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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선거전략/대통령 만들기
· ISBN : 9791188643042
· 쪽수 : 254쪽
· 출판일 : 2018-03-14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면서 7
마음가짐 11
대중은 어떤 것에 공감하는가? 12
공감되는 정치를 할 때 국민들은 생명까지 바칠지 모른다 15
모두를 이롭게 하는 정치를 해야 한다. 그런데 모두의 범위는? 20
사람은 어떤 원리로 행동하는가? 29
원리로 본 사람들이 지지하게 되는 순서 33
브라질의 호세프 대통령을 통해 본 원리 36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 39
인(仁)의 경제제도를 주장해야한다 42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고 느끼게 해야 한다 46
착취하는 자를 위한 지지는 없다 54
왜 성장을 선택하지 않는가? 58
어떻게 경제성장을 시켜 지지를 얻는가? 62
선거는 사회적 압력의 영향을 받는다 67
사회적 압력이란? 70
대통령 선거로 본 지역주의 투표의 변화 72
선거에서의 사회적 압력 76
선거 82
민주주의 국민의 권리, 선거 83
선거전의 모습 85
선거전이란? 89
어떤 후보가 당선하기 유리한가? 93
과학적인 선거전 100
리서치 103
리서치 104
자신과 상대 후보자를 분석하자 105
선거구를 파악하자 107
과거의 투표 경향을 분석하자 114
얼마나 표를 받을 수 있을까? 116
리서치 117
선거전략 122
선거 전략이란? 123
선거 전략 기획이란? 126
어떤 선거 전략이 성공하는가? 131
지지기반 136
지지기반은 어떻게 만드는가? 137
지역 지지기반 분석 138
우세지역에서의 선거 전략 140
대등한 지역에서의 선거 전략 142
열세지역에서의 선거 전략 144
진보 · 보수 세력 확보 방안 146
연령대 · 성별에 따른 지지세력 확보 149
선거 전술 153
선거전 전술 154
타이밍과 전술 155
우세지역에서의 타이밍 157
지지율이 비슷한 지역에서의 타이밍 158
열세지역에서의 타이밍 160
선거전의 타임테이블 162
커뮤니케이션 164
선거전 커뮤니케이션 165
어떻게 유권자와 커뮤니케이션을 효과적으로 하는가? 167
직접과 간접 선거 메시지 전달 174
공격과 위기관리 177
선거전의 공격과 위기관리 178
선거전의 공격이란? 178
공격의 과정 181
공격의 대응 186
선거전의 위기관리 191
베리시밀리튜드(verisimilitude) 196
말로만 의사전달하지 않는다 197
빠르게 지나가는 표정과 감정 메시지 201
감정과 분위기 204
언어보다 비언어적 행동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206
마음을 얻기 위한 행동의 6계명 208
사람의 심리는 행동으로 읽혀진다 220
후보자 토론 영상분석 222
KBS 대선 후보 토론 영상 분석 223
프로파간다(propaganda) 236
진실을 표현하라 237
나는 어떻게 보이는가? 238
감정표현 관리하기 242
시선두기 244
눈을 떨지 마라 246
턱을 들어라 247
팔을 자연스럽게 움직여라 248
마치면서 252
책속에서
자신의 재능에 걸맞는 직업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 희망을 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출발선상에 설 수 있게 도와주고 최대한 공정한 경쟁 속에 있다고 느끼게 해야 한다.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은 창업을 하거나 능력이 있는 사람은 지금보다 더 나은 직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해서는 대학을 가야하고, 그 대학교 등록금마저 너무 비싸서 가정형편이 넉넉지 않은 사람은 대학교를 졸업할 수 없다면 그러한 그룹 안에 있는 사람들은 자신에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해줄 수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 표를 던지게 된다. 직업에서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노력해도 죽을 때까지 비정규직이나 일용직밖에 할 수 없는 현실이 자신 앞에 놓여있다면 그 현실을 타개해줄 수 있는 사람을 지지하는 것은 당연하다.
소수에게 대부분의 기득권과 부의 집중이 이루어져 있다면, 그리고 그 기득권과 부가 국가에서 순환하지 않는다면 그 소수에 들지 못하는 대다수의 국민들은 기득권과 부에서 멀어지게 되고 하루하루 생활을 하는데 전념을 하는 삶을 가지게 될 확률이 높다. 그리고 그러한 삶에 있는 사람들은 착취를 당한다고 느끼게 될 것이다. 능력과 재능을 활용할 기회도 없는 사회의 부품으로 있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런 이들에게 자신의 처지와 이런 삶을 바꿀 수 있다고 이해를 시키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힘을 가질 수밖에 없다.
지금은 기술의 진보 역시 빠르다. 어릴 때 삐삐라는 부르는 무선호출기를 쓰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손안에 컴퓨터라는 말을 듣는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기술의 진보는 지속적인 경제성장의 뒤를 따르기 마련이다. 기술의 진보는 생산성의 향상을 가져온다. 100년 전쯤으로 돌아가면 우리가 당연히 여기던 비행기나 자동차와 같은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었다. 그리고 그때는 지금처럼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빠르지 않았다. 한번 공부한 것을 가지고 평생을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오늘 배우고 있는 지식을 5년 후에 사용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더군다나 수명조차 크게 연장이 되었다. UN에서 연령분류의 표준에 대한 규정을 새롭게 발표하였는데 65세까지는 청년, 79세까지가 중년이라고 한다. 100년 전에 79세면 장수를 했다고 했을 나이일 것이다. (중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