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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그와 그녀의 정글 (리커버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88468003
· 쪽수 : 221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88468003
· 쪽수 : 221쪽
책 소개
냉탕과 온탕 2권. 냉탕과 온탕을 넘나드는 두 사람이, 함께 하는 일상 속에서 한 가지 주제를 정해 서로 다른 방식으로 해석하여 풀어내는 이야기들을 담았다.
목차
1. 고양이
추적 | 웜홀
2. 감기
재채기의 심상 | 감기
3. 털
그와 그녀의 정글 | 그녀의 비밀
4. 터널
변명 | 어디에나, 누구에게나
5. Where U Are
Alone Together | on the way back home
6. 밤
다른 밤 | 두 개의 밤
7. 말
언어를 버린 사내가 남 긴 자서전 | 대화의 방법
책속에서
뭘 쫓아가라는 건지 도무지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일단 지금의 상황 자체를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필요했다. 짧은 순간 지금 이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눈 앞에 사내는 이미 알 수 없는 물체를 쫓아가고 있었다. 머릿속에 그의 표정이 지워지지가 않았다. 그리고 그의 잊혀지지 않는 표정이 그 물체를 쫓아가지 않으면 절대 안 된다는 느낌을 가져다 주었다. 그는 어느새 주차된 자동차를 밟고 담벼락을 훌쩍 넘어가 자취를 감추었다. 그러자 갑작스러운 상황에 또렷해진 뇌는 이대로 그를 놓치면 안된다는 말도 안 되는 결정을 내려버렸고, 그에 따른 행동을 팔과 다리에 즉시 명령했다. 그가 밟은 자
동차의 보닛을 나 또한 똑같이 밟고 담벼락을 훌쩍 뛰어 넘어버린 것이다. (김인철 고양이-‘추적’ 중에서)
시로는 겁이 많고 소심합니다. 물을 아주 싫어하지만, 마시는 건 좋아해서 늘 밤마다 물그릇 앞에 앉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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