생이 되고 싶다. 큰 업적을 남기는 인생보다 잔잔한 감동을 주고 이 땅에서 퇴장하고 싶다. 세상 욕심을 버리고 주님 나라를 소망하면서 감동적인 피날레를 장식하는 인생이 되기를 기도하고 있다. 이것이 위그노들이 내게 준 귀한 교훈 가운데 하나다. 나는 위그노에게 빚졌고 그래서 늘 위그노에게 감사한다. 이 감사의 마음이 역시 위그노의 후손인 한국의 크리스천들에게도 전달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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