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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 영업/세일즈
· ISBN : 9791188272464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3-06-26
책 소개
목차
1장. 돈도 인맥도 없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하지?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것들
지속적 돈벌이는 어떻게 가능할까?
'영업'이라는 신대륙을 향하여!
“다음엔 제가 일등 할게요!”
절실함은 가장 큰 무기
'시크릿'프로젝트, 모험하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문제는 ‘해결’하라고 있는 것
‘찾아가는 영업’에서 ‘찾아오는 소비자’ 만들기로
2장. 세일즈에 필요한 것은 ‘고객중심’ 전략
고객을 설득하기 전에 고객을 이해하라
고객을 유혹하는 핵심 방법, ‘송곳’ 마케팅과 스토리텔링
이제 막 세일즈를 시작하는 영업자에게
영업이란 결국 상품을 파는 게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사는 것
내 영업의 가장 큰 밑천은 ‘키맨’
솔루션 공부와 코어 콘텐츠 발굴하기
영업 번아웃과 매너리즘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나는 공허와 씨름하며 산다
3장. 세일즈에 '브랜딩' 더하기
세일즈를 위한 가장 강력한 무기, 브랜딩
브랜딩의 시작, 온라인 콘텐츠 만들기
대체할 수 없는 ‘나’ 되기
고객이 ‘나’를 찾게 하라
차별화된 서비스로 새로운 돌파구 찾기
“지금처럼 열정 있는 모습이라면 꼭 성공하실 거예요”
‘기쁨과 의지의 선순환’을 가져오는 프러포즈 마케팅
돈을 잘 쓰면 고객이 제 발로 온다
4장. '이미지 브랜드' 메이킹
이미지 브랜드란 무엇인가
옷차림에 신경 써라
사소한 부분까지 좀 더 근사하게
향기를 낼 것인가, 냄새를 풍길 것인가
언어에도 디자인이 필요하다
평판 브랜드 메이킹
5장. 불황에도 매출을 올려주는 SNS 마케팅
고객을 끌어오는 SNS 마케팅은?
‘블로그’로 브랜딩하기
블로그 마케팅의 핵심은?
노출을 극대화하는 블로그 포스팅 노하우
블로그 관리, 이것이 핵심이다
인스타그램은 감성을 담은 무기
인스타그램 마케팅의 ABC
페이스북으로 타깃광고 잘하는 법
페이스북 광고 만들기
유튜브 활용법과 유용한 콘텐츠 만들기
SNS 마케팅은 ‘거미줄’ 전략으로
측정되지 않는 것은 관리되지 않는다
세밀한 측정을 통한 홍보 관리의 중요성
6장. 세일즈의 완성은 마음을 사는 것
관계의 목적과 역할에 충실하라
상호작용의 법칙
“배려에는 끝이 없다”
‘미안하다’라는 그 말 한마디
불편해져라
김 대표님이 들려준 이야기
공감형 의견과 배움
7장. 배우는 리더는 실패가 두렵지 않다
CEO라서 힘들다
CEO라서 참 좋다
우리의 공동목표는 ‘행복한 삶’
거짓말이 아니다, 지혜다
능동적인 미래 vs. 수동적인 미래
행복은 기다리는 게 아니라 찾아가는 것
돈 모아서 잘 쓰기 프로그램
내가 힘들면 남들은 두세 배 더 힘들다
유능한 리더가 해야 할 일
나는 어떤 리더인가
나는 운이 좋았던 걸까?
나의 노력이 ‘혼신의 노력’이 되려면
배움에는 끝이 없다
epilogue 열정과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학창 시절, 공부엔 젬병이었다. 책상에 붙어 앉아 있는 건 내게 고행이었고, 눈으로는 교과서를 들여다봐도 머릿속엔 동네 번화가가 그려졌다. 수학 공식은 아무리 외워도 안 떠오르는데 먹고 싶은 음식이나 갖고픈 옷가지, 액세서리는 머리에서 자동목록으로 완성됐다. 지구가 멸망한 것도 아닌데, 내신 점수 몇 점에 통곡하는 친구들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성적 지상주의에 반기를 든 삐딱한 반항아는 아니었지만, 누구나 공부에 목숨 걸 필요는 없다 생각했다. 일찍 취직해 사회에 발 들이는 게 낫겠다 싶어 고등학교를 마치자마자 취업했다.
20대의 나는 영업에 문외한이었다. 의상모델로 일할 때는 옷을 잘 입고 적당히 자세만 취하면 그만이었다. 온라인 쇼핑몰에 몇 명의 고객이 방문하고 어떤 의상이 잘 팔리는지 나는 굳이 신경 쓸 필요가 없었으니, 그건 그저 딴 세상 이야기일 뿐이었다. 미용 일도 마찬가지였다. 머리 손질만 예쁘게 해주면 입소문을 타고 고객이 알아서 찾아왔지 내가 호객을 할 필요도 없었고 그렇게 하지도 않았다. 지금 생각하면 미용실도 영업을 잘해야 매출이 오르고 확장할 수 있는 사업이었는데, 당시에는 그것이 그저 기술직이라고만 인식했던 것 같다.
어느 날 지인의 결혼식에서 근사한 웨딩카 주위에 사람들이 웅성웅성 모여 있는 것을 보았다. ‘아 저거다. 웨딩카를 활용해야겠다.’ 머릿속에 섬광이 번쩍였다. 지인들 결혼식에 무조건 참석하면서 선물로 웨딩카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아이디어였다. 이때 웨딩카는 누가 봐도 이목을 끌 만한 차량으로 빌렸는데, 회사에서 매입한 차량 중 최상급 수입차만 고른 것이다. 지인 결혼도 축하해주고 동시에 영업도 하는 셈이었다. 결혼식장 앞에서 웨딩카를 장식하며 지나는 하객들에게 나를 알렸다. “어머, 차가 멋지네요” 하고 반응을 보이면 인사하며 내 명함을 건넸다. 몇 달이 지나자 문의전화가 오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