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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8674978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9-12-27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카페인 주사 들어갑니다
1장. 나는 어쩌다 운동러가 되었나
네, 재미없는 운동합니다
‘괜찮아, 어차피 근육 안 생겨’라고 말할 때
이 돈이면 차라리 PT를 받고 말지
플랭크하다가 무릎에 멍든 사연
여자 운동이 따로 있나?
2장. 부들부들 덤벨 댄스를 추면서
내게 낙제점을 날린 것은 네가 처음이야
닭 가슴살 먹으랬지 누가 치킨 먹으래요?
나의 친구, 근육통
머리 감는 시간도 아까워
글로 배운 운동
운동러’s High
3장. 여자는 ‘빠따’지
배움엔 끝이 없다
내 취미는 ‘운동 못하기’입니다.
여자는 ‘빠따’지
외강내유, 외유내강(外剛內柔, 外柔內剛)
잭, 내가 (시나브로) 날고 있어요
운동하면서 제일 무서운 말
여자가 무슨 히어로야?
4장. 인생이 그렇듯 운동도 장기전
‘누워서 파닥거리기’가 뭐더라?
‘열심히’ 살면 다친다
3분할 루틴이 뭔 소리야
어느덧 나도 개썅마이웨이
컨디션 좋은 날
비포와 애프터가 헷갈린다고요?
5장. 여전히 게으른 운동러입니다만
게으른 운동러입니다만
어쩌다 자격증
안녕하세요, 말고 안녕하심까!
‘취미하는’ 직장인
여자를 위한 헬스장은 없다
고독한 운동가를 위하여
에필로그 - 앞으로도, 내가 걸어갈 길
부록 - 건강한 헬스 라이프를 위한 TIP
리뷰
책속에서
멍하니 사무실 컴퓨터 앞에 앉아 차가운 아메리카노에 빨대를 꽂아 빨고 있을 때면 누워서 카페인이 가득 든 링거를 맞는 상상을 했다.
- 프롤로그. 카페인 주사 들어갑니다
내 나이가 계란 한 판을 넘고 다시 헬스장을 찾은 건 ‘도저히 이대론 못 살겠다’는 일념에서였다. 사무실 의자에 앉아만 있어도 매일같이 등허리가 급체한 것처럼 아팠다. 한의원에 갔더니 꾸지람을 잔뜩 늘어놨다. 의사는 총액이 수백만 원에 달하는 척추 교정 치료를 권했다. 터덜터덜 집에 오면서 문득 한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이 돈이면 차라리 PT를 받고 말지…’
- 1장. 나는 어쩌다 운동러가 되었나