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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래된 다리를 거닐다

다시, 오래된 다리를 거닐다

(역사를 아로새긴 한국의 옛 다리를 찾아서)

이영천 (지은이)
루아크
1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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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래된 다리를 거닐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다시, 오래된 다리를 거닐다 (역사를 아로새긴 한국의 옛 다리를 찾아서)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문화/역사기행 > 한국 문화/역사기행
· ISBN : 9791188296538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1-09-10

책 소개

징검다리에서부터 장대교량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다리, 그 내밀한 이야기. 이 책은 한국의 옛 다리와 근현대 다리에 얽힌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냈다. 책에 실린 이야기, 그 행간에 담긴 메시지는 우리가 걸어온 길을 한 번쯤 되짚어보게 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

1부 옛 다리, 우리 이야기를 찾아서


- 끈끈한 공동체를 하나로 이어주던 추포 노두길
- 단종의 넋을 기리는 주천강 쌍 섶다리
- 물의 섬, 그곳을 지키는 무섬 외나무다리
- 천년의 비밀을 간직한 진천 농다리
- 아름다운 향기로 세상을 취한 경복궁 취향교
- 동쪽 길목에서 꿋꿋하게 살아남은 살곶이다리
- 능원 신장석을 가져다 만든 청계천 광통교
- 한 도시의 영광과 쇠락을 지켜본 강경 미내·원목다리
- 누각을 품은 이채로운 아름다움 태안사 능파각
- 역사의 파도를 과감하게 넘어선 한강 배다리

2부 근현대 다리 속 숨은 역사를 찾아서

- 수탈의 아픔을 간직한 군산 뜬다리부두
- 역사의 버거운 무게를 떠안은 한강철교
- 한강 최초의 인도교 한강대교
- 친일파 투기꾼 때문에 생겨난 공주 금강철교
- 아픔과 탄식, 희망의 다리 부산 영도대교
- 분단의 상흔을 오롯이 품은 철원 승일교
- 노량해전 자리에 부끄럽게 놓인 남해대교
- 무너져내린 한강의 기적 성수대교
- 명량해전 바다에 도박처럼 세워진 진도대교
- 정한으로 빚어낸 미투리 안동 월영교

저자소개

이영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방장산을 병풍 삼아 쇠꼴을 베던 전북 고창의 궁벽한 시골에서 자랐다. 학부와 대학원에서 도시계획을 전공했고, 20세기 마지막 연도에 기술사가 되었다. 엔지니어링사에서 신도시와 택지 등을 설계하다 건설사로 자리를 옮겨 도로와 철도, 초장대교량 및 복합단지 등의 사업에 오랜 기간 종사했다. 공학을 바탕에 둔, 그러면서도 무겁지 않고 유연한 인문학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찾으려 노력 중이다. 그 첫째가 우리 다리 이야기였고, 다음이 서울에 현존하는 근대건축을 깊이 있게 톺아보는 일이었다. 지은 책으로 《다시, 오래된 다리를 거닐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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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전라남도 신안군 암태도 가는 길은 가히 다리 박물관이라 할 만하다. 아니, 신안 섬 전체가 하나로 연결된 다리 박물관이다. 목포에서 압해도 가는 압해대교는 3경간 닐슨로제 아치교다. 압해에서 암태도 가는 길에는 ‘1004대교’라 명명한 다리, 곧 연속보의 접속교에 3주탑 현수교와 2주탑 사장교가 높은 위용을 뽐내며 나란히 서 있다.
암태도 주변 곳곳에는 노두(路頭)를 만든 흔적들이 남아 있다. 썰물을 이용해 짧은 거리 갯벌을 건너는 장치로 설치한 것들이다. 나룻배의 쓰임새와는 전혀 다른 갯벌에 낸 길이다. 수심의 영향으로 배로 건너는 게 비효율적일 수 있다. 그래서 가까운 거리는 징검다리를 놓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중 암태도와 추포도를 잇는 노두가 으뜸이다.
_끈끈한 공동체를 하나로 이어주던 추포 노두길


쌍 섶다리에 대한 유래가 재미나다. 숙종 24년(1698년) 11월 6일자 실록은 “노산군을 단종으로 묘호는 장릉(莊陵)으로, 그의 비(妃)는 정순(定順)으로 묘호는 사릉(思陵)이라 정하여 시호(諡號)를 추상하였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노산군을 왕으로 복권시킨 것이다.
해가 바뀌기 전, 단종과 정순왕후 위패를 종묘에 안치시키는 일을 마무리한다. 약 250년 만에 왕 지위를 되찾은 것이다. 그리고 이듬해인 1699년, 수차례에 걸쳐 장릉을 대대적으로 보수하고 수리한다. 윤7월 23일에서야 가까스로 능 수리를 마쳤다고 실록은 기록한다. 그러고는 강원 관찰사에게 장릉에 참배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 관찰사는 우마차에 갖은 제수용품을 싣고 원주를 떠나 장릉으로 향한다. 길은 험한 산길에 구불구불 물길이다. 장릉을 60여 리 남겨두고 주천강에서 섶다리를 만난다. 다리는 낡아 있고 홑 섶다리였다. 백성들은 냉담하기만 하다. 처지가 난감해지려는 순간 이내 단종에게 제향(祭享)하는 관찰사 행렬임을 알아본 백성들이 발 벗고 나선다. 홑 섶다리로는 수레가 지날 수 없다. 주천리와 신일리 백성들이 각각 하나씩 섶다리를 새로 만든다. 그렇게 쌍으로 된 섶다리가 놓인다.
__단종의 넋을 기리는 주천강 쌍 섶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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