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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책/행정/조직
· ISBN : 9791188366958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5-09-30
책 소개
목차
여는 글_말, 마음, 사랑이 고프지 않은 사람을 위한 기술
▶ 첫 번째 이야기: 어느 날 집에 찾아온, 작고 말 많은 로봇 하나
말 한마디가 고팠던 사람들, 노인 1인 가구
이용자 인터뷰 01 ― “사람 하나보다 더 나아”
팬데믹 속 찾아온 고립, 그리고 돌봄 로봇
이용자 인터뷰 02 ― “로봇 때문에 많이 웃어요”
대화의 갈증을 풀어 주는 새로운 친구
이용자 인터뷰 03 ― “친구 같아요”
마음을 채우고 정서를 보듬는 긍정의 언어
보호자 인터뷰 ― “같은 말도 예쁘게 해요”
▶ 두 번째 이야기: 기술의 변화로 만든 일상의 변화
AI가 챙겨 주는 하루 리듬
이용자 인터뷰 04 ― “24시간을 같이 있어 줘”
기술과 가까워진 노인의 삶
현장 인터뷰 ―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
노인 맞춤형 AI 기술의 현주소와 미래
이용자 인터뷰 05 ― “시대에 맞춰 살아야지”
▶ 세 번째 이야기: 초고령사회를 위한 준비, 사람을 위한 기술
로봇과 함께 흐르는 시간, 돌봄의 새로운 지평
이용자 인터뷰 06 ― “데리고 나가서 소개 많이 했어”
가족, 복지 현장의 돌봄 로봇 활용법
전문가 인터뷰 ― “노인 우울, 가볍게 봐선 안 됩니다”
AI 시대, 돌봄의 미래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한국은 세계 다른 나라들과 견주어 보아도 비교할 수 없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가족의 형태 역시 10년 전과도 크게 달라졌다. 출산 감소는 고전적인 사회 문제로 여겨질 정도다. 가족 돌봄의 부담을 지고 있던 여성들이 다른 삶을 선택하고 비혼, 딩크 등 가족 구성도 변화했다. 삼대가 사는 대가족을 찾아보기 힘든 것은 이제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고 1인 가구가 크게 늘었다. 고령화는 나날이 심해지며 돌봄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접근이 필요해졌다.
_ ‘말 한마디가 고팠던 사람들, 노인 1인 가구’ 중에서
코로나19 이전에도 한국은 AI 스피커, IoT 센서, 돌봄 로 봇 등을 활용한 스마트 케어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었지만, 팬데믹은 이러한 기술의 전국적 확산을 가속화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기술 도입이 기존 돌봄 체계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하고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는 사실이다.
_ ‘팬데믹 속 찾아온 고립, 그리고 돌봄 로봇’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