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세상에 없는 풍경

세상에 없는 풍경

(문학 글쓰기로 가는 느린 길)

권정우 (지은이)
  |  
파라북스
2019-01-30
  |  
16,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5,120원 -10% 0원 840원 14,2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세상에 없는 풍경

책 정보

· 제목 : 세상에 없는 풍경 (문학 글쓰기로 가는 느린 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88509195
· 쪽수 : 400쪽

책 소개

문학 글쓰기 안내서이면서 산문집이고, 자전적 소설이면서 문학 평론집의 성격을 띠기도 한다. 또 장이 시작되는 곳에서는 저자가 쓴 시도 만날 수 있다.

목차

머리말

1장. 시간이 가도 오지 않는 것들

귀님이 • 고향에 대한 기억 - ≪관촌수필≫
세상에 없는 풍경 • 인생관에 영향을 미친 사건 - ≪장자≫
누나를 기다리는 동안 • 잊을 수 없는 냄새 - ≪순수박물관≫
빛벌레 • 환상적인 것 - ≪하얀성≫
밤길 • 어머니(또는 아버지) - ≪눈길≫
세상에 없는 집 • 참모습을 본 경험 - ≪친절한 복희씨≫
라디오 시대 • 시가 들어가는 산문 - ≪그 여자네 집≫
지영이 • 동화 같은 경험 - ≪어린 왕자≫
아버지의 집 • 나의 아름다운 날 - ≪아름다운 날들≫
지금의 나를 있게 한 것 • 유년의 즐거웠던 추억 -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형의 뒷모습 • 잊을 수 없는 음식 - ≪식객≫
시간이 가도 오지 않는 것들 1 • 소설 같은 경험 - ≪일렉트릭 유니버스≫
시간이 가도 오지 않는 것들 2 • 나의 버킷리스트 - <더 버킷리스트>
시간이 가도 오지 않는 것들 3 • 조화로운 삶에 대한 기억 - ≪조화로운 삶≫
시간이 가도 오지 않는 것들 4 • 반전이 있는 사건 - ≪위대한 개츠비≫
흑백 텔레비전의 시대 • 내가 알지 못했던 나 - ≪오이디푸스왕≫
아빠가 너만 했을 때 1 • 차별에 대한 기억 -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마지막 예언 • 비현실적으로 느껴진 현실 - ≪오빠가 돌아왔다≫
아빠가 너만 했을 때 2 • 현실의 변화 - ≪내 이름은 빨강≫

2장. 귀거래사

수현이 • 관습에 저항했던 경험 - ≪월든≫
남사장 • 비밀 혹은 거짓말 - ≪비밀과
쿤타 1. 미도관 • 두 번째 숨결 - ≪1%의 우정≫
쿤타 2. 가스버너 • 소중한 것을 떠나보낸 경험 - ≪자기 앞의 생≫
쿤타 3. 안양 가투 • 인생의 법칙을 깨달은 사건 -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귀거래사 1. 꿈의 여행 • 시 읽고 산문쓰기 1 - 시 읽기 … 211
귀거래사 2. 주인공이 빠진 사건 • 시 읽고 산문쓰기 2 - ≪지구의 시간≫
귀거래사 3. 1984년 봄 • 평범한 사건의 특별한 의미 - ≪안네의 일기≫
에이오피 •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 - ≪인생≫

3장. 어머니의 가을

잠수복과 나비 • 잃어버려서 아쉬운 것 - ≪잠수복과 나비≫
부레옥잠 • 원치 않은 결과 - ≪당신들의 천국≫
고양이 마을 • 내가 꿈꾸는 현실 - ≪기싱의 고백≫
시를 읽는 즐거움 •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 - ≪조물주에게 묻노라≫
작은 목수 • 소설의 주인공 같은 사람 - ≪고래≫
어머니의 가을 • 생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 - ≪난도의 위대한 귀환≫
테니스 • 나의 새로운 인생 - ≪싯다르타≫
만델링 • 무언가를 알지 못했던 시절 - ≪사피엔스≫

4장. 아버지, 우리 아버지

몸과 친해지기 1 • 남들에게 엉뚱하게 보였을 내 행동 - ≪백년의 고독≫ 1권
몸과 친해지기 2 • 특별한 공간 - ≪백년의 고독≫ 2권
몸과 친해지기 3 • 비극으로 끝날 뻔한 사건 - ≪햄릿≫
몸과 친해지기 4 • 인생의 법칙을 깨달은 경험 - ≪도덕경≫
몸과 친해지기 5 • 겉보기와 다른 사람 -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몸과 친해지기 6, 7 • 능력과 인생 - ≪양철북≫ 1권
작은누나 1 • 내게 크게 영향을 끼친 사람 - ≪새벽의 약속≫
작은누나 2 • 시간이 지난 뒤에 - ≪백만 광년의 고독 속에서 한 줄의 시를 읽다≫
아버지, 우리 아버지 1 • 내가 닮고 싶은 사람 - ≪안나 카레니나≫ 1권
아버지, 우리 아버지 2 • 해석이 상반됐던 경험 - ≪안나 카레니나≫ 2권
아버지, 우리 아버지 3 • 내 안에 있는 또 다른 나 - ≪안나 카레니나≫ 3권
아버지, 우리 아버지 4 • 내게 없는 것 - ≪양철북≫ 2권
영봉전 • 주변 사람이 주인공이 되는 글 - ≪우리 동네≫

부록. 산문쓰기로 시작하는 문학 글쓰기

1. 산문이란 무엇인가
2. 산문쓰기로 시작하는 이유
3. 산문을 쓰는 방법
4. 산문쓰기의 열한 단계

저자소개

권정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4년에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공부해 시와 산문, 평론을 써왔으며 충북대학교에서 한국 현대문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시집으로 ≪허공에 지은 집≫(2010)이 있고 산문집으로 ≪세상에 없는 풍경≫(2019)이 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어린 왕자≫를 제대로 번역했는지 알고 싶으면 길들인다고 번역했는지 친해진다고 번역했는지 살펴보세요. ≪어린 왕자≫는 시적인 표현이 많아서 공을 들여 번역을 해야 합니다.
동화를 쓰고 싶으면 동화 같은 이야기를 지어내지 말고 동화 같은 경험을 글로 써보세요. 지어낸 이야기는 자연스럽지 않아서 독자들이 공감하지 못합니다. 동화 같은 경험을 쓰면 좋은 동화가 되고, 소설 같은 경험을 쓰면 좋은 소설이 됩니다.


유년의 즐거웠던 추억은 좋은 글감입니다. 즐거웠던 경험을 떠올리면 즐겁게 글을 쓸 수 있으니 읽는 사람도 즐겁습니다. 유년은 지나가버린 시간이라서 세상에 없습니다. 사라져버린 소중한 것을 글로 표현하면 소중한 것의 일부나마 복원할 수 있습니다. …… 유년의 추억을 글로 쓴 작가는 많지만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보다 잘 쓴 글은 찾기 어렵습니다. 특별한 경험을 자연스럽게 풀어냈기 때문입니다. 가장 소중한 사건은 마지막에 말하는 거라고 작가가 알려주네요.


눈을 멀게 하는 빛은 어둠! ≪월든≫에 나오는 말입니다. 시적인 표현인데, 시적인 표현만으로는 시가 되지 못합니다. 이런 표현은 감탄을 자아내지만 감정을 움직이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시든, 산문이든, 소설이든 감탄하게 하지 말고 감동하게 해야 합니다. 감동하게 하려면 독자의 감정을 자극해야 합니다. 글을 쓰는 사람이 아무 느낌이 없는데 독자가 감정의 변화를 느끼는 일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작가는 글을 잘 쓰는 사람이기 이전에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이네요. 감수성이 없다면 감수성을 길러야 합니다. 감수성이 없으면 좋은 작가가 되기 어렵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