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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우리들의 팝송

그 시절, 우리들의 팝송

정일서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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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우리들의 팝송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 시절, 우리들의 팝송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팝/록
· ISBN : 9791188285624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18-10-08

책 소개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 '장윤주의 옥탑방 라디오' 등을 연출한 23년차 라디오 PD 정일서가 지금의 그를 있게 한,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팝송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방송국 내에서도 소문난 음악광으로 통하는 저자가 엄선한 곡들로 구성되었다.

목차

내 추억의 팝송들 005

시골 소년 상경기
Let it be _The Beatles 016│You mean everything to me _Neil Sedaka 020│Smoke gets in your eyes _The Platters 024│Let it be me _Everly Brothers 028│Everybody loves somebody _Dean Martin 032│Freedom _Wham! 036│All by myself _Eric Carmen 040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카세트테이프
Living next door to Alice _Smokie 046│Touch me _Samantha Fox 049│Keep on loving you _REO Speedwagon 052│Touch by touch _Joy 055│Lost in love _Air Supply 058│Try me _UFO 061│Heaven _Bryan Adams 065│Don’t think twice, it’s all right _Bob Dylan 068│We are the world _USA for Africa 073

청계천 빽판의 추억
悲しみにさよなら _安全地帶 080│Presence of the Lord _Blind Faith 084│Everybody needs a friend _Wishbone Ash 087│You and me _Alice Cooper 091│Questions _Manfred Mann’s Earth Band 094│Soldier of fortune _Deep Purple 097│Always somewhere _Scorpions 101

라디오 천국
First of May _Bee Gees 108│Moments in love _Art of Noise 111│Yesterday once more _Carpenters 114│Smells like teen spirit _Nirvana 118│Carry on till tomorrow _Badfinger 122│La foret enchantee _Sweet People 126│Adagio(Shadows) _New Trolls 130│The Load-out/Stay _Jackson Browne 133

지독한 성장통, 어둡고 어둡고 어둡던 날들
Epitaph _King Crimson 140│People are strange _The Doors 144│Summertime _Janis Joplin(Big Brother and the Holding Company) 148│Qui a tue grand’maman _Michel Polnareff 152│Many rivers to cross _Joe Cocker 156│Alone again (naturally) _Gilbert O’Sullivan 159│To treno fevgi stis okto _Maria Demetriadi 164

음악이 기억하는 영화들
Childhood memories _Ennio Morricone 170│Let’s get it on _Marvin Gaye 174│Nothing’s gonna stop us now _Starship 178│奔向未來日子 _張國榮 182│Ned compose _Vladimir Cosma 186│Old records never die _Ian Hunter 190│La maladie d’amour _Michel Sardou 194

카페에서 흘러나오던 노래
I just died in your arms _Cutting Crew 200│Rain and tears _Aphrodite’s Child 203│Flyin’ high _Opus 206│Wild horses _The Rolling Stones 209│Imagine _John Lennon 212│Free bird _Lynyrd Skynyrd 217│Stuck on you _Lionel Richie 222│It’s a heartache _Bonnie Tyler 225

고독한 기타맨
Your latest trick _Dire Straits 232│Stairway to heaven _Led Zeppelin 236│Dust in the wind _Kansas 240│The wind cries Mary _Jimi Hendrix Experience 244│When I first kissed you _Extreme 248│Parisienne walkways _Gary Moore 251│Cloudy day _J. J. Cale 255

사랑이 아프던 날들
I’d rather leave while I’m in love _Rita Coolidge 262│We’re all alone _Boz Scaggs 266│I’d rather go blind _Hennie Dolsma 270│Just a friend _Mark-Almond 274│I’m not in love _10cc 278│After the love has gone _Earth Wind & Fire 283│Open arms _Journey 286

음악은 나의 힘
Music _John Miles 292│He ain’t heavy, he’s my brother _The Hollies 295│That’s what friends are for _Dionne Warwick & Friends 298│I’ll stand by you _The Pretenders 301│Andante andante _ABBA 305│Ol’55 _Tom Waits 309│Everybody hurts _R.E.M. 313

부천의 추억 #1 메탈 번데기 리어카
Goodbye to romance _Ozzy Osbourne 320│You give love a bad name _Bon Jovi 324│A tale that wasn’t right _Helloween 328│The final countdown _Europe 332│Sweet child o’ mine _Guns N’ Roses 336│One _Metallica 339

부천의 추억 #2 음악다방 수목
A whiter shade of pale _Procol Harum 344│The weight _The Band 347│Love song _Tesla 350│Stationary traveller _Camel 353│Un roman d’amitie (Friend you give me a reason) _Glenn Medeiros, Elsa 356│What love can be _Kingdom Come 360

계절을 부르는 노래
Happy together _Free Design 366│Both sides now _Judy Collins 369│Kokomo _The Beach Boys 372│Can’t help falling in love _UB40 375│Anything that’s part of you _Elvis Presley 379│I’m in love with you _Steve Forbert 382│In the winter _Janis Ian 385│The Christmas song _Nat King Cole 389│Winter time _Steve Miller Band 392

팝계의 이런 얘기 저런 얘기
For the peace of all mankind _Albert Hammond 398│Born in the U.S.A. _Bruce Springsteen 402│No woman, no cry _Bob Marley and The Wailers 406│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_Roberta Flack 410│Knife _Rockwell 413│Honesty _Billy Joel 417│Gloomy Sunday _Billie Holiday 421

내가 뽑은 순전히 개인적인 명반 50선 425

저자소개

정일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휘문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성공회대 문화대학원에서 공부했으며, 1995년부터 지금까지 KBS에서 라디오 PD로 일하고 있다. 무슨 일을 하던 귀에서 헤드폰을 빼는 일이 거의 없는 방송국에서도 소문난 음악광으로, 예나 지금이나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음악 듣는데 쓴다. 오래 전부터 '365일 팝 음악사'(2015, 개정증보판, 돋을새김), '팝 음악사의 라이벌들'(2011, 돋을새김), '더 기타리스트'(2013, 어바웃어북) 등 여러 저술 활동을 통해 대중음악의 역사를 다양한 시선으로 정리해왔다. 이 책 '더 밴드'는 그 연장선으로, 195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400개가 넘는 밴드를 통해 살펴본 아카이브다. 그동안 연출한 프로그램으로는 '황정민의 FM대행진', '남궁연의 뮤직스테이션', '이금희의 가요산책', '김광한의 골든팝스', '전영혁의 음악세계', '이상은의 사랑해요 FM', '신화 이민우의 자유선언',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이소라(강수지)의 메모리즈', '장윤주(유지원, 김지원)의 옥탑방 라디오' 등이 있다. 현재는 KBS CLASSIC FM에서 '세상의 모든 음악'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위의 책 외에 '그 시절, 우리들의 팝송'(2018, 오픈하우스), 'KBS FM 월드뮤직: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2005, 문학사상, 공저), '당신과 하루키와 음악'(2015, 그책, 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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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돌이켜 보면 노래도 그 시절이 참 좋았다. 그것은 아마도 그때가 매순간 더 간절했기 때문일 것이다. 감정적으로 더 솔직했던 것일 수도 있다. 그때 만났던 가수와 노래들은 지금도 마음속 깊은 곳에 각인되어 있다. 그것들은 잊어버린 듯 살다가도 문득문득 되살아나는데, 그러면 나는 또 행복해진다. 다행히도 과거는 미화되어 추억이 되는 것이라서 그때는 아팠던 이야기도 이제는 미소 지으며 떠올릴 수 있다. 음악이 없었다면 나는 어떻게 그 위태롭고 막막하던 사춘기와 청춘 시절을 통과할 수 있었을까?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음악이 나의 위로였고 힘이었다. _ ‘내 추억의 팝송들’ 중에서


레코드점에 가서 처음 샀던 카세트테이프를 기억한다. 삼성동 영동백화점 앞 골목에 있던, 지금은 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는 작은 레코드가게였다. 거기서 나는 팝송 앨범으로는 처음으로 비틀스의 베스트앨범을 샀다. 비틀스의 소속사 EMI와 국내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있던 오아시스레코드에서 나온 것이었다.
비틀스는 그때 내가 알던 거의 유일한 팝 가수였다. 순천에서의 중학교 1~2학년 시절, 방학 숙제 중 당시 KBS 제3TV(현 EBS의 전신)로 방송되던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보고 매일 관련 내용을 정리하는 것이 있었다. 그 강좌 중에 팝송으로 영어를 배우는 코너가 있었는데, 그때 배웠던 노래가 바로 비틀스의 ‘Yesterday’였다. 그것이 내가 알게 된 최초의 팝송이다. _ ‘Let ib be’ 중에서


고등학교 1학년 때의 기억이다. 수업은 재미없고 무섭기만 해서 인기가 없던 수학 선생님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인가 이 선생님이 도대체 안 어울리게도 자기가 고등학교 시절 짝사랑하던 여학생 이야기를 해주었다. 이야기인즉슨 옆집이 목욕탕을 했는데, 그 집 딸을 자신이 오래도록 짝사랑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 선생님은 정말 더 안 어울리게도 팝송 한 소절을 살짝 부르기까지 했는데, 그 노래가 바로 였다. 그날 이후 나는 수학 선생님을 조금은 좋아하게 되었다.
끝으로 재미있는 여담 하나. 스모키는 원래 이름이 Smokie가 아니라 Smokey였다. 하지만 소울 스타이던 스모키 로빈슨Smokey Robinson으로부터 소송을 당해 이름을 Smokie로 바꾸어야만 했다. _ ‘Living next door to Alice’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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