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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예배/기도/묵상(QT)
· ISBN : 9791188125487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3-02-13
책 소개
목차
서문: 아, 위그노처럼 살 순 없을까?
1일 용기를 내라
2일 저항하라
3일 세상과 타협하지 말라
4일 선으로 악을 이기라
5일 주 안에서 행복하라
6일 선한 일에 부유한 자가 되라
7일 인생 광야에서 하나님만 바라보라
8일 고난의 영광을 알라
9일 고난을 창조적으로 해석하라
10일 먼저 자신을 개혁하라
11일 부르심에 즉각 응답하라
12일 단순한 삶을 살라
13일 자유를 지켜라
14일 오직 성경을 붙들라
15일 오직 그리스도를 의지하라
16일 오직 은혜와 믿음으로 살라
17일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라
18일 톨레랑스 하라
19일 관용의 가치를 지켜라
20일 믿음의 기준선을 넘지 말라
21일 다양성 속에서 일치를 추구하라
22일 교회를 사랑하라
23일 예배를 지켜라
24일 교회를 교회 되게 하라
25일 교회의 주인은 주님뿐임을 명심하라
26일 교회의 사명인 선교에 진력하라
27일 디아스포라의 삶을 살라
28일 복음으로 세상을 변혁하라
29일 영원한 본향을 기억하라
30일 광야길을 기쁘게 걸어라
31일 영원한 행복을 추구하라
부록: 위그노 10문 10답
저자소개
책속에서
우리는 모두 이 시대를 믿음으로 살아가는 위그노들이다. 비본질에 저항하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며, ‘오직’의 삶을 살아가는 21세기 한국의 위그노들이다. 위그노의 영성이 한국교회를 살릴 것이다! 믿음이 한낱 이상(理想)이 되고, 소망이 소유로 변해버린 이 사회에 복음의 빛으로 살아가는 삶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자. 그러니 이제 한 달 만이라도 위그노처럼 살아보자.
위그노는 내게 많은 것들을 가르쳐줬다. 그러나 그 어떤 것보다 내 삶에 와닿은 것이 있다. 은혜, 은혜다! 그들은 우리의 모든 것이 오직 은혜, 하나님의 은혜임을 가르쳐줬다. 그 은혜가 이 책을 읽는 모두에게 넘치기를 소망한다.
위그노 마리 뒤랑은 남프랑스의 어느 위그노의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들의 집에서 위그노 예배가 드려졌다는 이유로, 그녀의 가족은 체포되었고 광야교회 목사였던 오빠 피에르 뒤랑은 몽펠리에 광장에서 공개 처형되었습니다. 마리 뒤랑도 체포되어 지중해 바닷가에 있는 에귀 모르트라는 성채의 콩스탕스라는 전망대 감옥에 투옥되었습니다.
그때 그녀의 나이가 19살이었습니다. 마리는 그곳에서 38년을 지냈습니다. 그녀도 연약한 인간이었기에 많은 고뇌와 유혹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마리는 감옥 중앙에 있는 물을 길어 올리는 구멍 주위에 프랑스 단어 하나를 새겨 놓았습니다. 그리고 매일 그것을 보면서 자신과 동료들의 흔들리는 마음을 붙들었습니다. 그 글자가 바로 ‘레지스테’, 즉 ‘저항하라’입니다.
지금도 그 감옥에 이 글자가 선명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녀가 돌에 새긴 레지스테는 프랑스 개신교도들의 심장에 새겨졌고 프랑스의 정신이 되었습니다. 프랑스 대혁명은 불의한 권력에 대한 저항으로 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의 나치에 대항한 레지스탕스도 그 저항정신으로부터 왔습니다. 그들의 저항은 암울하고 비루한 시대를 밝히는 등불이 되었습니다.
현대 교회는 점차 십자가 없는 종교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나를 위해서 예수께서 짊어지신 십자가는 사랑하지만 내가 감당해야 할 십자가는 애써 외면합니다. 예수의 고난으로 인한 은혜는 누리려면서도 다른 이를 위한 작은 헌신도 부담스럽게 생각합니다. 신앙생활을 취미생활 정도로 여깁니다. 예수를 이용해 이 땅에서 잘 먹고 잘사는 것만을 좋아합니다. 십자가 신앙이 아니라 번영신앙 주위를 기웃거립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가치와 영광을 잊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 신앙의 현주소를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주님의 고난에 참여하기를 기뻐하는가? 아니면 부담스러워하고 부끄러워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