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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인간관계
· ISBN : 9791188389094
· 쪽수 : 264쪽
책 소개
목차
서문 005
출세의 지름길 _토마스 로우얼 008
데일 카네기가 독자들에게 권하는 말 026
PART 1
사람의 마음을 읽는 5가지 원칙
01 남을 비난하기 전에 상대를 이해해야 한다 039
02 중요한 존재임을 인식시키자 058
03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자 069
04 듣는 입장이 되어야 한다 086
05 상대방의 관심을 파악해야 한다 097
PART 2
타인에게 호감을 갖게 하는 방법
01 돈보다 중요한 관심과 배려 105
02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미소를 지어야 한다 112
03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해야 한다 117
04 진심으로 칭찬해야 한다 128
PART 3
상대방을 설득하는 방법
01 가급적 시비를 피해야 한다 133
02 상대의 잘못을 지적하지 말아야 한다 139
03 태양은 북풍보다도 빠르고 외투를 벗게 할 수 있다 162
04 ‘네.’라고 대답할 수 있는 문제를 선택해야 한다 173
05 상대방으로 하여금 말하게 한다 181
PART 4
목적을 달성하는 방법
01 스스로 생각하게 한다 191
02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본다 201
03 따뜻한 동정심을 갖는다 206
04 아름다운 감정에 호소한다 216
05 극적인 연출의 효과를 생각한다 224
06 상대방의 경쟁심을 자극한다 226
PART 5
상대방을 교정하기 위한 방법
01 먼저 칭찬하자 233
02 타이를 때는 간접적으로 말하자 244
03 체면을 살려주어야 한다 246
04 사소한 일이라도 칭찬해야 한다 249
05 기대를 걸어야 한다 253
06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256
07 항상 협력하도록 해야 한다 260
리뷰
책속에서
어느 날 밤 그를 위해 개최된 연회에 나도 출석해 보았다. 모두가 자리하고 있을 때, 내 테이블 옆자리에 있던 사람이 ‘인간이 첫 손질을 하고 신이 완성시킨다.’라는 인용구에 관련되는 재미나는 이야기를 했다.
그는 이 말이 성서에 있는 문구라고 말했다. 그러나 나는 그의 잘못된 출전을 지적했다. 그래서 나는 자신의 중요성과 우월감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그의 잘못을 지적하고 미움받는 역할을 사서 나서게 되었다.
“뭐요? 셰익스피어의 문구라고요? 그럴 리가 있습니까. 어리석은 얘기는 대충 하시오. 성서에 있는 말이오. 이것만은 틀림없소.”
그는 매우 흥분한 기색으로 이렇게 단언했다.
그 사람은 내 오른쪽에 앉아 있었으나 내 왼쪽 좌석에는 옛날부터 친구였던 프랭크가 있었다. 프랭크는 셰익스피어의 연구를 여러 해 계속해온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의 의견을 듣기로 했다. 그는 쌍방의 주장을 듣고 있었으나 테이블 밑으로 나의 발을 살짝 차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데일, 자네 쪽이 틀렸어. 저분의 말이 옳아. 분명히 성서에 나온 말이야.”
그날 밤 나는 연회가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서 프랭크에게 말했다.
“프랭크, 그건 셰익스피어에게서 나온 말이야. 자네는 잘 알고 있을 게 아닌가?”
“물론 그렇지. ‘햄릿’의 제5막 제2장의 말이야. 그러나 데일, 우리는 자랑스러운 좌석에 초청받은 손님이야. 왜 그 사람의 잘못을 증명해야 하는가. 증명하면 상대방에게 호감을 사는가? 상대방의 체면도 좀 생각해줘야 할 것이 아닌가. 게다가 상대는 자네에게 의견을 구하지 않았는가. 자네의 의견 따위는 듣고 싶지 않았다는 거야. 시비 따위를 할 필요가 어디에 있는가? 어떤 경우에도 모가 나는 일은 피하는 편이 좋아.”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