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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비평
· ISBN : 9791188248148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18-02-0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세상사 우스운 웃음은 없으니까 _ 4
1 혼돈 속에도 쨍하고 해 뜰 날 _일제강점기
• 신파에 울고 막간에 웃고 _ 19
• 눈물 없이는 들어도 변사 없인 못 봐요 _ 28
• 신불출, 스타의 출몰 _ 35
• 조선의 모던타임즈 _ 46
• 소리에 반하고 내용에 홀리고 _ 54
2 해방은 갈등으로, 갈등은 전쟁으로 _한국전쟁
• 코미디언의 탄생 _ 67
• 혼신의 목소리, 최상의 연기 _ 76
• ‘빨리빨리’가 만든 시기상조 방송국 _ 83
3 군인과 매스미디어 _박정희와 유신
• 다들 집에 텔레비전 하나씩은 _ 100
• JTBC의 아버지, TBC _ 105
• 만나면 좋은 친구, MBC의 탄생 _ 112
• 따라 하고 베껴보는 쇼 버라이어티 _ 121
• 저질이자 최고의 코미디 _ 129
• 코미디를 없애라는 코미디 _ 138
4 브라운관의 시대 _386과 민주화운동
• 총천연색 안방극장의 시작 _ 155
• 못생겨서 죄송합니다 _ 161
• 일상이 콩트 콩트가 일상 _ 172
• 우리 어머니가 확실합니다 _ 185
5 변주하는 세기말 감성 _X세대와 90년대
• 서울방송의 탄생 _ 202
• 감자골의 젊은이들 _ 207
• 일요일 밤을 웃기는 방법 _ 216
• 밤을 수놓은 토크쇼들 _ 228
• 개그로 채우는 공연이라니 _ 238
6 교양과 친하고 시사와 가깝게_밀레니엄
• 예능이냐 교양이냐 _ 256
• 리얼 버라이어티의 서막 _ 266
• 예능의 두 주춧돌, 유재석과 강호동 _ 280
• 프로듀서 전쟁, 김태호와 나영석 _ 293
• 토크쇼, 다시 한 번의 진화 _ 303
7 살아남는 게 대세다 _모든 것이 예능, 2010년대
• 평범한 스타와 공식의 반전 _ 321
• 가세에서 대세로 케이블 예능 _ 331
• 종편의 등판과 일렁이는 방송판 _ 342
• 시사를 품은 예능 _ 350
• 토크콘서트 아이돌, 김제동 _ 358
• 다른 삶을 보는 재미, 관찰예능 _ 369
프롤로그 세상사 우스운 웃음은 없으니까 _ 4
1 혼돈 속에도 쨍하고 해 뜰 날 _일제강점기
• 신파에 울고 막간에 웃고 _ 19
• 눈물 없이는 들어도 변사 없인 못 봐요 _ 28
• 신불출, 스타의 출몰 _ 35
• 조선의 모던타임즈 _ 46
• 소리에 반하고 내용에 홀리고 _ 54
2 해방은 갈등으로, 갈등은 전쟁으로 _한국전쟁
• 코미디언의 탄생 _ 67
• 혼신의 목소리, 최상의 연기 _ 76
• ‘빨리빨리’가 만든 시기상조 방송국 _ 83
3 군인과 매스미디어 _박정희와 유신
• 다들 집에 텔레비전 하나씩은 _ 100
• JTBC의 아버지, TBC _ 105
• 만나면 좋은 친구, MBC의 탄생 _ 112
• 따라 하고 베껴보는 쇼 버라이어티 _ 121
• 저질이자 최고의 코미디 _ 129
• 코미디를 없애라는 코미디 _ 138
4 브라운관의 시대 _386과 민주화운동
• 총천연색 안방극장의 시작 _ 155
• 못생겨서 죄송합니다 _ 161
• 일상이 콩트 콩트가 일상 _ 172
• 우리 어머니가 확실합니다 _ 185
5 변주하는 세기말 감성 _X세대와 90년대
• 서울방송의 탄생 _ 202
• 감자골의 젊은이들 _ 207
• 일요일 밤을 웃기는 방법 _ 216
• 밤을 수놓은 토크쇼들 _ 228
• 개그로 채우는 공연이라니 _ 238
6 교양과 친하고 시사와 가깝게_밀레니엄
• 예능이냐 교양이냐 _ 256
• 리얼 버라이어티의 서막 _ 266
• 예능의 두 주춧돌, 유재석과 강호동 _ 280
• 프로듀서 전쟁, 김태호와 나영석 _ 293
• 토크쇼, 다시 한 번의 진화 _ 303
7 살아남는 게 대세다 _모든 것이 예능, 2010년대
• 평범한 스타와 공식의 반전 _ 321
• 가세에서 대세로 케이블 예능 _ 331
• 종편의 등판과 일렁이는 방송판 _ 342
• 시사를 품은 예능 _ 350
• 토크콘서트 아이돌, 김제동 _ 358
• 다른 삶을 보는 재미, 관찰예능 _ 369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모두가 잘 알고 있듯 웃는 것은 쉽지만, 웃기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특히 많은 사람을 웃길 수 있게 만드는 아이디어는 쉽게 나오지 않는다. 웃음을 만드는 사람들에게 우스운 ‘웃음’은, 그냥 ‘웃음’은 없다. ‘우리는 웃음을 위해 이 땅에 태어났다’를 좌우명으로 삼고 사는 사람들의 무한한 노력을 통해 웃음은 비로소 세상에 나온다.
악극은 1940년대를 거쳐 1950년대 전쟁 속에서도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다. 당시 악극은 이미 대중들의 삶 속에 깊이 파고든 대표적 대중예술 장르로 자리매김했다. 그럴 수 있었던 또 다른 이유는 1부 악극 공연 후 막간 시간을 가진 다음 2부에서 노래와 댄스 등으로 구성된 버라이어티쇼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악극을 보면서 눈물 콧물 짜낸 관객들은 2부에서 배꼽이 떨어져라 웃었다. 이 시기 악극을 보러 온 관객들은 슬픔과 기쁨의 양극단을 오가며 울고 웃는 지상 최고의 카타르시스를 경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