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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학교/학습법
· ISBN : 9791188331079
· 쪽수 : 250쪽
· 출판일 : 2017-07-18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독서 육아의 힘
1장
절대 시간의 양으로 승부되는 육아
강도 높은 시간보다 밀도 높은 시간을 함께 보낼 때
오늘, 그 무엇으로도 아이와 소통하라
아이의 최초 롤모델
아이가 행복을 느끼는 순간들
아이보다 먼저 공부 하는 부모가 돼라
육아와 사고방식이 전혀 다른 부부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
슈퍼 부모는 없다
2장 서툰 부모에서 슈퍼부모가 되기까지
엄마가 하는 자녀교육과 아빠가 하는 자녀교육
나도 처음에는 ‘구경하는 아빠’였다
더 이상 엄마를 맹신하는 아빠가 되지 말 것
아이에게 가장 많은 상처를 주는 사람은 부모다
아들 키우기 힘든 세상
부모와 아이의 동상이몽
3장 그저,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 수밖에
아이와 멀어지게 만드는 몇 가지 아이디어
6분! by 6시간!
운동으로 실패와 도전을 맛보게 하라
육아의 지속성이 떨어질 때
역시 육아는 전술이 필요한 일이었다
참 괜찮은 부모가 되는 수밖에
말로만 듣던 ‘창의력’
‘아’ 다르고, ‘어’다른 공감 대화
아이는 운동으로 키워야 한다
아이가 부모를 공격해 올 때
4장 책, 책, 책, 오로지 책 읽는 아이로 키웁시다
아이의 미래를 만드는 밑바탕, 책읽기
도서관은 아이와 함께 들어가는 마법의 동산이다
아이가 도서관을 좋아하게 만드는 법
아빠는 책을 골라주지 않는다. 그저 뒤에서 지켜볼 뿐
“응, 너도 한 번 읽어보든가.”
아빠는 되는데 왜 아이는 TV를 보면 안 되나요?
5장 어떻게 하면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공감은 친밀한 관계를 만든다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대화를 시작하자
긍정의 질문이 아이의 말문을 열어준다
아이에게 자유롭게 도전할 기회를 줘라
아이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말
‘되’로 주고 ‘말’로 받은 친구들
아이에게 자제력을 가르쳐라
아이가 선택하게 하라
계획도 실력이다
아이가 스스로 완성하게 하라
에필로그 | 육아 너무 어렵게 하지 말아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여전히 나는 스스로에게 주문을 외운다. ‘난 참 괜찮은 아빠다.’라고. 그렇다. 나는 참 괜찮은 아빠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서 아이는 참 괜찮은 아이로 자랄 것이라 믿는다. 내겐 웃는 표정이 더 필요했다. 담배를 끊어야 했다. 참 괜찮은 아빠는 담배하고는 어울리지 않으니까. 아이에게는 매일 신문을 보고 있는 아빠가 필요했다. 아이가 꼴찌를 했다고 통보를 했어도 참 괜찮은 아빠는 괜찮다고 마음먹어야 했다. 아빠가 흔들리면 아이는 수렁으로 떨어질지도 모른다.
- 21p중에서
아이와 멀어지려면 아이에게 교훈적인 말을 계속하면 된다. 이보다 관계를 악화시키는 방법도 드물다. 아이가 책을 싫어하게 만들려면, 부모가 책 한 줄 읽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 아이가 학교 가지 싫게 만들려면, 학교 선생님을 험담하면 된다. 아이가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지 않게 하려면, 아이 친구에게 관심을 갖지 않으면 된다. 아이가 좋은 인성을 가지지 않게 하려면, 양보운전은 절대 하지 말 것이며, 운전하다 앞지르는 차 옆으로 다가가 창문을 열고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보이면 된다. 학교에서 꼴지 하기를 바란다면, 부모가 자기 일에 열정적이지 않으면 된다. 아이가 친구들과 싸우기를 바란다면, 부부가 싸우는 모습을 지속해서 보여주면 된다. 아이들은 똑똑해서 한두 번만 보여줘도 어른이 되어 똑같은 길을 걷는다.
- 94p중에서
노력하는 모습은 별거 없다. 아이가 느끼게 하면 된다. 그래서 하루 한 번 독서 타임을 가지려고 노력했다. 허물없이 지낼 수 있어야 하겠기에 몸싸움 놀이를 자주 했다.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한 음식을 함께 먹으며 친해졌다. 목욕은 서로를 알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었다. 그저 내가 잘하는 것을 보여주었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보여주었다.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육아는 부모의 행복한 삶을 그저 보여주는 것이었다.
- 119p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