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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고전
· ISBN : 9791188388943
· 쪽수 : 232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고전으로 나와 세상을 혁명하다
1장. 우리의 생각이 곧 우리의 미래다 _ 고전혁명
나는 새로 태어날 수 있을까
혁명은 어떻게 시작될까?
세상을 바꾼 사람들의 비결은?
개구리와 거북이의 삶, 문제는 ‘생각’이다
인생을 바꾸는 큰 만남, 고전
시대를 초월한 위대함의 힘
답을 ‘얻는’ 것 vs. 답을 ‘생각하는’ 것
‘현상’이 아닌 ‘근본’을 보라
고전혁명을 완성하는 두 가지 단계
관찰하기-세상을 깊이 살펴보다
해석하기-내 머리로 생각하고 삶에 적용하다
2장. 뿌리 깊은 나무는 흔들림이 없다 _ 자아혁명
흔들리지 않는 나란 무엇일까
우리의 무한한 잠재력을 깨울 시간
척하는 것은 용기가 아니다
더 큰 나를 만나는 방법
내 안의 잠든 거인을 깨워 일으키는 법
불가능은 비겁한 사람의 도피처다
나 자신을 먼저 알아야 하는 이유
행운은 준비된 자에게만 미소 짓는다
‘실수’와 화해의 악수를, ‘실패’와 격려의 포옹을
자아혁명을 완성하는 네 가지 단계
생각하기-생각은 또 다른 생각을 낳는다
질문하기-질문으로 나의 생각을 키우다
변화하기-자기 긍정을 실천하다
다시 생각하고, 질문하고, 변화하기-확장의 힘
3장. 변화는 변화를 이끈다 _ 관계혁명
세상은 수많은 나로 이뤄진다
‘나’가 아닌 ‘우리’가 중요한 이유
다름을 인정할 때 ‘나’는 ‘우리’가 된다
우리의 관심이 세상을 향하는 순간
공자는 왜 《주역》을 소중히 했을까?
관심을 가지면 변할 수 있다
함께 가면, 길이 된다
관계혁명을 완성하는 세 가지 단계
읽기-사람을 읽고, 세상을 읽다
나누기-함께 생각하고 고민하다
함께하기-오래 가려면 함께 가라
4장. 거침없이 너만의 고전을 써라 _ 나와 세상을 깨우는 동서양 고전 10선
자신을 깨면 더 큰 자신과 만난다
우리가 ‘아는’ 세상 vs. 우리가 ‘사는’ 세상 _장자 《장자》
고정불변은 존재하지 않는다 _토머스 쿤 《과학혁명의 구조》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낙원은 어디에도 없고, 어디에든 있다 _토머스 모어 《유토피아》
마음 한번 바꾸면 지옥도 극락이라 _혜능 《육조단경》
국가란 무엇인가?
나와 너, 그리고 모두가 하나 되는 사회 _공자 《논어》
속이지도 속지도 않는 철인이 이끄는 국가 _플라톤 《국가》
우리는 어떤 리더를 원하는가?
강력한 군주만이 강력한 국가를 만든다 _마키아벨리 《군주론》
끊임없이 현실을 개혁하다 _이이 《성학집요》
모두가 잘사는 국가는 어떻게 만드는가?
구하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 _박제가 《북학의》
이기심이 사회를 발전시킨다 _애덤 스미스 《국부론》
에필로그. 나의 혁명은 지금부터다
리뷰
책속에서
인간은 본래 끝없는 질문과 답변 속에 사는 존재다. 사람과 대화하고 책과 대화하고 자연과 대화하며 자신의 지평을 넓혀왔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 일로 힘들다 느끼면서도 정작 왜 힘든지 고민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궁리하지 않는다. 마치 수학 문제를 풀 때 원리를 이해하기보다 공식을 암기하여 빠른 답을 찾으려는 모습 같다. 물론 질문을 던진다고 바로 답이 구해지진 않는다. 이때 스스로 구하기 어렵다면 부모님, 선생님, 선배, 친구 등에게 물어보면 된다. 하지만 가장 권하고 싶은 조언자는 고전이다. 누군가에게 질문을 던지면 답을 ‘얻는’ 데 그치지만, 고전에 길을 물으면 답을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인생을 바꾸는 큰 만남, 고전> 중에서
“남이 한 번 해서 그것에 능하다면 자신은 그것을 백 번 하고, 남이 열 번 해서 그것에 능하다면 자신은 그것을 천 번 한다. 과연 이 도에 능하다면 비록 어리석다 할지라도 반드시 밝아질 것이고 비록 유약하다 할지라도 반드시 강해질 것이다.” 《중용》이 강조하는 것은 ‘가능성’이다. 누구든지 시간과 노력을 쏟으면 해낼 수 있다는 뜻이다. 사실 우리는 스스로를 잘 믿지 못한다. 자신이 커다란 존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고전은 우리에게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고 말한다.
- <흔들리지 않는 나란 무엇일까> 중에서
혁명(革命)과 혁신(革新)에는 모두 ‘가죽 혁(革)’ 자가 들어간다. 가죽이 무엇이기에 대변혁을 의미하게 되었을까? 중국 후한 때 만들어진 문자해설서 《설문해자(說文解字)》는 “짐승의 가죽에서 그 털을 다듬어 없앤 것을 혁이라 한다”라고 풀이한다. 짐승의 가죽은 털을 뽑은 후에 가죽을 부드럽게 만드는 무두질을 거쳐야만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혁’은 고치고 새로워진다는 뜻을 가진다. 비록 거칠고 보잘것없어 보이지만 다듬으면 귀한 가죽이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나’라는 사실. 자아혁명은 이를 아는 데서 시작된다.
- <내 안의 잠든 거인을 깨워 일으키는 법 >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