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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배려의 정치경제학

ESG 배려의 정치경제학

안치용, 이윤진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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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배려의 정치경제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ESG 배려의 정치경제학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91188434602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22-05-23

책 소개

ESG 개념에서 출발하여 ESG 이슈 및 사례, 관련 법규, 국내외 적용 방법, 향후 대응 방안 등 ESG 전반에 관한 촘촘히 다뤘다.

목차

서문: 21세기 우리의 긴 여로는 밤으로 향하는가, 빛으로 향하는가

1장. ESG는 가장 강력한 시민혁명이자 세계혁명이다

ESG의 원조 존 웨슬리 목사와 ‘3 ALL’ 원칙
ESG란 용어는 어떻게 출현했나
ESG, TBL, 지속가능사회
소비자는 소비만 하지 않는다. 소비자는 ESG사회의 정치적 주체다
K-ESG, 한류 대열에 동참?

2장. 지속 불가능한 그들만의 ‘합리적 생각’과 지평의 비극
사상 최악의 자동차 핀토와 포드사의 '핀토 메모'
탐욕의 뿌리
아직 유효한 맬서스의 덫
시장의 우상
외부효과와 코즈의 정리
네슬레의 아동노동 착취… 직접 하지 않으면 책임이 없는 걸까
돌고래를 지키지 못하는 참치 통조림, 라벨링이 해답일까
세계화와 전부원가회계
전과정평가(LCA)와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반품 사태
민영화와 신자유주의
'지평의 비극'을 넘어서야 한다

3장. ESG는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 않았다
인류세 혹은 ‘호모 사피엔스 KFC 코카콜라’의 닭세
‘좋은 인류세’라는 허상
기업에 사회적 책임을 묻다
CSR의 발전과정
지속가능발전과 CSR
주주중심주의 vs. 이해관계자중심주의
기업시민
기업의 사회적 성과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책임경영
경제 성과와 환경/사회 성과를 함께 측정하는 TBL
대리인 문제, 주인과 노예의 변증법
사회적 비용의 내부화와 부당한 이익의 외부화
지구 차원의 해법이 필요하다
기업 밖으로, 책임의 주체와 이행범위를 확장한 ISO26000
반부패경영시스템 ISO37001
SDGs의 “Leave No One Behind”

4장. 자본시장의 뉴노멀 ESG투자
ESG투자란
국내외 ESG투자 현황
ESG투자 활성화가 필요한 이유
국내 연기금 ESG투자 관련 법적 현황
해외 연기금 ESG투자
해외 연기금 ESG투자 법제화 사례
연기금의 ESG 책임투자 법제화의 어려움
자본시장의 ESG투자 활성화와 연기금의 ESG 투자의 필요성

5장. ESG경영의 다양한 현장
경영전략으로서 ESG
환경경영 / 리스크관리와 ESG / 전략적 CSR / 공유가치창출(CSV)
CSV와 사회적 가치 측정 / 기업 이미지와 소비자
ESG 리스크와 글로벌 가치 사슬(GVC)
거버넌스
투명한 경영과 건전한 지배구조 / 내부통제
노동이사제 / 소통과 참여의 조직문화
ES경영 - 위기는 기회다
온실가스 배출 감축 / 탄소감축에서 탄소제로, 탄소제거로
재생에너지 사용 노력 / 녹색투자 / 재활용-포장
“거대기업의 나쁜 점은 모두 가진” 월마트의 물류혁신
인종차별 장벽을 무너뜨리려는 애플
성소수자의 인권회복을 돕는 러쉬 / 인권경영
ISO37001을 도입하는 국내 제약바이오사업
연기금이 ESG투자를 선도해야 한다

6장. ESG보고는 ESG사회의 기반이다
기업 ESG보고의 필요성
국내 기업과 다른 조직의 ESG 보고 현황과 제도
해외의 ESG보고
공공기관과 지자체의 ESG보고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한 ESG보고 발간역량 구축
GRI 스탠더드 기준에 맞춘 지속가능보고서 사례

7장. 사회적 가치를 포함한 대안 GDP
GDP는 틀렸다
국민총행복을 측정하는 국가들
사회적 가치를 계량화하는 것은 왜 중요할까
사회적 가치 측정 방법론: SROI
국제사회에서의 사회적 가치 측정 방법론: GPI
민간과 공공영역을 아우르는 사회적 가치 측정
국가적 지표 도입의 선행 과제
개별 지역과 국가의 특성에 맞는 데이터 구축
탄소소득 구상
개인의 탄소저감 활동을 측정하여 소득화하는 방법
재원 조달은 어떻게?

8장. 결어 “Don’t Be Evil”
존 엘킹턴, 르네 파세, 보 셸렌
명품소비보다 가치소비, MZ세대의 미닝아웃
내 몸에 닿는 것들, BTS와 ‘양심적 패션’
“못생긴 당근, 수프에 들어가면 상관없잖아”
“Don‘t Be Evil” vs. “Do the Right Thing”
사유와 연장 너머

미주/찾아보기/약어(용어정리)

저자소개

안치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ESG연구소 소장. 아주대 융합ESG학과 특임교수, 국가기술표준원 ESG전문위원회 위원 등 지속가능성과 ESG, 사회책임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 문학, 미술, 신학 등을 공부하면서 관심 있는 분들과 토론하고 여러 매체에 글을 쓴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국제영화비평가연맹 회원이고, 부산국제영화제 심사위원과 생활ESG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지냈다. 문화예술비평지 ‘크리티크M’ 발행인이다. 경향신문에서 22년을 기자로 일했다. 연세대 문과대학을 1991년에 졸업하고, 서강대에서 경제학 석사(2009), 경희대에서 경영학 박사(2013) 학위를 받았다. 한신대에서 신학대학원(석사ㆍ2021)과 신학과 박사과정을 마쳤다. 『청소년을 위한 ESG』, 『선거파업』, 『한국자본권력의 불량한 역사』, 『지식을 거닐며 미래를 통찰하다』, 『착한 경영, 따뜻한 돈』, 『트렌치 이코노믹스』, 『코로나 인문학』, 『ESG 배려의 정치경제학』 등 40여 권의 저서와 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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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용의 다른 책 >
이윤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미가 버린 길고양이를 입양해 ‘여름이’란 이름으로 키운다. 지속가능청년협동조합 바람 사무국장과 ESG연구소 연구위원 직무을 겸하며 정신없이 살고 있다. ESG 및 지속가능성 의제로 청년과 소통하고 확산하는 일에 개인적으로 보람을 느낀다. 이화여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처음 사회에 나와선 물류 쪽에서 일했고, 두 번째 삶의 전공으로 잡은 ESG에 깊은 흥미를 느껴 계속 공부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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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ESG 배려의 정치경제학 >은 최근 각광받는 ESG에 관해 최대한 정확하고 충실하게 정리한 책이다. ESG를 제목에 넣은 비슷한 책이 잇달아 출간되었지만 내 판단에 불성실한 책이 많아 보였다. 이것이 지금 이 책을 내는 이유지만, 기실 다른 점을 이야기하기보다 왜 ESG이냐를 변명하는 게 우선이지 싶다. 작금의 엄중한 상황에 비해 ESG라는 방법론은 너무 유약해 보이고, 실제로 근본적인 해법이 아니라는 데 동의한다. ESG자본주의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한다는 발상은, 그러한 엄중한 상황인식에 부합하지 않는다. 하지만 인류가 만들어놓은 지금 체제는, 그 정도의 변화조차 감내하기 힘들기에 또는 간신히 받아들일 수 있기에, 현실적으로 ‘ESG자본주의를 근간으로 한 지속가능사회’가 그나마 수용되어 실현될 수 있는 생각일 것이다. 더 강력하고 확실한 방법론이 없지는 않겠으나 구호를 외치는 것과 현실을 바꾸는 것은 다른 문제다.
- 서문 중에서


불가역적 변화다. ESG열풍은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정신이자, 돌이킬 수 없는 변화의 시작이라는 게 우리의 진단이다. 투자영역에서 시작된 ESG가 일종의 미러링 방식으로 기업경영에 급속하게 반영된 뒤 시민생활과 사회 영역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ESG투자(자본시장) → ESG경영(경제ㆍ산업계) → ESG사회(시장ㆍ공공ㆍ시민사회)의 흐름이 이미 시작되어 되돌릴 수 없는 형국에 접어들었다.

ESG기업이 ESG소비자와 만나려면 소통이 필요하다. 기업이 지속가능경영 혹은 ESG경영을 했다는 사실을 사회가 알게 하려고 제도화한 소통이 사회보고(Social Reporting)이고, GRI라는 구체적인 작성기준이 마련돼 있다. 그렇게 해서 나온 게 지속가능보고서, 사회책임보고서, 기업시민보고서이고, 같은 말로 나아가 ESG보고서다. ESG보고는 소비자만을 겨냥한 것은 아니다. 정식 용어인 사회보고가 시사하듯 소비자ㆍ자본시장ㆍ노동자 등 사회 전체를 대상으로 소통한다. 대체로 연례보고로 제도화한 ESG보고 외에 감독 당국은 수시소통인 ESG공시를 강화하고 있다.

ESG로 개척하는 세상은 기후위기, 4차산업혁명, 포스트휴머니즘, 비대면 등과 함께할 것이다. ESG세상은 지속불가능한 문명을 배격한, 다른 생명과 모든 인류가 평화롭고 지속가능하게 공존하는 균형의 거대 공동체일 테다. 여기서 핵심은 또한 절대 간과되지 말아야 할 것은, 모든 인간이 인간성을 잃지 않은 세계시민이자 주체로서 공존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명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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